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날판타지13 한글화가 충격과 공포인 이유는?!

2010. 3. 4. 22:00

사실 온라인게임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PC패키지 게임이나 콘솔 게임은 해외의 게임이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즉 전세계가 모든 플랫폼의 게임에 골고루 집중하거나 그러한 모습을 보여고 있는 반면 국내는 오로지 온라인게임에만 집중하는 구도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콘솔게임의 제작에 있어 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국내에서 콘솔게임의 제작은 기술적인 부분은 둘째치고 돈이 안되기에 기피하는 현상이 사실 더 클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게임에 골고루 분포가 되어야만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죠! 그렇지 않으면 결국 국내 밥그릇 싸움을 벗어나지 못할것입니다.


현재 NC소프트에서는 콘솔게임으로 자사의 게임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한때 콘솔로의 제작은 중지되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얼마전에 NC소프트에서 콘솔게임으로의 발매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어찌하였든 국내 콘솔게임의 대부분은 일본이나 북미에서 제작된 게임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국내 콘솔게임 시장에서 한글화가 안되어 일본어나 영어로 판매되는 게임의 비중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즉 자금을 확보하여 한글화를 한다고 해도 판매량에서 좋지 않아 도리어 수익구조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못보는것이죠! 그래서 그냥 한글화를 안하고 출시를 소량 하는것이 도리어 수익구조에서 유지가 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있습니다.

파이날판타지13의 뜬금없는 한글화 발표는 충격과 공포!

그러한 분위기에서 저도 게임인생 3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충격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일본 스퀘어에닉스에서 PS3로 발매한 파이날판타지13에 대한 한글화 확정소식이죠! 이미 파이날판타지13은 국내에 일본어판 그대로 정식발매가 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5월달에는 한글화한 파이날판타지13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발표가 된것이죠! 이미 일본판이 국내에 정식발매된 시점에서 5월달에 한글화한 제품이 출시된다는 부분에서 많은 유저들은 환영의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기존의 이미 파이날판타지13을 구입한 유저는 손해 아닌 손해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어찌하여든 유저들은 현재 파이날판타지13의 발표를 충격과 공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쁨의 표현인것이지만 저는 좀 다르게 보는 시각에서의 충격과 공포입니다.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가 충격인 이유!
이것은 다른 유저들의 충격이라는 표현과 저도 같습니다. 즉 정식넘버링의 파이날판타지의 최초의 한글화이기 때문이죠! 이미 예전에 파이날판타지10-2 라는 타이틀이 한글화되어 발매가 된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파이날판타지 외전의 게임으로 정식넘버링에서 한글화는 아마 이번에 발표한 파이널판타지13이 최초일것입니다. 더구나 한글화 작업에는 자금도 필요하며 무엇보다 제작사의 승인이 있어야만 진행이 되는데 스퀘어에닉스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시장을 크게 보지 않기에 회의적인 반응이 높았습니다. 즉 아무리 자본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한글화하여 발매하고 싶어도 제작사에서 안되면 사실상 한글화는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죠! 더구나 그러한 부분에서 스퀘어에닉스는 더욱더 힘들었고요! 그러한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 소식은 정말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제가 게임을 30년 넘게 즐겼지만 파판이 한글화되어 발매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을 정도니까요! 이번 파이날판타지13은 국내 콘솔게임시장에서는 정말로 충격과도 같은 발표입니다.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가 공포인 이유!
이부분은 다른 유저와 다른 시각이 있습니다. 바로 발매후의 반응에 대한 후폭풍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일단 뜬금없는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 발표에는 분명 스퀘어에닉스의 승인과 더불어 SCEK에서도 나름 노력한 결과물이지만 과연 국내시장에서 얼마나 판매량이 나오는지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 발표에 2장 산다는등 꼭 사야한다는등의 이야기는 사실 제가 여지껏 30년을 넘게 게임을 하면서 본 결과로 의미없는 그냥 기쁨의 글들이죠! 이러한것이 판매량에서 만족하게 나오는 경우가 사실 굉장히 드물었습니다. 사실 파이날판타지13의 현재 일본에서 저가에 팔리는 시점에서 한글화를 승인한것은 폭발적인 판매량을 원해서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원하는 봐는 있을것입니다. 조만간 XBOX360으로 파이날판타지13이 북미에서만 판매되는 시점에서 PS3판의 파이날판타지13을 조금이라도 어필을 하기 위한것일수 있죠! 하지만 과연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판매량이 나올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한국시장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커트라인의 판매량은 잡혀있을것이고 그 라인안에 들어가는것이 차후 다른 게임에 대한 여파로 이어질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노파심이 들는 부분이고 그러하기에 공포라고 느끼는 부분이고 합니다.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는 이미 정해졌다?!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 확정이 정확히 언제부터 기획이 되고 승인이 떨어졌는지는 알수 없으나 5월 발매라는 것을 보았을때 확실한것은 국내에서 2월에 파이날판타지13 일본판 정식발매 시점에 이미 계획이 잡혔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확정이 안되어서 발표를 안한건지 아니면 일본판 정식발매의 판매량에 영향을 주기에 발표를 미리 안했는지 알수 없지만 통상 후자의 경우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한글화 로컬라이징의 작업소요기간은 몇개월이 걸리는것이 통상적인데 5월이라면 이미 2월전에는 확정이 되었거나 기본 뼈대가 나와있는 상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이미 일본판 국내정식게임을 구입한 유저는 어쩔수 없이 한글화된 파이날판타지13을 즐길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글화된 파이날판타지13을 즐기려면 다시 5월에 발매되는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것이지요! 이미 SCEK에서도 패치등으로 기존 구입자에게 한글화를 제공하지는 못한다고 이야기를 한 상태입니다.

