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아야 컴퓨터사용이 즐겁다! 아이락스 키보드

저는 그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본체쪽에 큰 관심만을 가졌습니다.
본체의 CPU나 그래픽카드 그리고 램의 용량등..이러한쪽에만 신경을 썼죠~
헌데 주변분은 어느날 키보드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무키보드면 어떠냐?! 라고 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후 저도 우연히 그분의 컴퓨터를 만질일이 있었는데 왜 그분이 키보드에도 관심을 가지는지 알것 같더군요
실제로 키보드쪽에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분들이 상당수 존재하시더군요
이런분들은 키보드에 하나에 십만원 단위가 넘어가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군요
제가 만져본 키보드는 그정도의 고가의 키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키보드에 좀 관심있는분들은 다들 아시는 저렴한 아이락스 KR-6170입니다.

가격대비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락스 KR-6170

키보드는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멤브레인 방식과 펜터그래프 방식입니다. 실제로 이외에도 2가지의 방식이 더 있으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는 방식은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멤브레인 방식은 소위 많은분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키를 누르면 리버돔이라는 고무를 눌러주어 입력이 되며 키높이가 높은 방식입니다.
펜터그래프 방식은 키밑에 5각형의 구조물이 들어있어 키 높이가 낮습니다. 우리가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방식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사실 멤브레인방식은 저가 대량생산이 쉬운 제품으로 사실상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는 키보드가 그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허나 멤브레인 방식도 과거와 달리 저가제품들도 상당히 많이 나와 점차적으로 대중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멤브레인방식중에는 명품으로 고가의 제품도 있으나 대부분 저가제품이 더 많습니다.

확실히 키감만큼은 정말 기분좋은 키감이라고 할까요?!

멤브레인과 펜터그래프의 차이가 저가품이다 아니다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현재 사용하는 펜터그래프방식의 아이락스 KR-6170의 경우 18000원정도 하니까 고가제품이 아닌것이죠! 바로 차이는 키감! 즉 손가락의 피로도에 있습니다. 확실히 멤브레인 방식보다 펜터그래프방식의 키보드가 손가락의 피로도가 덜한편입니다.
또한 멤브레인 방식보다 소음이 적어 여러모로 장점이 있죠~
실제로 제 주변분들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여 주었을때 하루나 이틀동안은 기존 멤브레인 방식때문에 적응이 안되어서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3일정도 지나시면 한결같이 정말로 좋다고 입에 칭찬이 마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멤브레인에 익숙해져 있을뿐 펜타그래프 방식을 사용하면 훨씬 키감과 손의 피로도가 확 줄어드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아마 노트북을 사용하신분들은 익숙한 키감이기에 아실것입니다.
펜타그래프도 나름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ㅅ+)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멤브레인 방식을 좋아하는분들도 있고 펜터그래프방식을 좋아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한가지 방식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여러방식이 있다면 한번씩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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