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리치 개발자와 만남! 그리고 사뭇 다른 발표회 현장! - 헤일로 리치 팬미팅

2010. 8. 26. 22:00

매번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하지만 국내의 콘솔게임 시장은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온라인게임은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기고 있지만 콘솔게임은 그러하지 못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온라인게임으로 인해 게임은 무료로 다운받아 플레이를 하는데 익숙하다보니 게임 타이틀을 돈 주고 사서 즐기는 것을 이해를 못하는 경우를 종종 듣게 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 있어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이 같이 공존해야만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데도 한국은 온라인게임에만 치중이 되어 있죠!



헤일로 리치 팬미팅의 모습은?!


이렇게 척박한 국내 콘솔게임 시장에서 온라인게임과 같은 신작 게임의 런칭 발표회는 사실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명맥만 유지하는 콘솔시장에서 따로 신작 발표회를 가진다는 것은 콘솔게임 유저들에게는 놀랄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국내 콘솔게임 시장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신작게임인 헤일로 리치의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헤일로 리치 팬미팅이라는 명목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신작게임 발표회의 형식을 가지면서 헤일로 팬미팅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행사였습니다.

전재랜드 랜드시네마에서 열린 헤일로 리치 팬미팅!

헤일로 리치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냐는 메일을 받고 주저없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게임을 좋아하지만 그 중 콘솔게임을 더 선호하는 입장에서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콘솔게임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아마 다른 중요한 일이 있었어도 취소하고 당연히 참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렇게나마 콘솔게임도 관련 행사를 한다는 것이 게임유저로써 그리고 블로거로써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360에 있어 헤일로는 킬러 타이틀이고 전략적인 라인업이기에 특별히(?!) 이러한 행사를 진행한 것이지만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었죠!

시연대를 통해 유저들이 헤일로 리치를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헤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SF FPS 장르를 가진 헤일로 시리즈는 엑스박스 360이 존재하게 하는 몇 안되는 게임 중에 하나라고 할 정도로 엑스박스 360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킬러 타이틀이죠! 그러한 헤일로 시리즈에 있어 최신작인 헤일로 리치는 9월 14일날 한글화 하여 발매가 됩니다. 더불어 이번 헤일로 리치는 기존에 헤일로와 다르게 여러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헤일로 시리즈 10주년 작품이며 번지 스튜디오의 마지막 헤일로 작품이기도 하죠!

바로 헤일로는 탄생시키고 시리즈를 만들어온 번지 스튜디오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헤일로 시리즈가 되는 것이죠! 헤일로 리치를 마지막으로 번지 스튜디오는 기존에 엑스박스 360 진영에서 멀티 플랫폼 즉 플레이스테이션3와 엑스박스 360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됩니다. 번지 스튜디오가 비록 헤일로 시리즈의 제작에 더 이상 참여를 하지 않지만 헤일로 차기작은 다른 스튜디오를 통해 계속 나올 것이기는 합니다. 헤일로에 대한 모든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이기에 헤일로 시리즈가 앞으로도 나오지만 헤일로를 만들어낸 번지 스튜디오는 더이상 참여를 하지 않게 되어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헤일로 시리즈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님의 소개를 시작으로 헤일로 개발자들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헤일로 리치 팬미팅에서는 번지 스튜디오의 수석 PD와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방한하여 게임을 시연하고 유저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번 헤일로 리치를 정식발매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곧 엑스박스 360의 신형 버젼도 국내 발매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기에 엑스박스 360 신형과 헤일로 리치의 조합은 분명 매출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포지션이기에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것이죠!

개발자와 함께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잠시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이나 IT 제품의 런칭쇼에 많이 참여하였지만 이번 헤일로 리치 팬미팅에서 신선하면서 게임유저로써 오랜만에 뿌듯함을 느끼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바로 번지 스튜디오 수석PD와 수석디자이너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기존에 다른 런칭쇼와 다른 점이 존재하였던 것이죠! 기존에 온라임게임이나 IT제품의 런칭쇼에서도 질의응답 시간이 존재하지만 사실 질문을 하는 사람도 적으며 질문내용도 해당 제품에 있어 깊이있는 질문은 상당히 적습니다. 하지만 헤일로 리치의 경우 팬미팅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헤일로 시리즈를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유저들이 참여를 했기에 질문의 내용만 들어도 정말로 헤일로를 좋아하는 팬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죠!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른 행사장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게임유저로써 왠지 질문하시는 분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번지 스튜디오 담당자들을 보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정말로 순수한 교류가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헤일로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고 플레이도 하였지만 참석하신 다른 유저분들 처럼 깊이있는 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 왠지 그러한 집단에 같이 있으면서 날카로운 질문과 그리고 헤일로에 대한 깊이있는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게임유저의 모습을 간만에 보게 된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더구나 척박한 한국의 콘솔게임 시장에 있어서 이런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간만에 콘솔게임에 대한 열정을 다시 느끼게 해준 헤일로 팬분들!

번지 스튜디오의 마지막 헤일로 작품인 헤일로 리치가 과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꺼운 만큼 헤일로 네임밸류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분위기의 콘솔게임 행사가 국내에서도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씁쓸해지더군요! 어찌하였든 콘솔게임 유저로써 간만에 게임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경험을 헤일로 팬분들을 통해 느껴보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팬미팅에서 오랜만에 게임블로거인 다스베이더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게임 이야기를 나눈 것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네요! 국내에서도 콘솔게임이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주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행사에 빠지면 서운한 모델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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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 ★껍데기 게임야그/콘솔게임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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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빠지면 섭섭하지요~ ㅎㅎ
    ㅡㅡ;
    저는 콘솔이 아직도 낯설답니다. 하지만 FPS를 좋아해서..
    꼭 해보고 싶은게임... 일단 콘솔부터 사야.. ㅡㅡ;

  2. 빠져서도 안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