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중계권 싸움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쪽은?!

2010.05.31 22:00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듯이 이제는 E스포츠에 열광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기고 더불어 각 기업에서는 구단을 만들어서 운영할 정도로 E스포츠는 기업과 더불어 팬들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E스포츠에 있어 빼놓은 수 없는 것은 바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일것입니다. 소위 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라는 말이 나올정도 사실 스타크래프트에 관심이 쏠려이기도 하죠! 어찌보면 이러한 단일 종목만 인기를 얻고 있는것은 E스포츠의 관점에서는 바람직 하지 않지만 결국 이러한 시장을 만들어 준것도 스타크래프트이기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올 7월에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가 되면서 이제 기존의 스타리그에서 스타2 리그로 넘어가는 중요한 과도기이기도 합니다.

블리자드와 KeSPA [캐스파]의 마찰!


그런데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지 전에 벌써부터 국내에서는 여러 잡음과 마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스타2 중계권에 대한 부분에서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혐회 즉 KeSPA와 분쟁이 일어나는 사건이 있었고 결국 블리자드는 협상이 해결이 안되어서 결국 그레텍 곰TV와 스타2에 대한 중계권을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적인 요소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인정하라는 부분에 있어 KeSPA는 그러하지 못하겠다는 부분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그동안의 스타리그는 엄현히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부분이 없이 그동안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블리자드 역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이 부분을 항상 거론은 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이러한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하였고 KeSPA는 이 부분에 대해 결과론적으로 거부 행사를 한것이죠!

블리자드와 KeSPA의 갈등!

결국 양쪽의 혐상이 장기화 되면서 결론이 안나자 블리자드는 결국 그레텍 곰TV와 계약을 했고 앞으로 스타2에 대한 중계권은 오로지 곰TV만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 블리자드는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거론을 안하겠다고 하였으며 올 8월까지만 진행되는 스타리그까지는 넘어가지만 그 이후의 스타리그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방침을 내놓았죠! 결국 올 8월 이후에는 KeSPA에서는 스타리그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KeSPA가 현실을 인지 못하고 계속 블리자드의 당연한 권리인 스타크래프트의 지적재산권을 인정 못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협상내용 중에 양쪽이 어떠한 내용으로 오고 갔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제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어찌하였든 그 대응이라는 것이 바로 KeSPA에 속한 12개의 프로구단은 스타크래프트2에 관련된 경기에 참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즉 이대로 가면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그동안 스타리그에서 유명했던 프로게이머는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실제로 현실은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할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이미 스타리그의 프로게이머들은 정해져 있고 더불어 새로운 신예 프로게이머의 출현은 거의 희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맥이 가장 중요한 모습을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므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도 실력은 있는데 이러한 인맥이 부족하여 스타리그의 프로게이머가 되지 못한 게이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네티즌의 분위기는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즉 그러한 이들에게는 이번 스타크래프트2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것이죠! 실제로 실력 또한 아마추어의 실력이 아닌 프로급의 스타2 실력자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실제 E스포츠 팬들도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 권리행사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이기도 하죠! 즉 KeSPA는 그동안 지적재산권에 대한 댓가도 없이 그동안 E스포츠를 운영해 왔고 그로인한 이익을 취득한 셈이므로 팬들 역시 KeSPA에 대해 호의적이지 못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미 곰TV와 계약이 끝난 상황이므로 앞으로 KeSPA는 분명 존속의 위기 마져 생기게 된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제시했던 부당한 협상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타2 리그는 곰TV가 중계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헌데 이렇게 잡음이 생기는 동안 진짜 피해자는 다른데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각 구단에 속한 프로게이머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즉 프로게이머들은 스타2리그에 참여를 하고 싶지만 속한 구단이 KeSPA에 속해져 있고 KeSPA는 구단에게 스타2 관련 리그에 불참을 이야기하고 있어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마 그들에게는 스타2 리그가 새로운 그들의 무대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참가도 못하고 지금 현재의 상황으로 진행이 된다면 더이상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가질 수 없게 되는것이죠! 만약 각 구단에서 KeSPA를 나와 스타2 리그에 참여를 선언한다면 모르겠지만 이해관계에 있는 구단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KeSPA에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국내 E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하기에 잡음은 더 심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이번 E스포츠 중계권에 대한 피해자는 각 구단에 속해있는 프로게이머와 더불어 즐겁게 E스포츠를 즐겨야 하는 팬들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결국 블리자드와 KeSPA는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해 실제로 피해자는 그들이 아닌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을 당연하게 팬들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KeSPA는 과연 어떠한것이 국내 E스포츠의 발전에 있어 팬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지 심도있게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될지 또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모르나 E스포츠를 즐기는 팬들과 프로게이머들에게 피해가 없는 선에서 해결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담]
현재 블라지드의 요구나 혹은 KeSPA의 이야기등에 있어 서로 국내 E스포츠에 큰 공을 세운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하기에 현재 어디가 진실이고 어디가 더 좋다는 관점보다는 그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팬들과 프로게이머에 대한 관심이 더 우선시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루머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우려가 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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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나요...;
    인지도 있는 선수들의 스타2로의 이동을 막고, 스타2는 tv로는 보기 힘들어지겠군요.
    케스파가 너무 무리하게 나가는것 같은데요....
    스타2를 잘 이용하면 이스포츠의 인기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될텐데,
    블리자드와 대립이라니.....;;
    승부조작에도 버틴 시장인데, 기득권 싸움에 망하는거 아닌지...에효..

