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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블로그야그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번년도는 저에게 있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도 있었고 또한 좋은일도 있었고 정신없던 한해였던것 같네요!
연말이면 각종 매스컴에서 관련 행사를 하는것처럼 블로그업계도 한해를 정리하는 행사를 하죠!
저는 사실 블로그 자체가 아직 갈길이 멀기에 축하를 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축하를 해주는 역할이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각 업계에서 행사를 하고 제가 아는분들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방명록에 티모시메리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우수블로거 축하드린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한편으로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명단을 보니 저의 블로그가 있는것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기분은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부끄러운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소식을 알려주신 티모시메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ㅅ=)]

유명한 블로거분들 속에 저의 닉네임이 있는것이 부끄러운 생각이 드네요!

저는 블로그를 운영한것은 횟수로 6년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말이 6년이지 사실상 블로그라고 할수 없는 개인적인 공간이었습니다.
10년전부터 다양한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을 하여왔습니다. 개인컴퓨터로 서버를 만들어서 얼마나 컴퓨터가 버티나를 알아보기 위해 트랙픽 유발이 큰 에뮬레이터 사이트인 네오에뮬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하루 방문자가 4만~5만명이 되었던것 같네요!
허접한 컴퓨터한대가 그 트래픽을 버텨주더군요! 그래서 KT에서 자주 인터넷 차단당했던 기억이 있네요(=ㅅ=)
그후 서버를 구입해서 PSWORLD라는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였습니다.
당시 회원수는 6만정도였던것 같네요!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다보니 서버유지비용등 취미로 운영하기에는 나중에 감당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PSWORLD를 통해서 커뮤니티라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좋은 경험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후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서 개인적인 공간으로 약 5년정도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참고]
그래서 저의 블로그 포스트수가 1400개가 넘지만 실제로 90%가 과거에 끄적거린 개인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블로그 유형중에 하나인 나홀로 블로그의 표본이었죠!

17년을 같이 해온 저의 닉인 껍데기! 이제는 저의 이름보다 더 값진 닉네임이 되어버렸네요!

그후 티스토리를 알게 되고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게 되고 여전히 개인공간으로 끄적끄적 거리다가 잘 알지도 못하는 짧은 지식이지만 좋아하는 분야인 게임과 각종 IT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믹스와 패미콤을 시작으로 모든 콘솔게임을 접하고 카세트테이프로 돌리는 컴퓨터인 MSX부터 지금까지 모든 컴퓨터를 접해오면서 흥미와 저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취미로 접하는 지식하고 전문적인 지식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기에 남들에게 정보를 줄수 있는 수준은 못되었고 지금도 그러하죠!
그러한 저의 블로그가 이번에 티스토리에 우수블로거가 되었다는것은 기쁘면서도 부끄러운 이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번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는 작년에 비해 200명이나 늘어난 우수블로거를 뽑았기에 운좋게 들어간것 같습니다.
보통 연예인들이 상을 받으면 "이거 제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더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라는 멘트가 저에게는 공감이 되는 멘트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수블로거를 받으면서 확실히 내년에는 더 분발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하게 해주는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저의 누추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이웃분들 그리고 불특정다수의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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