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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연예야그

무한도전 논란을 잠재운 사과송! 미안하디 미안하다!


저번주 무한도전 뉴욕편으로 인터넷은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정준하와 명세프의 대립관계가 보기 불편하였다는 이야기부터 영어논란 그리고 음식문제등 좋은 취지로 시작한 포맷이 시청자에게 여러말이 나오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때 당시 그러한 논란속에 김태호PD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를 불편하게 한것은 분명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바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김태호PD의 모습은 정말로 다른 PD들이 본받아야할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보통 이러한 논란이 있을때 그냥 묵묵히 아무말 안하고 있으면 여론이 잠잠해지는것을 알기에 조용히 침묵을 유지하는것과는 달리 김태호PD는 나서서 솔직히 이야기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찌하였든 저번주의 논란속에 오늘 그 논란의 마지막2부가 발송되었습니다.
역시나 저도 포스팅을 저번에 했지만 그러한 불편한 정준하씨와 명세프의 모습을 담아낸것에는 이유가 있었던것이 맞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결국 정준하와 명세프의 한결 편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유재석팀의 승리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즉 제작진의 의도는 2부에서의 승리를 보여주기 위해 굴곡이 많았던 1부를 보여주었던 스토리가 된것이죠~ 물론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한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러한 논란에 대한 사과를 한번더 무한도전답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방식이 참으로 버라이어티에 맞게 재미있게 표현해주었네요~
바로 방송 마지막에 전 멤버가 나와서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면서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일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사과송을 부른것입니다.

분명 다수의 시청자가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것은 둘째치고 불편했다면 그것은 제작직의 잘못이 확실한것입니다. 무한도전은 그러한 부분에서 실수 아닌 실수를 했고 기존의 논란이 되는 방송처럼 침묵으로 일관한것이 아닌 솔직히 말하고 사과하며 또한 그것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간점에서 오늘 무한도전은 보기가 좋았습니다.
정말로 김태호PD는 볼수록 묘한 매력을 가진 PD가 확실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