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바랑 따뜻한 웃음을 주는 만화!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과 만화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접하였고 그에 대한 동경이 나름 상당히 컸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가 어렸을적만 하더라도 게임과 만화는 특히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인식이 되며 또한 그리 좋지 못한 문화로 어른들에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게임과 만화를 많이하고 많이보면 안된다고 교육을 받기도 하였죠! 그나마 저는 집안에서 이러한 문화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부모님들로 인해 남들보다 자유롭게(?) 게임과 만화를 접했죠! 시간이 지나 현재 과거의 인식에서 게임이라는 문화는 국내의 중요한 산업화를 이루면서 놀이문화로 인식이 바뀌었지만 아직 만화는 여전히 하나의 문화와 산업이라는 관점에서는 게임과 동등하게 인식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사실 게임은 국내에서도 온라인게임의 대중화로 인해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나름 한국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만화라는 시장은 전세계 시장에서 크게 성장을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국내 만화가 출간되고 있지만 만화라는 분야가 국내에서 산업화에 대중성을 이루지 못하다보니 일본이나 미국처럼 하나의 만화가 산업화로 가는 시스템에서는 아직은 갈길이 멀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어찌하였든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갔지만 사실 근래 요츠바랑 9권을 구입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보시는 만화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츠바랑 9권! 정말로 소소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만화죠!

요츠바랑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만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츠바랑은 일본에서 출간된 만화로 내용은 일상생활을 통해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그속에서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요츠바랑을 보면서 사람사는것이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즉 일본의 특별한 문화를 소재로 하는 에피소드의 경우 문화적 차이로 이해를 못할수도 있지만 요츠바랑에서는 그러한 일본의 특별한 문화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보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기에 충분히 공감대가 형셩이 되죠!

현재 9권까지 나온 요츠바랑!

사실 만화라는 소재에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 소재는 SF물이나 판타지물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역시 어느나라의 특별한 문화적 이야기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이해도가 쉽기에 그러한면이 존재하죠! 이러한것은 영화의 소재에서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그런데 요츠바랑은 어떻게 보면 소재에 있어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것을 보면 구성에 있어 잘 표현한 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요츠바랑를 그린 아츠마 키요히코씨는 이미 전작인 아즈망가 대왕을 통해서도 4컷만화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누구나 공감할수 있게 표현해서 큰 인기를 얻었죠!

아즈망가 대왕을 통해서도 일상의 재미를 잘 표현하였죠!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요츠바랑은 꼭 추천을 해주고 싶은 만화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법을 쓰고 주인공이 날라다니고 몬스터를 잡는등의 만화가 아닌 우리의 생활속에 존재하였지만 잊고 지냈던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만화가 아닌가 싶네요! 분명 표현방법은 만화라는 표현방식을 사용하였지만 그러한 관점에서의 접근보다 보고나면 입가에 미소가 생기고 더불어 공감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에세이집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지 않나 싶을정도로 만화를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추천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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