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올제아를 보면서 느낀 네임밸류의 힘은?!

2013.08.30 21:30

얼마전에 포스팅을 통해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올제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당시 오픈베타였고 8월27일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PC버전과 PS3버전으로 출시를 하였고 저는 PC버전을 구입하여 현재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S3버전을 사려고 했으나 PC버전과 비교하여 그래픽적인 차이가 존재하기에 PC버전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올제아 성공여부를 떠나 주목해야 할 점은!


파이널판타지14는 한번의 아픈 경험이 있으며 다시 환골탈태하여 2번째로 오픈하게 된 기묘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현재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오는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확실히 재미를 느끼며 밤새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내용은 게임의 재미라는 관점보다 왜 한번 실패를 하고 리뉴얼을 한 게임에 일본과 북미 그리고 유럽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부분입니다.

8월27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파이날판타지14 신생 에올제아

사실 한번 게임성으로 등을 돌린 유저가 그 게임을 다시 리뉴얼 했다고 다시 찾아서 플레이 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파이날판타지14는 그러한 일상적인 관점을 부수고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듀서의 말로는 동시접속자 약 30만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서버 접속에 문제가 있고 접속 제한이나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는 서버 증설을 통해 곧 해결한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에서 많은 유저들이 접속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기대작의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유저들이 실망하여 보이콧이나 그 게임을 접는다고 그 게임에 대한 리뉴얼을 감행할 게임회사는 극히 드물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이러한 과정을 거친 몇몇 온라인 게임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리뉴얼을 했음에도 그 결과는 참담했죠! 성공한 케이스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파이널판타지14는 아직 성공여부를 떠나서 유저들의 평가가 상당히 높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직 성공여부를 이야기하기는 이르지만 리뉴얼임을 감안해서는 확실히 성공적입니다.

실제로 해외 MMORPG 포럼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대를 주기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리뉴얼 전의 점수는 5점대 였다는 점을 보아 확실히 이번 리뉴얼 자체는 성공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파이날판타지14는 리뉴얼을 했음에도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을지입니다. 그것은 소위 액면값한다고 파이날판타지라는 네임밸류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파이날판타지라는 네임밸류는 무시하지 못 할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리뉴얼 했음에도 많은 유저가 기다린 이유는 역시 네임밸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지 단기간에 인지도를 얻은 네임밸류가 아닌 십몇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부분이기도 하죠! 물론 파이날판타지 고유의 색깔은 점점 잃어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것이 파이날판타지의 네임밸류를 지워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장기간 이끌어 온 네임밸류로 인해 이번 파이날판타지14의 전면적인 리뉴얼에도 관심을 잊지 않은 것입니다. 더구나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임 자체를 완전히 다시 뜯어 고쳤다는 점 역시 다시 찾아와 즐기는 유저에게는 몰입감을 주는 부분이기도 할 것입니다.

파이널판타지 세계관에서 즐기고 있다는 몰입감을 확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재미있는 점은 파이날판타지14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서가 눈물을 보이면서 그 동안 개발하면서 겪는 힘든 부분과 회사 그리고 유저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압박감으로 인해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하였든 파이널판타지14가 지금 시점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막대한 자본을 들여 만들었던 최초의 파이날판타지14가 유저들이 등을 돌리면서 큰 타격을 입었고 다시 리뉴얼 제작이 들어가면서 또 들어간 자본을 계산했을 때 아직 갈 길은 멀 것입니다.

게임 업계도 다른 분야처럼 네임밸류의 힘은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리뉴얼한 게임임에도 현재 예상 외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에는 확실한 네임밸류의 콘텐츠가 얼마나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수십년간 유저들의 귀에 익숙한 BGM이 게임속에 녹아있고 친숙한 세계관은 확실히 유저에게 파이널판타지라는 세계 속에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한국에서도 확실한 네임밸류를 가진 콘텐츠가 있다면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는 부분을 파이날판타지14가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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