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가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 2010 강우석 프로젝트

2010.07.08 21:30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가생활 중 하는 행위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하면 영화를 보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에서 1000만 관객 돌파를 하는 영화가 나올 정도로 이제는 영화를 보는 행위는 대중적으로 문화를 즐기는 하나의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오는 모든 영화를 보는 영화 매니아분들이 있는가 하면 일년에 한두편을 즐기는 관객이 있듯이 얼마나 많은 영화를 관람하느냐가 아닌 한번 이상은 누구나 보는데 그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 강우석 프로젝트 이끼!


이번에 지우[gioo.com]를 통해 강우석 감독의 이끼라는 영화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끼라는 영화에 누가 출현하는지 정도만 알고 있고 어떠한 장르이고 무슨 영화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에 과연 시시회에 참석을 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친구인 러브드웹이 혼자 방황할지 몰라 어찌보면 이끼라는 영화를 위해서 갔다기 보다 친구를 보고 간 케이스가 된 셈이죠!



하지만 적어도 이끼가 어떠한 영화인지 사전에 확인해보고 시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이끼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이 된 영화로써 서스펜스의 장르를 가진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실제로 만화를 상당히 좋아지만 웹툰은 잘 보는 편이 아니라서 역시 이끼라는 웹툰의 존재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끼라는 웹툰이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화라는 것을 알게 해준 계기도 된 듯합니다.

영화 이끼의 원작은 웹툰 만화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실제로 서울극장에서 이루어진 이끼 시사회에서 영화 시작전 깜짝 초대로 출연 배우들이 등장하여 참석한 관객들을 광분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씨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역시나 입담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더군요! 하지만 역시 여성 관객이 많아서 그런지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는 이끼의 주인공인 박해일씨 였습니다. 이렇게 출현 배우들이 깜짝 등장하여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영화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사회 시작 전 깜짝 등장한 이끼 출현진들!

이끼는 이미 실미도나 공공의 적 등으로 유명한 강우석 감독님의 2010년 작품입니다. 이끼의 런닝타임은 2시간 30분이라는 상당히 긴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작이나 흥행작들은 통상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끼 역시 2시간 3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끼가 과연 2시간 30분 동안 보아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영화인가?!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에 있어 유해진씨나 혹은 영화 구석구석에서 보여주는 유머코드가 존재하기에 일단 2시간 30분의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계기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끼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은?!


이끼의 영화의 평이 어떻다 하는 부분보다 영화를 단지 즐기는 수준으로 제가 보았을때는 서스펜스의 분위기를 보여주면서도 한국식의 유머코드를 보여주며 영화를 보면서 흐름에 따른 궁금증을 계속 유발하게 하여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 극대화 해주었습니다. 즉 영화속에서 계속 "왜?"라는 의문을 관객에게 들게 하며 그것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보여주기에 어찌보면 이끼는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알기 위해 관객을 영화속으로 안내를 하고 있지 않나 싶더군요!

서스펜스와 한국식 유머코드가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있더군요!

무엇보다 이끼라는 제목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이야기하듯 이끼처럼 바위에 딱 달라붙어서 조용히 지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끼라는 영화가 관객에게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개인적으로 느낌이 전달되더군요! 이끼라는 영화속의 의미를 보았을때 주인공이 이끼가 뜻하는 내용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그 반대의 선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실제 사회에서 어떠한 일에 있어 숨어지내는 현실을 탈피하자는 메세지도 포함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이끼 출현 배우 인사 동영상!

물론 영화를 즐기는 수준의 제가 느끼는 부분하고 실제로 영화매니아 분들과 평론가의 내용은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2시간 30분은 솔직히 좀 길다고 생각하면서도 한국식 유머가 그러한 부분을 어느정도 커버해주며 또한 영화속에서 관객에게 끊임없이 궁금증을 유발시키므로써 긴 런닝타임으로 올 수 있는 지루함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지 않나 싶습니다. 즉 원작을 이미 본 관객에게는 상당히 지루한 전개일 수도 있는 단점을 내포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화 이끼는 영화를 먼저 본 후 원작을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이끼에서 서스펜스 장르에 유머코드를 넣은것은 자칫 한쪽으로 치우칠수 있는 관객의 성향을 벗어나 대중적으로 이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 역할을 적절하게 표출하고 있는듯 하네요!


이끼
감독 강우석 (2010 / 한국)
출연 정재영,박해일,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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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던 영화인데..
    평이 반반 갈리는것 같더라구요~ 역시 원작만한 영화없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살짝 고민중인데~ 그래도 극장을 한번 찾아봐야겠죠? ㅎㅎ

  2. 네..확실히 평이 갈리더라고요..!!
    일단 원작을 안본 관객이라면 영화보고 원작을 봐야 그나마 평이 좋을듯 해요.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면 평이 안좋은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ㅎ

  3. 오! 유해진씨도 나오나욧!!!
    웹툰 먼저 볼라구요 ㅎㅎ

  4. 유해진씨가 없었으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었을 정도로 그의 존재는 꼭 필요하였습니다..

  5. 저도 원작이 있다는건 몰랐는데

  6. 저도 당일 시사회 가기전에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고 그때 알았습니다..ㅎㅎ

  7. Blog Icon
    chun

    아~ 개봉일을 너무 기다리고 있는 영화인데,,,시사회에 다녀오셨다니, 부러워요~ㅠ 출연 배우들까지 보셨다니!! 완전 부럽습니다! ^^; 기다리다가 개봉 전에 원작 먼저 볼까 했는데, 영화 먼저 봐야겠네요~

  8. 영화 먼저 보셔야 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