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퍼스트건담 Ver3.0을 구입하게 된 일본문화의 색다른 경험!

2013.08.11 21:30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는데 있어 저는 게임이 주된 취미 생활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만이 취미가 아닌 이런 저런 잡다한 것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프라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프라모델에 빠져 돈이 생길 때마다 다양한 프라모델을 구입하여 조립하고 즐겼는데 지금은 아주 간간히 구입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MG RX-78-2 GUNDAM Ver3.0을 구입하게 된 일본문화의 색다른 경험!


제가 어렸을 적 프라모델은 게임과 같이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치부 되었지만 지금의 프라모델은 결코 어린이들만의 유물이 아니죠! 특히 건프라라고 불리는 반다이의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는 고가의 제품도 존재하여 조립 자체도 간단한 것이 아니기도 하죠! 특히 국내에서도 건프라를 즐기는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고 그 수준도 상당히 높아 인터넷을 통해 저 역시 건프라로 구현된 작품을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는 것에 만족하는 저에게 있어 얼마 전에 건프라를 의지에 상관없이 구입하게 된 경험을 하였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구입하게 된 퍼스트 건담 버전 3.0!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데 약속이 있어 외부에 외출하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 빅쿠카메라와 요도바시 카메라를 갔는데 프라모델 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궁금해서 근처에 가보니 바로 그날이 반다이의 MG GUNDAM RX-78-2 Ver 3.0이 발매를 한 날이었습니다. 건프라는 익히 인터넷을 통해 매니아들이 만든 작품을 보는 것에 만족하는 수준이었는데 일본 현지에서 발매 된 날 제품을 접하게 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주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접해보는 건프라이기도 하네요!

대략 제가 오후 6시 쯤이라서 직장인들이 퇴근을 하고 바로 이곳에 와서 발매가 된 퍼스트 건담 버전3.0을 구입해 가는 것입니다. 정말로 산더미 처럼 쌓여 있던 퍼스트 건담 버전 3.0이 순신간에 줄어드는 광경을 경험한 것입니다. 더구나 넥타이를 맨 중년부터 젊은 직장인 등 나이에 관계없이 매장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제품을 들고 계산을 하고 가는 모습은 보면서 줄어드는 제품을 보면서 왠지 나도 구입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충동이 들더군요!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미 제 손에는 제품을 쥐고 있더군요!

1/100 스케일인데도 정밀하게 표현된 것을 보면서 놀랍더군요!

사실 이제는 보는 것에 만족하는 저인데 왠지 처음 목격한 신선한 광경에 그만 저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일으키더군요! 건프라는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은 알고 있지만 신제품이 나오자 마자 그것도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다들 구입하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부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건프라를 즐기는 매니아들이 많지만 왠지 건프라를 즐기는 유저들을 일반인과 다른 사람으로 분류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로써 자유롭게 접하고 즐기는 것을 보게 된 것이죠!

단지 조립만 하는데도 힘든데 작품을 만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네요!

저는 건프라를  매니아들처럼 엄청난 내공을 발휘하여 작품으로 표현하는 수준이 아닌 그냥 설명서 보고 조립하고 만족하는 수준이기에 2틀 동안 조립을 하면서 조립의 재미를 느끼는데 만족하였습니다. 만들면서 느낀 점은 정말로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것을 이렇게 리얼리티를 구현하여 표현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부러운 부분이기도 하더군요! 물론 한국도 이렇게 표현 기술은 있을지 몰라도 대중적인 접근이 안되기에 국내 프라모델 제품은 일본에 비해 파이가 너무 작은 것이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컨텐츠도 부족하기도 하지만요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로서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어찌하였든 오랜만에 건프라를 접하여 조립하다보니 정밀하게 도색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단지 조립하고 만족하는 저의 수준만으로도 상당히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하였는데 역시 저는 그냥 다른 분들이 만든 작품을 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더군요! 그래도 역시 다 만들고 나니 나름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만족감이 들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더불어 충동구매를 하였지만 그 계기가 색다른 광경을 통해 구입을 하였기에 이에 대한 여러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우연히 구입하였지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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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G에서의 데칼들을 많이 채용한 모습이네요!
    저는 Ver.2 에서 만족해야 겠습니다. ㅠ_ㅠ

    RG 막투 녀석은 박스도 개봉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말이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