온라인게임의 해킹피해는 이제 연중행사?!

2010.02.26 21:30

국내에서 온라인게임의 성장으로 하나의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다양한 부가산업 역시 같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템을 판매하는 거래가 온라인게임과 같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더불어 이러한 아이템이 현금으로 거래가 되면서 역시 이러한 온라인게임을 직업으로 삼고 수익을 취하는 유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위 업자라하여 이제는 중국의 인력을 활용한 오토플레이로 수익을 취하기도 하여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 모든것이 온라인게임의 성장이 가져온 양지와 음지겠죠!


저도 역시 게임이라면 모든 분야를 다 좋아하기에 온라인게임도 많이 즐기고 나오는 신작게임을 다 즐겨보려고 합니다. 온라인게임의 성장이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 뒤에 어두운 그림자도 사실 존재합니다. 게임이 놀이라는 기본적인 틀은 벗어나지 않지만 수많은 게임유저들이 즐기다보니 이익을 취할수 있게 되었고 놀이와 더불어 이익을 취할수도 있는 모습이 되었죠! 그러다보니 게임해킹 문제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는 합니다.
실제로 게임유저들의 커뮤니티글들을 보면 해킹당한 피해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피해금액만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피해자도 있는 반면 소액의 피해자도 존재하죠! 중요한것은 금액의 차이가 아니라 해킹을 통해 자신이 즐기는 게임관련된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많은 해킹 피해자 유저들은 자신이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을 떠나게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캐쉬를 확인했는데 캐쉬를 사용한 흔적이..???!!

이러한 게임 해킹피해에 있어 자신은 해당이 안될것이라고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결코 그러하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역시 작년에 이미 2번의 게임해킹을 당했고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였죠! 그런데 올해 들어 또 게임해킹을 당하게 되었네요!
더구나 큰 피해는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캐쉬금액을 해킹한 사람이 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 사용을 하였더군요! 참고로 저는 마비노기를 안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분명 누군가 저의 계정으로 들어와서 캐쉬를 가지고 캐쉬템을 구입해서 다른사람에게 선물로 보낸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되어서 해당 게임사측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사실 해결책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우를 경험하면 사실 게임사와 불필요한 에너지만 소비하고 허탈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마비노기 접속안한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마비노기 아이템을 구입하다니..!

게임사측에서는 분명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해서 했던 행위이기에 해킹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여러면에서 불충분합니다. 해줄수 있는것은 해당게임의 접속 기록을 보내주어 이것을 사이버수사대에 제출하고 의뢰를 해야합니다. 그후 사이버수사대에서 관련 아이피에 대한 게임의 로그를 해당 게임사에 요청을 하고 수사를 합니다.
이것이 게임 해킹관련이나 피해사건에 대한 순서입니다. 그럼 과연 해결이 될까요?!
사실상 해결하기 힘듭니다.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를 해도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를 않습니다. 이부분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중요한것은 접수를 하고 그후 진행이 거의 안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과거에 사이버수사대에 있는 분하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온라인 피해사례는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를 해도 해결하기가 거의 희박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일의 순서가 있고 피해금액과 인지도라는 부분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또한 사실상 잡기가 거의 힘들다고 합니다. 잡히는 놈은 운이 없어서 잡힌다는 말까지 할정도니까요!

딱 하루 접속해서 그날 후딱 캐쉬템 지르고 사라졌네요!

피해자가 존재하는데 가해자는 찾지도 못하고 더불어 찾으려는 의지도 없기에 사실 게임에서의 해킹관련이나 기타 피해사건은 개인이 예방하는 방법뿐이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이 자주 암호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방법과 OPT를 이용하는 예방을 스스로 잘 하여야만 이러한 피해를 예방을 할수 있는것이죠!
올해들어 첫번째로 경험한 온라인게임 피해를 입어보고 종종 있는 일이다보니 무감각해진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감각은 저뿐만이 아닌 경험자들은 아마 다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해당게임사에서 보내준 자료와 기타 자료로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해볼 예정입니다. 헌데 제가 의뢰하는 이유는 사건의 해결이 아닌 사건이 해결이 안되는 현실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씁쓸하네요! 즉 사건을 의뢰하고 진행상황과 결과를 차후 포스트할 예정입니다. 이제 이러한 온라인 피해사례는 연중행사가 된듯 하기도 하군요!

기존에도 신청을 했는데 처리경과의 완료는 사건해결이 아닙니다.
즉 가해자를 잡든 못잡든 피해자가 해당 경찰서에 출두하면 완료로 나오는것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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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임의 개인정보도 OTP나 토큰과 같은 은행/증권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해킹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일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굵어지면서 느끼는 건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며 예방 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한다면 가능한 무엇이던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뿐이었네요 ㅎㅎㅎ

    누군가가 항상 뒤통수를 노리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2.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개인이 잘 챙기는 방법뿐이 없죠..ㅎㅎ

  3. 아마도 사이버 수사대에는 게임쪽에 지원한 인력과 인식 자체가 부족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높으신 양반들에게는 게임은 애들 장난감인데 돈이 쪼금 된다더라... 정도일테고 사이버 수사대라는 것이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실질적으로는 금융권이나 일반 회사와 정부 사이트 보호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비중의 차이가 심각해질 수 박에 없기도 하구요.

    게임회사에서 뚤리는보안 문제는 결국 금융권이나 일반 회사와 정부 사이트 등의 문제와도 같을텐데 말입니다. 어쩌면.. 그쪽 보다 더 잘 되어있는 곳이 게임쪽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모든 국민이 해커가 되어 모두 직접 방어해야 하는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ㅜㅜ

  4. 그러니까요..!! 사이버수사대에 일하는 분이 못잡는다고 할정도니...못잡는것이 아니고 안잡는것이겠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