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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잡생각

음주운전 후회해봐야 말짱 소용없다!


저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부끄러운일이 하나가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제가 느끼지 못한 부끄러운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저도 인정하고 사회도 인정하는 부끄러운일이 있습니다.
1년전쯤에 음주운전으로 올림픽대로에서 사고가 난적이 있는것이죠!
정말로 해서는 안되는 잘못을 행하여 모든면에서 항상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사면으로 이번에 많은분들이 사면을 받았는데 사실 저도 사면대상이기는 하지만 저는 어짜피 1년전에 난 음주운전이라서 원래 면허취소기간이 끝났기에 특별사면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점은 있죠!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원래 음주후에는 절대 운전안하는데 그날은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답답하네요
새벽 올림픽대로라서 차들이 거의 없었고 혼자 운전중에 올림픽대로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였습니다.
안전밸트도 안한상태였는데 다행이 몸에는 신기하게 상처하나 없었습니다.
담당경찰이나 의사들도 진짜 기적이라고 하였으니까요! 안전밸트도 안하고 적어도 어디하나 부러졌을텐데 찰과상도 없을정도니까요!
물론 몸이 안다쳤으니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일을 겪을때 그외적인 부분이 여러모로 난감하게 하더군요
특히 차를 폐차하는데 관련 벌칙금을 다 처리해야 폐차가 되기에 그에 관한 벌칙금도 다 내고 차를 폐차하고 또한 올림픽대로였기에 사고시 주변 시설물이 파손되어서 처리해야했고 더구나 음주운전 벌칙금으로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 나왔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때 당시 뻔뻔스럽게도 모든것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주운전이라는 해서는 안될 일을 벌이고 사고는 났지만 보상을 받을수 있는길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니 잘못한것도 모르고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자동차보험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지원이 없죠! 너무나도 당연한것이고요
또한 안다쳤다는것이 무슨 자랑인줄알고 자랑을 했으니 말이죠 (=ㅅ=)
그러나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나고 나니 내가 얼마나 잘못한 일이고 그것에 대한 댓가를 치룬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때당시 정신적이나 금전적으로 힘들었지만 그것도 제가 달게 받아야 했다는것도 느꼈습니다.


이번에 면허취소기간이 끝나서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점이지만 진짜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게 되었네요
또한 음주운전뿐 아니라 교육받는동안 여러 사고사례를 보는데 내가 하는 사고도 위험하지만 남이 하는 사고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더구나 남이 낸 사고자가 무면허나 기타 음주운전등으로 인해 피해자는 제대로 조치도 못받고 하는것을 볼때 나만 주의한다고 되는것만은 아니라는것도 느꼈고요!
만약 사고났을때 제가 몸에 문제가 생겼거나 혹은 그 이상이 되었다고 가끔 생각하면 식은땀이 나네요!
그냥 이렇게 몸이라도 이상없는것에 정말로 감사하고 저에게 좋은 경험과 공부를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홈쇼핑에서 나오는 운전자보험 광고를 보면 이미 지난일이지만 아주~쪼금~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운전자보험은 일반보험에서 보상안해주는것도 다 해주더군요!
왜 그때는 그런 보험이 없었는지..만약 있었다면 그때 당시 금전적으로는 힘들지 않았을텐데 라며 생각은 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보험이 나왔다는것은 그만큼 그와 관련된 사고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아 씁씁하기도 하네요
음주운전 및 무면허는 해당이 안되나 보군요! 홈쇼핑 광고에서 보면 음주운전 무면허 문구도 나오는것 같던데 말이죠! 보험을 확인해보니 일단 음주운전 및 무면허 도주등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주변에 혹시 음주운전을 하려는 분이 생기시면 반드시 말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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