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제주도에 모인 이유는?! - 한게임 EX 2011

2011.05.13 22:30

국내의 게임 시장은 이제 누구나 한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정도로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고 하나의 놀이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죠! 특히 많은 게임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이 전체 한국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온라인 게임에 치중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게임의 다양한 플랫폼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척박한 한국 게임 시장에서 게임이라는 놀이를 대중화 시킨 역할을 한 것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운영이나 노하우는 한국이 가장 발달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게임 EX 2011을 통해 국내 유명 게임 개발사들이 제주도에 모이다!


그리고 국내 온라인 게임은 점차 초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과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기존에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와 동시에 마케팅 등 모든 요소를 처리하여야 했다면 이제는 게임 포털을 통한 퍼블리싱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즉 게임 개발사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그 외 마케팅과 운영 등은 퍼블리싱 회사에서 담당하는 것이 이제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생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퍼블리셔 입장에서 얼마나 양질의 게임을 확보하고 서비스 하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 만든 게임이 큰 수익을 가져다주고 이는 곧 유저들의 트래픽으로 결과가 나타나기에 게임 개발 못지 않게 퍼블리셔들의 경쟁도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게임 EX 2011이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국내 유명 게임 개발사들이 제주도에 모였습니다. 바로 한게임이 매년 개최하는 한게임 EX 2011에 참관하기 위해서죠! 한게임 EX 2011은 1년에 한번씩 열리며 이때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가 될 신작들을 발표하는 역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제주도에서 한게임 EX 2010이 열렸고 올해도 역시 제주도에서 한게임 EX 2011이 열리게 되었고 저 역시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관하였습니다. 한게임 EX는 사실 국내 퍼블리싱 업계에서 나름 가장 큰 규모로 유일하게 이루어지는 행사로 미디어와 유저들을 한자리에 모아 앞으로 한게임의 방향성과 퍼블리싱 하게 되는 신작게임을 가장 먼저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한게임 EX 2011도 작년과 같이 다양한 신작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미디어 뿐만이 아닌 한게임 재팬 그리고 일본 미디어에서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한게임 EX 2011에서 기존 한게임 EX와 다르게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 한게임 EX 2011은 한게임과 한게임 재팬이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국내 미디어외에도 일본의 미디어에서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총 참관 인원이 200 여명으로 이루어져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게임 재팬과 일본 미디어도 함께 참관하는 행사였기에 올해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4월이 아닌 5월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일본의 미디어도 참관을 하였기에 모든 대화와 영상은 일본어 자막이 삽입되었으며 통역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게임은 앞으로 국내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에서도 꾸준히 확장을 하면서 동시에 일본의 한게임 재팬 역시 일본 시장에서 힘을 받기 위한 행사이기도 한 것이죠!

한게임 정욱 대표와 한게임 재팬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게임 EX 2011에서는 총 6개의 신작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작년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발표하였습니다. 퍼블리셔는 다양한 장르를 퍼블리싱 하여야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에 한게임 역시 이번에도 MMORPG를 비롯하여 스포츠 게임까지 다양하게 신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게임들의 장르를 보면 MMORPG 3개와 MO RPG 1개 그리고 액션게임과 스포츠 게임 1개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게임 유저들 사이에게 유명한 개발자로 인지도가 높은 김학규 대표가 이끄는 IMC GAMES의 프로젝트 R1은 2D와 3D가 조화롭게 매칭이 된 MMORPG로 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른손 게임즈의 MMORPG인 아케론 온라인 그리고 ALLM GAMES의 액션 RPG인크리티카를 공개하였습니다. 더불어 격투게임을 지향하는 KOG의 파이터스 클럽 그리고 WISECAT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야구 더팬이 한게임을 통해 퍼블리싱 되게 되었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게임 개발사 대표들이 직접 소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한게임에서 테라 온라인을 발표하였고 지금 테라 온라인이 국내 MMORPG 시장에서 작은 성과를 가져왔듯이 이번 한게임에서 앞으로 테라 못지 않은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퍼블리셔로써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중 에오스는 nvius에서 개발하는 게임으로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현재 개발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모바일 게임 환경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멀티 플랫폼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한게임에서 테라에 많은 힘을 기울였고 그에 대한 어느정도의 성과를 얻은 상황에서 앞으로 에오스를 비롯한 발표된 MMORPG를 통해 테라를 통해 얻은 성과를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에오스는 아무런 정보나 관련된 스크린샷이 없어 정확히 어떠한 게임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게임에서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무언가 차별성이 존재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아직 정보가 없는 에오스는 한게임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게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게임 EX 2011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점은 그동안 한게임이 퍼블리셔로써 유저들에게 큰 지지를 받지 못하였고 작년 한게임 EX 2010에서 한게임 정욱 대표가 유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한게임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테라를 통해서 일단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테라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유저들이 요구하는 부분이 아직은 많은 게임이기는 하지만 분명 MMORPG 영역에서 그리고 그동안 뚜렷한 MMORPG 성공작이 없는 한게임의 입장에서는 작은 성과를 거든 의미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이번 한게임 EX 2011에 테라의 개발사인 블루홀의 대표도 참관하여 이러한 유저들의 목소리와 그에 따른 개발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찌하였든 한게임은 테라를 통해서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대한 자신감을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 이번 한게임 EX 2011의 취지일 것입니다.

블루홀의 김광석 대표는 테라에 대한 이야기와 퍼플리싱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한게임 EX 2011을 통해 한게임은 신작 게임 6개를 확보하였고 앞으로 개발을 꾸준히 지원하여 다양한 게임을 한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적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게임 재팬 역시 일본에서 퍼블리셔로써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한게임 재팬의 대표인 모리카와 아키라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퍼플리셔 업계에 있어 한게임이 앞으로 다양한 신작게임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을 얼마나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서비스를 할지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이번 한게임 EX 2011을 통해 한게임의 의지는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잘 만들고 잘 서비스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유저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수용하고 잘 듣는지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앞으로 한게임의 행보가 궁금하면서 기대가 되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내 유명 개발사와 한게임 / 한게임 재팬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의기투합을 하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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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야구게임이 상당히 기대가 되요.
    개인적으로 스포츠 게임을 좋아라해서 ㅎ

  2. 야구 좋아하시는군요!! 이번에 발표된 프로야구 더팬은 실제 데이터와 호환이 되어 실제 경기에 대한 선수의 전적과 컨디션이 그대로 게임에서 실시간으로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단 아직 개발중이어서 실제 플레이를 해보려면 아직 멀었지만요..ㅎ

  3. Blog Icon
    koinonia

    한게임은 이제... 기대조차 안하렵니다. 어떻게 한결같이 늘 그런 모습만 보여 주는 것인지.

  4. 변화를 하여야 하는데 아직 눈에 크게 보이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분명 하나씩 변화를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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