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어떠한 잣대가 필요할까?!

2010.12.30 22:30

현재 디지털 라이프로 사이클이 바뀌면서 대중에게 있어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는 행위는 그리 낮선 모습이 아닙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이제 장소에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웹과의 연계성을 두고 다양한 행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즉 이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데 장소의 제약이 없어졌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더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접하게 되고 있습니다. 


한국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더구나 스마트폰으로 인한 분위기가 타블렛PC까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더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타블렛PC에서는 전자책인 이북 시장에 있어 이북 리더기 역할로 충실한 면을 보이면서 전자책 콘텐츠를 소비하는 최적의 포지셔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전자책이 깊숙하게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타블렛PC가 전자책 시장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국내 전자책 마켓을 가진 업계에서는 이북 시장이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를 직접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실제 전자책 매출 중 타블렛PC의 결제율이 스마트폰보다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즉 타블렛PC로 전자책을 보는 것이 더 편하고 접근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죠!
또한 매월 매출액이 급상승하고 있어 사실 회의적이었던 출판 업계에서도 그 가능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블렛PC에서 전자책의 구매율이 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도 전자책이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직은 이렇다할 임펙트 있는 사례가 존재하지 않지만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타블렛PC까지 넘어오면서 그와 같이 동반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전자책은 자연스러운 문화생활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원래 책을 읽지 않는데 확실히 타블렛PC를 통해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려는 욕구가 존재하기도 하니까요! 또한 얼마 뒤에 라스베가스를 가게 되는데 장시간의 비행기 안에서 타블렛PC를 가지고 미리 포스트로 작성할 내용들을 적어두고 차후에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보고 또 전자책을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도 미국에 가면서 장시간 동안 할 것이 없고 잠도 오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긴 비행시간 동안 나름 해야할 일을 생각해두는데 있어 그 중 하나가 타블렛PC로 전자책을 읽는 것입니다. 특히 타블렛PC 하나면 그안에 수십권의 책을 넣을 수 있는데 만약 종이책을 가지고 간다면 가방의 공간 여건상 2권 정도 뿐이 못가져 가게 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수십권의 책을 긴 비행시간 동안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북은 종이책의 맛을 완벽히 느낄 수 없지만 분명 침체된 출판시장의 대안이기도 합니다.

어찌하였든 전자책 시장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 있음을 근래 각 출판사의 관계자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헌데 전자책 도입은 과거부터 거론이 되었지만 수요가 거의 없었기에 흐지부지 되던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트 해야하는 시점에서 볼 때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재 본격적으로 출판사들이 참여를 하는 시점이기에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신작들의 작품 중 전자책으로 나오는 경우는 상당히 적습니다. 아무래도 신작들이 대거 포진이 되어 있어야 이제 전자책을 소비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반면 아직은 오프라인에 출간되는 신작들이 전자책으로 나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어 콘텐츠를 소비하려고 해도 마땅히 선택하기 힘든 부분이 존재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의 최신작인 언더 더 돔을 읽고 싶은데 오프라인으로는 출간이 되었는데 전자책으로는 나오지 않았죠! 참고로 애플의 iBooks에는 언더 더 돔 영문판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갈때 전자책으로 꼭 읽고 싶지만 한국 북스토어에는 존재하지 않죠!

물론 미국의 경우 전자책으로 같이 출시하시는 것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유도 있고 더불어 한국에서 전자책으로 내는데 있어 KT의 쿸북카페나 인터파크 비스킷 혹은 다른 전자책 서점에서 전자책에 따른 전자책 관련 계약에 상호 여러 이해관계가 존재하기에 그럴 수 있겠지만 결론은 내가 보고 싶은 책을 볼 수 없다는 것이 현재의 아쉬운 부분입니다. 분명 한국에서 전자책의 소비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무엇보다 신작을 오프라인과 비슷한 시기에 전자책으로도 출시를 해야 하는 것이 전자책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여러 이해관계가 있겠지만 현재 출판물 시장에 있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자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그렇다면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또한 이미 전자책 마켓에서 아직은 큰 수익구조는 아니지만 분명 급성장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존재하여 각 전자책 마켓들이 좀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에 맞는 콘텐츠가 받여주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았을 때 신작들의 존재유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애플 iBooks에는 신작 도서는 대부분 전자책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격에 대한 부분 역시 장기적으로 전자책의 확산을 위해서는 가격이 더 내려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오프라인 종이책의 가격보다 싸다고는 하지만 디지털 콘텐츠로써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소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소비성 콘텐츠로써 정가보다 약간 싼 가격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책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타블렛PC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전자책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종이책과의 차별성을 두어 더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한다면 타블렛PC를 가진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구입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움직임이 인구대비 독서율이 낮은 한국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줄 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에전에 매스컴에서도 나왔지만 한국의 책들이 불필요한 커버나 외형적인 면 때문에 책값이 비싸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에 비해 전자책은 그러한 부분이 없기에 더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출판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데 있어 공급자들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미래를 보고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그래도 분명 점차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니면 음원 사이트들이 월정액을 내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했던 것 처럼 전자책도 월정액을 내고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지털이라는 특성상 오프라인의 잣대로 접근하였다가 도리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던 과거 음반 시장을 비교하였을 때 전자책 역시 그에 맞는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월정액이 한편으로는 가수들에게 과거에 비해 큰 수익을 주지 못하고 음원 사이트만 배가 부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디지털에 맞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것은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아니면 무료로 전자책을 제공하고 광고를 책에 도입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로 전자책을 무료로 공급하고 책에 광고를 도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그렇게 된다면 전자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에 따른 수익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분명 디지털에 맞는 새로운 잣대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전자책이 자리매김을 하게 되는데 디지털에 맞는 잣대가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어찌하였든 당장 눈에 보이는 부분은 없지만 분명 한국에서도 전자책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고 그에 맞는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음반 시장에서 겪었던 디지털 음원에 대한 과정을 보고 시행착오 없는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는 각 기기간에 호환성에 있어 어느 환경에서든 사용자는 동일하게 접근하여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도 해결이 되야겠지요! 분명 전자책은 2011년을 기점으로 성장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한 과정 중 여러 잡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침체된 출판시장의 돌파구로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의 확립과 자리매김을 위해서 각 분야가 서로 상생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없이 전자책이 성장할 수 있다는 데이터만으로 수익만을 위한 접근을 할 경우 진통을 겪게 되고 결국 그러한 결과는 다시 각 분야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전자책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고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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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태블릿PC가 보급기기가 되지 않는 이상 전자책도 보급화가 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책을 더 사서 보겠다라는 사람도 많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그렇습니다.

  2. 네..타블렛PC의 보급이 중요하죠..일단 보급된 타블렛PC를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전환율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출판 업계가 한국에서 전자책 시장을 다시 보게 만들어주고 있죠~
    여기에는 말씀처럼 일단 타블렛PC가 많이 보급되어야 겠죠..ㅎ

  3. 쉽지않죠.. 솔직히.. 쩝..
    멀티기기로 가야만 답이있을듯.

  4. 분명 돈이 되는 영역으로 데이터는 말해주고 있는데 갈길이 먼것도 사실이죠..ㅎ

  5. 태블릿PC 유저가 많이 늘어난다면
    전자책 시장이 더 활성화되겠군요 ㅎ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아마 2011년에 많은 타블렛PC가 나오니 보급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7. 기업들은 책이 가지는 정신적 가치를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보다 고정적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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