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컵 3D영상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진실!

2010. 6. 11. 22:00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한국과 그리스전이 있는 날로 본격적인 월드컵 축제의 날이라고 할 수 있죠! 2002년부터 월드컵이 하나의 축제로 자리를 잡아 이제 4년마다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에는 여러조건으로 인해 4강신화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16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대한민국 전사들이 열심히 해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2010 월드컵은 중계에 있어서도 기존의 월드컵과 다르게 좀 더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며 역동적인 앵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실제 경기장에서 느끼는 기분을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카메라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고 하죠! 그와 더불어 2010 월드컵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중계에 있어 이슈가 되는 부분은 바로 3D영상으로도 송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아바타로 인해 3D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각 가전제품 글로벌 기업들이 3DTV를 출시하면서 3D로 2010 월드컵을 볼 수 있게 된것이죠! 3D로 2010 월드컵을 보게 되면 더욱더 생생한 화면으로 경기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0 월드컵 3D에 대한 오해?!


2010 월드컵을 3D영상으로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3DTV와 3D안경이 존재하여야 합니다. 현재 TV광고나 각종 광고를 통해 3DTV로 월드컵을 보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이 되고 있죠! 하지만 여기에 한가지 잘못된 오해가 존재합니다. 아직 3DTV가 대중적으로 보편화된 제품이 아니기에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3DTV를 구입한 분들이 가장 당황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3DTV와 3D안경이 있어도 2010 월드컵을 3D로 볼 수 없다는 것이죠! 즉 대중에게 있어 광고등을 통해 보여주는 3DTV 광고 영상을 보면 3DTV만 구입하면 집에서 누구나 쉽게 2010 월드컵을 3D로 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0 월드컵 3D 방송은 3D 방송의 촉진제 역할을 할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단순히 장비만 갖추었다고 바로 2010 월드컵을 3D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2010 월드컵 3D영상은 관악산 송출기에서 66번 채널을 통해 전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관악산 근처에 살고 있다면 HD 수신기 안테나를 통해 66번에서 3D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악산 근처가 아니거나 지방이라면 실질적으로 바로 3DTV에서 관련 3D영상을 볼 수 없습니다. 즉 서울 지역의 분들이라고 해도 HD 수신기 안테나를 장착한다고 해도 66번을 통해 시청이 되는 지역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는것이죠! 지방은 당연히 송출을 직접 받아서 볼 수도 없기에 단순히 3DTV만 있다고 해서 3D방송을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3DTV와 3D안경만이 있다고 2010 월드컵을 3D로 볼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방이나 혹은 서울에서 수신이 안되는 분들은 스카이라이프나 각 지역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을 해야만 합니다. 결국 3DTV만 있어서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닌 스카이라이프나 각 지역케이블 방송을 신청해서 설치를 하여야만 시청이 가능한것이죠! 지역케이블 방송은 반드시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선택해야만 가능하고요! 또한 지역케이블의 경우 안되는 곳도 있으니 반드시 미리 확인 후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3DTV와 3D안경이 있다고 2010 월드컵을 3D로 보는것이 아닌 지역에 따라 유료 케이블이나 위성을 사용해야만 3D 방송을 볼 수 있는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마 3DTV를 구입한 사용자들이 당황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3D 영상은 화면밖으로 튀어나온다?!


아바타를 통해 3D영상의 맛을 느낀 분들이 3D 영상에 대해 느끼는 부분은 바로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영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3D하면 가장 임펙트 있게 느껴지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3D 영상에서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영상은 3D 영상의 한 부분입니다. 즉 화면 밖으로 튀어나와야만 3D영상이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깊이감 즉 원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 또한 3D영상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2010 월드컵을 3D로 보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잘못된 오해는 축구공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하지만 2010 월드컵에서는 축구공이 아바타와 같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정도는 아닙니다. 3DTV를 보유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선수와 공이 화면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즉 깊이감으로 입체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죠!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3D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카메라 앵글의 위치를 잡아야 하며 3D 작업에서도 그에 맞는 3D 기술을 적용해야만 화면밖으로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방송계나 영상계쪽에 일하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아바타가 3D 영상의 찰영기법에서 가장 완벽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즉 3D 카메라로 기존의 카메라와 동일한 찰영기법으로는 만족할 만한 3D영상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즉 3D 찰영기술이 따로 존재하며 앵글부터 수많은 기법이 존재하고 그러한 것이 정확하게 카메라에 담고 3D로 작업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즉 아바타는 3D 영상만을 위해 제작된 영상이라고 보면 될것이고 3D 교과서적인 작품입니다.

