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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얼리야그

MS 윈도우 7 블로거 런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10월22일 MS사의 윈도우7의 전세계 발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발매기념 블로거 런칭파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777명의 블로그를 모집했고 당첨된 분들에 한해 런칭파티에 참가가 가능했습니다.
저도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광나루에 위치한 멜론악스에서 파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6시 50분경이 되는것 같더군요
도착을 해보니 윈도우7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멜론악스 정면에 걸려있었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이번 파티에서 준비한 도시락도 지급해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파티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윈도우7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부스와 인텔,AMD,엔비디아,TG삼보의 부스도 있어서 각 부스에서 다양한 경품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하나도 안되었습니다 그나마 엔비디아에서 설문하고 차후 경품을 주는 설문만 응모한 상태입니다.
그것도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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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면서 각 부스를 체험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 정식행사를 시작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행사장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미 행사장안에서는 클럽 DJ분이 열심히 믹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무관심........! DJ는 열심히 믹싱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클럽에서의 반응과는 전혀 다른 각자 할일 즉 휴대용게임을 한다든지 휴대폰으로 DMB를 본다는지 PMP로 영화를 보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DJ분이 왠지 초라해보이더군요! 클럽에서는 정말로 엄청난 호응과 관심을 받는 대상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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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DJ분은 믹싱하고 참가분들은 사진찍고 각자 할일을 하다보니 드디어 윈도우7 블로거 런칭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내방송으로 곧 시작하니 휴대폰 진동으로 바꾸어달라는 기본 에티켓을 알려주면 웅장한 사운드가 들리면서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간단한 프로모션 영상이 나왔습니다.
그후 한국 MS의 대표이신 김 제임스 우 대표이사분이 나오셔서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해주시고 그외 MS의 인사분들이 나오셔서 역시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알리며 이번 런칭파티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변기수씨가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약간 의외였습니다. 왜 변기수씨일까??!!
그 이유는 런칭파티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윈도우7의 주요 구호는 바로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습니다." 입니다.
즉 요즈음 변기수씨가 개콘에서 하는 코너에서 보면 시청자 사연을 소개해주라는 등의 내용으로 코너를 진행하고 있죠! 그러한 부분이 이번 런칭파티에서의 부분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변기수씨가 고용된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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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칫 딱딱해질수 있는 진행에 있어 변기수씨는 정말 약방의 감초처럼 진행을 잘한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변기수씨 때문에 많이 웃고 호응도도 높아졌으니까요!!
그렇게 시작된 런칭파티는 이번 윈도우7의 많은 점을 실제 데모를 통해 시연하였습니다.
시연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내용이며 또한 저보다 이러한 분야에 인지도가 높고 지식도 많은 파워블로거 분들이 포스트를 올릴것이니 저는 구구절절 쓰지는 않겠습니다.
또한 저는 이미 윈도우7을 사용해보아서 설명하는 부분들은 다 경험해본 부분이었죠
저는 멀티 터치스크린의 시연을 직접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멀티 터치스크린을 보고 느낀점은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모니터의 보급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확실히 멋진 경험을 할수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실상에서 터치는 일상화가 되었죠!!! 그러한 것을 이제 PC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모니터의 보급률이 문제가 되겠지만 저는 이러한 보급률에 있어 상당히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당장의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모니터의 보급률이 더딜수 있으나 윈도우7이 현재 윈도우XP의 점유율처럼 교체가 되고나면 그때는 많은 유저분들이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모니터를 보유할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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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윈도우7은 확실히 제가 사용해본 봐로는 참으로 편리한 기능들이 많았습니다.
윈도우7의 런칭파티 시작의 연설에서 이야기했듯이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보다 유저들이 원하는 기본적인 기능의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했듯이 이번 윈도우7은 혁신적인 기능도 많지만 아주 기본적인 기능에 있어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개선한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낮선 기능들도 인해 윈도우XP에서 윈도우7으로 넘어왔을때 몇가지는 당황할수 있을지 모르나 금방 적응하여 그것이 기존 윈도우XP보다 더욱더 편한 시스템이라는것도 직접 체험해보시면 알게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후 각 파트너사의 인사분들이 나와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시간은 계속 가고 많은분들이 이번 런칭파티의 주요 핵심인 2가지중 하나인 fx의 등장에 무언의 압박을 느끼셨는지 빠른 진행이라는 스킬을 사용하여 드디러 fx의 등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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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석하신분들이 대부분 뭐라고 이야기할까??!! 나이대가 높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러한 쪽을 안좋아하시는지 반응이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물론 서두에 등장한 DJ의 믹싱보다는 호응은 좋았지만 아마 fx도 이러한 썰렁한 호응에 당황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나 그 어디서보다 사진의 플래쉬 세례는 정말로 많았습니다.
참석한 777분 모두 블로거이다 보니 각자의 사진으로 다들 찍으니..그래서 반응이 조용했나 싶기도 하네요..ㅎ
노래는 총 2곡을 했고 LG 싸이언의 초콜릿 휴대폰의 주제가를 부르고 그다음 fx의 노래인 라챠차를 불렀습니다.


상당히 정숙한 분위기에서의 공연이라고 할까요??! (=ㅅ=)

그후 모든 공식 행사가 끝나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했는데 참으로 저는 운도 없지요..!! 124명을 뽑는 경품에서 안되더군요! 그렇게 모든 경품행사까지 끝나고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장하기 시작하더군요! 아직 행사장에서는 변기수씨의 마무리 멘트가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르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보기에 썩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런칭파티 행사가 거의 11시에 끝났으니 집에 가는 문제등으로 그럴수 있지기도 하지만요!
그것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핵심인 2가지중 나머지 하나인 바로 참가자 전원에게 윈도우7을 지급하는것이었죠!
퇴장할때 입구에서 한명 한명에게 윈도우7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윈도우7은 윈도우7 32bit 얼티메이트 영문판 버젼이었습니다.
처음 32bit에 약간 실망을 했지만 중요한것은 바로 시리얼이겠죠!! 이 시리얼로 윈도우7 64bit 얼티메이트 한글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부분은 크게 문제가 안될것 같습니다. (+ㅅ+)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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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멘트를 하고 있지만 이미 사람들은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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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소장용으로도 멋진 윈도우7!! 시리얼은 가렸습니다 쿠쿠쿠쿠

이번 블로거 런칭파티를 체험해보면서 나름 준비기간을 두고 한 행사였지만 역시 진행상에서 아쉬운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은 아주 작은것으로 윈도우7에 대한 전체적인 행사의 방향성은 참가자에게 확실히 전달했다고 봅니다!
이번 윈도우7의 런칭파티를 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윈도우XP에서 윈도우7으로 많은 유저들이 넘어가는것은 기정사실화 될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윈도우7이 장시간 윈도우XP가 그래했듯이 많은 유저의 PC의 OS로 자리를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호환성 부분에서도 이번 윈도우7은 윈도우XP에서 바로 넘어와도 전혀 지장이 없을정도로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기에 크게 걱정할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미 윈도우7을 직접 사용해봐서 이러한 상황은 알고 있지만 이번 런칭파티를 통해서 이러한 생각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