과거에 파판의 외전인 파판10-2가 한글화되었지만 정식넘버링으로는 파판13이 처음이 되겠죠!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상당히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콘솔게임시장에 있어 대작게임인 파이날판타지13의 한글화를 감행하는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지 않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지 체감하기가 힘들지만 예를 들어 어떠한 제품을 한국에 팔면 겨우 본전을 치거나 아니면 대부분 마이너스를 감수해야하는데 도리어 돈을 더 투자해서 확실하지 않은 시장에 판매를 하는 격이죠! 중요한것은 개인적으로 이번 파이날판타지13 한글화판에 대한 발매후 좋은 결과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매번 게임시장을 볼때 이렇게 했는데 결과가 안좋아서 "역시 한국시장이 그렇지!!"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뒤돌아서는 게임제작사를 많이 보아왔기에 더욱더 노파심이 들면서 한편으로 기대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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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글화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이전 버전도 많이 찾아 보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를 1편부터 해보고 싶네요.

  2. 파판 시리즈를 다해보았지만 역시 파판은 과거의 크리스탈이 주가 되어서 이야기가 전개될때가 저같은 올드게이머에게는 향수죠..ㅎㅎ

  3.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은 의외로 꽤 좋았었습니다. 10-2와 12편은 모르겠지만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던 7,8,10편의 경우는 보도된것만 해도 모두 10만 카피이상 팔렸었죠. 현재까지 국내에 발매된 패키지 게임중 롤플레잉 게임에서는 아마 디아블로 시리즈 다음으로 많이 팔렸을거에요. 그리고 이번 한글화의 경우는 다른 블로거님들의 의견을 봤을때 이전의 10-2와는 달리 파이널판타지14 런칭을 위한 전초전이라는 얘기가 좀더 신빙성이 있는거 같더군요.

  4. 파판14는 온라인으로 과거에 각 국내 퍼블리싱회사에서 파판11 PC판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하려고 스퀘어와 접촉을 했지만 결국 결과없이 무산되었죠!
    당시 PS2판은 BB유닛이 필요로 해기에 국내에서는 사실상 힘든부분이었죠!
    만약 파판14 온라인의 PS3판을 국내에 서비스하기 위함이라면 그러한 말도 충분히 납득은 가는부분이네요!
    정말로 그렇게만 된다면 진짜 충격과 공포가 될듯해요..ㅎ

  5. 아...추가로 파판 7,8은 콘솔이 아닌 PC판만 발매되었죠!
    현재 콘솔로 7편은 다운로드판으로 나온상태고요..*^^*
    즉 콘솔판으로는 10편과 10-2 그리고 12편이 정식발매되었습니다.

  6. Blog Icon
    Joe

    파판 8까지 PS1으로 했었는데요;;

    PS1로 나온건 파판 9 까지입니다.

    PS2부터 10탄이 나오기 시작했죠

  7. 콘솔판을 말씀드린거에요..*^^*
    PC판은 7편과 8편이 나왔죠
    말씀하신것 처럼 PS1으로는 7/8/9편까지 나왔죠
    제가 덧글에 콘솔이라고 표현을 해서 오해가 있을 수 있겠네요..다운로드판은 PS3의 PSN을 이야기한것입니다.
    현재 7편과 추가로 8편도 올라와있는 상태죠!

  8. PC판 파판 7,8 구입을 했었습니다.
    나름 영문으로 되었던걸 사전 찾아 가면서 공들여 했던 게임이었거든요..(클리어는 못했슴돠.. 바빠서~~ ^^)
    마음속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었는데, 콘솔로만 나온다니 조금 아쉽네요..
    더구나 한글판인데.. ㅠㅠ
    게임때문에 콘솔을 산다고 하면 마눌님이 가만있지 않을듯해서..
    그런데 PS3용 온라인 게임은 우리나라에서는 별 효용성은 없을 듯해요..
    워낙 막강한 컴퓨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PC용으로 컨버전 한다면 몰라도.. 개인 사견입니돠..
    잘 읽고 가요..

  9. 파판14 온라인은 PC버젼과 PS3버젼으로 출시되죠..*^^*
    헌데 PC버젼의 경우 국내유통에 여러문제가 있어 불가할것 같고 PS3 버젼은 과거의 PS2와 달리 따로 비비유닛이라는 장비가 없어도 되니 가능할듯은 한데 좀더 지켜봐야겠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 Blog Icon
    노크

    아마닌텐도에서 wii를 국내에 100만대 판 효과가 여기서 발휘되는거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