아바타는 3D만을 위해 제작되었고 영상의 기법에 있어 3D의 교과서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즉 이번 2010 월드컵의 3D 영상은 깊이감을 제공하여 3D영상을 보는 사용자에게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죠! 단순히 기존에 방송에서 보아온 평면의 화면이 아닌 깊이감이 존재하여 입체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삼성 파브 3DTV를 보유하고 있고 서울에 살지만 HD 수신기 안테나가 송출되는 영상을 받지 못해 지역케이블 디지털 방송을 통해 3D영상을 시청하였고 그에 대한 소감으로는 입체감을 느끼면서 상당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즉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지는 않지만 깊이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입체감을 느낄 수 있고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죠!

3DTV와 3D안경 그리고 3D영상 송출을 받아야만 3D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3D 방송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고 더불어 2010 월드컵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잘못된 오해를 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해를 하게 되는 이유는 2010 월드컵의 3D방송 에만 초점을 맞추어 제조사나 혹은 3D 영상을 송출하는 SBS에서 시청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3DTV와 3D안경만 있으면 쉽게 3D방송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직접 3DTV를 보유하고 나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물론 현재는 3D 시범방송이기에 아직 혼선이 존재하고 시청에 제약이 따르지만 차후에는 3D 방송 컨텐츠가 많아지고 방통위에서도 3D 방송에 대한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으니 그때는 우리가 TV를 틀면 쉽게 방송을 보듯 TV를 키면 3D 방송을 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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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3d를 아무나 볼 수도 없으며, 설사 보더라도 아바타처럼 획기적인 3d도 아니라는 결론이네요...거참..과장광고의 폐해군요..

  2. 아바타처럼 3D의 표본적인 작품은 애초부터 따로 기획하고 그에 맞는 영상 앵글이나 기타 기술로 작업을 해야합니다.
    즉 이번 월드컵이나 앞으로 실시간으로 3D영상 카메라로 찍은 방송영상들은 화면밖으로 튀어나고는 없지만 그렇다고 입체감이 없다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일반인들이 아바타급을 월드컵에서도 생각하고 있다는 오해를 말씀드리는 부분이에요*^^* 실제로 월드컵이나 3D시험방송을 보면 공간감으로 느껴지는 입체감이 확실히 느껴지죠..ㅎㅎ

  3. Blog Icon
    장미마피아

    관악산 66번채널이야기는
    기술적으로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왜 이런 이야기가 진작에 나오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나왔을까요?
    참 씁쓸합니다.

  4. 3D 시청 방법에 대한 방법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SBS와 위성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간의 조율에 있어 시간이 걸렸기에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5. 역시 제조사의 상술섞인 광고가 문제로군요. 3D... 역시 아직은 시기상조인가 봅니다.

  6. 현재 3D시범방송의 3D퀄리티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마찬가지로 3D 월드컵 역시 만족하고요! 단 이러한 3D를 체험하지 않고 아바타를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나타나는 오해이기도 합니다.

  7. 저도 3D TV쓰면 앞으로 튀어나올줄 알았어요....ㅋ
    근데 막상 써보니 뒷쪽으로 깊이감이 생기더라구요...

    월드컵은 너무 줌아웃이 된 상태여서 소인국을 보는 기분이고 가까이찍은 장면은
    박진감있고 좋은데 멀찌감치보는 장면은 지루해지더라는....

    어떠셨나요?

  8. 저도 보았는데 3D 영상의 앵글과 일반 방송의 앵글이 다르더군요! 어찌하였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말씀처럼 가까이 있는 장면은 확실히 느낌이 좋았어요..ㅎㅎ

  9. 전 이럴꺼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생각보다 심한 뻥이 광고에서 나오네요.(그 이청용 선수가 밖에 나와 같이 앉고 하는 광고)

    차라리 전 프로젝터로 HD연결해서 축구 보고 있습니다.

  10. 튀어나오는 부분은 분명 빠른 움직임의 스포츠 특성상 편집없이 실시간으로는 불가능하죠..*^^*
    그래도 공간감을 통한 입체감을 느껴져요

  11. Blog Icon
    이명박최고!

    ITIDIOT 기기의 대표적인 것이 3DTV 지요.무뇌 노예 만들기 프로젝트!!!

  12. Blog Icon
    사나이

    솔직히 아바타도 그다지 3D 느낌이 없죠
    2D 로 보는게 3D 보다 훨씬 색감도 좋고 선명하다는건 여러번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하는 부분이잖아요
    3D 는 물건 팔아먹기 위한 홍보일 뿐이죠
    극장은 같은 공간에서 비싸게 표를 팔아먹고 TV 는 새기술이라고 하면서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하는...
    근데 벌써 질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13. 아직 질리기에는 컨텐츠가 별로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