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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게임야그/PC온라인게임

게임유저가 직접 가본 블리자드 본사 모습은?!


게임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유저라면 그 게임을 만든 개발자나 혹은 그 개발 회사를 직접 두눈으로 보고 싶어합니다. 어찌보면 이해가 안갈 수 있지만 우리가 연예인을 방송을 통해 보면서 한번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에 공개가 되지 않는 구역이기에 매스컴을 통해 일부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게임회사가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게임개발사면 게임유저로써 직접 그 현장에 가보고 싶은것은 당연히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블리자드 본사의 초청으로 미국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초청에는 아마 많은 게임유저분들이 기대하는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플레이에 대한 소식이 존재하지만 현재 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고 차후 정리하여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글로벌 게임개발사인 블라자드를 게임유저의 눈으로 들여아 본 내용을 중점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블리자드 본사는 미국 어바인에 위치해있으며 총 3개의 동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와 스타크래프트2 그리고 디아블로3가 개발이 되고 있죠! 실제로 현재 블리자다 본사의 위치는 예전에 캠퍼스가 있던 위치로 실제 본사의 모습은 화려한 모습이 아닌 캠퍼스처럼 자유롭고 낮은 건물로 하늘과 시야가 뻥 뚤려보여 직장이라는 느낌보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공간처럼 느껴지는 전체적인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달팽이가 아침을 반겨주었습니다.

이번 블리자드 본사 방문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에 대한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실제 개발하는 곳은 현재 개발중이기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개발하는 곳은 공개하여 직접 개발팀을 둘러보는데 확실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방으로 구성된 팀에는 한방에 한명이 독방으로 쓰거나 혹은 2명에서 3명이 같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전체적인 조명은 상당히 어두었습니다. 사실 각 개발 공간마다 상당히 어두워서 아무도 없는 줄 알았지만 각자 개발에 몰두하고 있더군요! 즉 어두운 조명은 개인의 공간에 대한 집중도를 더 높여주며 더불어 무언가 다른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할때 어두운곳에서 스탠드등만 키고 공부를 하면 좀더 집중이 되듯이 역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팀도 그러한 분위기였습니다.

블리자드 본사는 마치 캠퍼스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리자드 본사 앞에 있는 오크 동상은 이제 상징이 되었죠!

블리자드 박물관에서 직원의 근속에 따라 방패와 창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두운 조명에 자유로운 분위기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억압된 분위기가 아닌 자신의 책상에 개성을 살리고 각 방마다 쇼파가 있어 편하게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즉 자율성을 제공하면서 그속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더불어 팀들이 많이 돌아다니는곳에는 개발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적어놓으면 지나가면서 서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볼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이 게임에 적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강압적으로 의견을 내기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끄적끄적 거리고 그러한 것을 여러사람이 지나다니면서 보고 주제로 선정하여 의논등을 하는것이겠지요! 블리자드를 보면서 왜 세계적으로 이러한 위치에 왔는지 우리나라 게임개발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어두운 분위기에서 개발하는 팀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팀과 스타크래프트2팀이 그러하고 디아블로3팀은 어둡지 않다고 합니다. 즉 각 개발팀 마다 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것이죠!

블리자드 본사 어디를 가나 상징적인 동상들이 존재하였습니다.

블리자드 사내 도서관에는 책 외에 게임 및 만화책등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기에 본사내에 블리자드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존재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그동안의 블리자드의 발자취 및 게임컨셉아트 그리고 피규어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근속 에 따라 칼과 방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팀을 구경하면서 칼과방패를 다 받은 개발자의 방도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블리자드 직원들이 사용가능한 도서관에서는 서적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만화책도 대출이 가능하여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이라고 보다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느껴지더군요! 실제로 블리자드 본사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일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언가 직장이라는 개념보다 대학 캠퍼스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블리자드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스타크래프트2 짤막 소식]
이번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싱글플레이와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소식이 있지만 현재는 공개가 불가하고 조만간 정리해서 포스트 할 예정입니다. 그중 2가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배틀넷 베타의 패치가 이번주에 있을 예정이며 패치 후 몇일뒤에 맵에디터를 공개하여 체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싱글플레이 기대하셔도 좋을정도로 재미있습니다. *^^*

스타크래프트2 관련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성장을 거두었고 또한 미국의 직장 문화의 차이가 있겠지만 게임이라는 놀이를 만드는 공간은 적어도 이러한 분위기가 게임유저를 즐겁게 만들어줄 게임을 내놓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즉 편안한 공간에서 서로 의견을 존중하며 그것을 통해 게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개발자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되고 이러한 것은 결국 게임유저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다시 유저에게 돌아오기에 긍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 게임개발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회사의 이해관계로 압박속에서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 상당히 상반된 모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찌하였든 이번 블리자드 본사 방문에서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일부 알게 되었고 게임유저로써 본 블리자드의 모습은 게임이 하나의 놀거리를 넘어 전세계인들이 열광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국내 게임개발사들도 국내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전세계적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곳 게임개발사의 마인드로 세계인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파란 하늘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블리자드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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