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20만대 예약에 국내업계 흔들리지 말자!

2010. 8. 27. 22:00

지금 한국은 스마트폰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단순히 단말기 제조사나 이통사 외에도 각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사의 이익을 취하면서 마케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그 어느때도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흡사 과거 IT 전성기 이후로 다시 한번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짧은 시간안에 급속도로 자리를 잡게 된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이폰이 그 시작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아이폰이 나오기전에도 국내에 스마트폰은 판매가 되고 있었지만 특정 분야의 사람들만 쓰는 특별한 기계 정도의 인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이 발매를 하면서 스마트폰이 어려운 단말기가 아닌 수많은 혜택을 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는 곧 안드로이드폰으로까지 이어져 현재의 스마트폰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3GS가 국내에 미친 영향은 분명 존재하죠!

얼마전부터 국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폰4의 예약판매가 진행이 되었고 일주일 만에 예약자가 20만명을 돌파하였다는 소식이 나왔죠! 이미 아이폰3GS가 80만대 정도의 판매량을 올린 가운데 일주일만에 20만대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 있어 분명 커다란 사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미리 땡겨서 판매량을 늘리는 것이 아닌 순수 예약자가 20만명이라고 하니 아이폰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이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 있어 고무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국내 제조사의 행보였습니다.


이미 아이폰3GS 발매 당시 국내에 이해관계에 있는 각 분야에서 아이폰3GS에 대한 언론플레이는 당시 국내 모바일 시장이 그동안 얼마나 소비자의 관점이 무시되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즉 방어를 하려고 하다가 결국 치부를 다 드러내는 모습이 되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그러한 언론플레이 모습을 보면서 제품 자체로 충분히 좋은데 왜 제살을 깍아먹는지 너무나도 답답하였습니다. 이미 아이폰으로 인해 방어가 불가한 엎어진 물이기에 언론플레이가 아닌 자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관점을 빨리 캐치하여 엎어진 물이라는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랬습니다.


반복된 관행은 이제는 위험한 카드?!


어찌하였든 당시 언론플레이의 효과는 보지도 못한채 역효과만 경험하게 되었고 그 후 시각을 바꾸어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선택을 받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부분이 모든 소비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커다란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 국내에서 발매가 되는 안드로이드폰은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국내의 스마트폰 확산에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즉 이제 어느정도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진영이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제 안드로이드 진영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4의 20만대 예약돌파 소식을 듣는 순간 과거 아이폰3GS 때의 노파심 때문인지 제가 관심이 가는 것은 국내 제조사들 이었습니다. 행여나 아이폰4의 20만대 예약돌파 소식에 또 예전의 잘못된 모습을 반복할지 걱정이 앞서더군요! 기업이 자사의 상품을 더 알리는 것이 분명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된 방식이고 더구나 이미 그러한 방법으로 쓴맛을 본 상태라면 다시는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괜히 노파심 때문인지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지금 안드로이드폰 진영은 나름 국내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커졌고 다양한 제조사간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자칫 아이폰4 20만대 예약돌파에 신경을 써서 무리수를 던지면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상당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조마조마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분명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시장은 국내에서 동등하게 성장을 하여야 하며 지금 그러한 환경이 갖추어져 가는 상황에서 어디선가 자칫 아이폰4를 의식하여 과거의 액션을 취하게 되면 실이 더 크기 때문이죠!

분명 안드로이드폰으로써 좋은 제품이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역효과를 맞은 갤럭시A!

분명 아이폰4에 대한 대응책은 필요한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언론플레이가 아닌 이제 변화를 시작한 소비자의 관점과 더불어 오픈마인드를 좀 더 실현하고 또한 외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아이폰3GS와 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언론플레이는 없지만 하나씩 나오는 기미가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아이폰과 각종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저로써는 그러한 안드로이드폰이 정말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이 가장 먼저 경쟁을 해야 하는 곳 역시 안드로이드폰 시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국내 안드로이드폰은 소비자에게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4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먼저 20만명의 예약 제품을 과연 완료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도 알 수가 없죠! 즉 물량확보에 문제가 없을지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KT는 이미 아이폰3GS에서 나왔던 예약구매 문제점을 인지하고 나름 아이폰4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사용자 손에 아이폰4가 쥐어지는 순간까지 가보아야 이번 예약판매의 준비성을 거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만약 20만대의 물량 확보가 안되고 더불어 받는 기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KT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가입자만 확보했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아이폰4의 20만대 예약돌파는 배송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비난이 되는 양날의 검입니다.

어찌하였든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 이든 국내 시장에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 그로 인해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 바뀌고 모바일 라이프의 혜택이 더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쟁이 아닌 소비자의 눈과 귀를 속이는 행위를 보여주므로써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이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이폰4 20만대 예약돌파의 글을 보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기쁘면서도 각 제조사의 행보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보는 것은 저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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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삼성의 언플은 도가 지나친 것 같아요.
    삼성은 언플만 있고, 어플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2. 이제 더이상 그러한 방식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3. 아이폰 엄청나긴 엄청나네요-_-;;;
    우리 한국 기업들이 더 좋은 도약을 하기 위한 경쟁자로서 배울 부분은 철저히 배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한국 기업의 제품도 이제는 충분히 퀄리티가 있기에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또 반복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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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아는게 힘!

    더 흔들려야 하는데 문제는 안 좋은 쪽으로만 흔들리니 문제죠..
    해외엔 통신사타령하면서 갖가지 버젼을 내주면서
    한국엔 사몰레드(수퍼 암올리드) 빼고 갤럭시유 발매하면서
    통신사드립하는거 보세요..
    지들이 통신사 차별해서 안 주면서..
    (SKT와 공동개발? 사몰레드를 SKT에서 개발하는데 기여할게 뭔가요?)

    갤럭시유 안 팔리죠? 당연하죠. 그걸 누가 사요?
    갈낙지에쓰 광고 보셨어요?
    사몰레드 아니면 영화볼 생각말라며 아주 제대로 엿 먹이고 있죠
    중간에서 멋모르고 낚이는 소비자만 불쌍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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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텔

    불행하게도 직접 갤유와 갤스를 만져봤는데요 정말 크기와 두께외에는 하드웨어적으로는 별다른 차이를 발견할수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갤스보다 갤유가 최적화는 더 잘되있어서 오류도 덜나더군요 사용하기 쾌적한건 오히려 갤유가 더 좋더군요

  7. 광고에 모순이 존재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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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아치님들 ㅈㅅ

    아이폰4 기다리며 노키아5800을 6개월 약정하고 공짜폰으로 10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소감을 말하자면 우리나라 제조사와 통신사 진짜 양아치처럼 장사했더군요

  9. 스마트폰이 그동안 국내 모바일 시장의 불합리했던 부분을 열어주어서 이제라도 긍정적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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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amoo

    제가 볼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듯 합니다.

    이미, 왠만한 젊은 사람들은 국내기업에 대한 불신이 너무 큽니다.

    아이폰의 국내상륙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필자와 같은 마음이지만,

    건전한 방법으로 경쟁을 펼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는 각종 언플과 비방이 난무 합니다.
    또한 스펙을 속이거나, 제대로된 A/S도 안되면서 상대의 약점만을 파고드는 치졸함도 보이더군요.

    정말, 마음에 손을 얹고... 아이폰이라는 것이 왜 각광을 받는지를 생각한다면
    지금에라도 언플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아이폰을 능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11. 그나마 이번 아이폰4에서는 언론플레이가 생각보다 적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