  2. 이미 강을 건너가서 사실상 캐스파는 이제 공식적으로는 곰TV와 협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죠!
    이 과정이 잘 해결이 되야만 캐스파와 각 구단은 스타2에서도 리그를 할 수있게 되는것이죠!

  3. Blog Icon
    스타팬

    포모스 기사를 보니 당장 스타1만 하더라도 다음 대회진행이 어렵다고 하던데요?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협회와 블리자드간에 협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팬들에 의해서 10년이상 잘 이끌어온 스타리그가 밥줄싸움으로 번져 한순간에 물거품될지도 모르겠네요

  4. 정확히 8월 이후부터는 캐스파에서 스타리그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캐스파는 곰TV와 혐삽을 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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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거품이되지는않을겁니다

    주최를 어디서 하는지가 달라지지, 오히려 더 좋은 스타리그가 될수도있지요. 온풍기는 꺼두고....

  6. 어떻게 보면 스타2로 신예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나올듯 합니다...*^^*

  7. Blog Icon
    RED

    역시나 수익분배가 문제겠지요. 힘없는 프로게이머들만 불쌍하다는...

  8. 그렇죠..결국 피해자는 팬들과 프로게이머 일듯 싶어요!

  9. 프로게이머들의 속타는 마음이 들려오네요.

  10. 관련 업계분도 동일한 말씀을 하시더군요...지금 솔직히 프로게이머들은 스타2로 빨리 자신의 입지를 다시 잡기를 원할 것입니다..

  11. Blog Icon
    사실

    스타는 갈수록 하향세고 상위권 몇명빼면 성적도 비전도 안 좋은 프로들이 대부분이라 스타2로 넘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는데 지금 갈등때문에 다들 스타1이건 2건 제대로 손에 잡히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12. 그렇겠죠!! 한편으로 그동안 스타1에서 프로게이머가 못되고 준프로로 존재하던 이들에게는 스타2가 어찌보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게 된 아이러니한 현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3. Blog Icon
    제가 알기로는

    그래택이랑 계약맺은거보면 끝까지 가보자 이겁니다.
    그래택 뒤에는 CJ가 있고 CJ는 얼마전에 온미디어를 사들였습니다.
    지금 케스파에 참여하고 있는 CJ나 온게임넷도 언제든지 말을 바꿔탈 준비가 되있는겁니다.
    뭐 엠겜도 케스파에 돈주나 블리자드에 돈주나 매한가지 이므로 바꿔탈 준비는 되있는거죠.

    케스파만 이걸 모르는거 같습니다.

  14. 이미 온게임넷은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죠.ㅎㅎ

  15. Blog Icon
    ㅇㅇ

    반대 의견입니다.

    케스파도 전문가들이 많을 텐데 과연 이러한 사실을 모를까요? 그들이 더 잘 알면 알았지 일반 사람들보다 모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협상을 이루지 못 한데에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또한 케스파는 '블리자드의 요구가 너무 과하다'라고 오래전부터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리고 리그를 진행하면 블리자드에게 이득이되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공짜로 사비털어서 게임홍보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가워 해야할 일이지요.

  16. Blog Icon
    ㅇㅇ

    물론 지적재산권을 인정해야한다고 자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블리자드가 그 이상으로 과한 요구를 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국내에는 스타리그가 활성화 되어있고, 스타2도 호평을 받으니, 자신들의 입지가 유리하다고 생각되자 과한 요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에 블리자드가 겉으로는 한국을 위하는척 하면서 오히려 해외유저들을 중점으로 두고 생각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스타2 베타때 패치내용은 대부분 해외유저의 피드백들을 우선했고요.

  17. Blog Icon
    ㅇㅇ

    그리고 더 말씀드리면, 협상당시의 기사들을 보면 케스파는 지적재산권을 당연히 인정할것이며 협상의 내용은 그외의 기타 다른문제를 중점으로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협회가 지적재산권을 인정하지 느겠다고 한 말은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는데, 단지 자신의 추측을 사실인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e스포츠가 지금 세계에서 그나마 주도권을 잡고 있는데, 주도권을 뺏기면 한국인으로서 좋은건 없습니다.
    케스파가 정말 나쁘다면 저도 당연히 그들을 비난하지만, 케스파가 무너졌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는 않을겁니다. 우리나라에 좋지 못한일인데 너무 기뻐하시는것 같네요.

  18. 스타가 홍보를 필요로 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게임이 아니기에..ㅎㅎ

  19. Thanks for admin.nice sharing.very 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