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껍데기 얼리야그

애플이 1대100의 싸움에서 버틸수 있는 이유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타블렛PC 그리고 스마트TV라는 분야가 가장 HOT한 앞으로의 주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의 전쟁은 시작되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제2차 전쟁으로 타블렛PC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수면위로 부각은 되고 있지 않지만 스마트TV 역시 제3차 전쟁을 위해 각 분야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소비자의 피부로 와닿는 플랫폼이 아닌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각 기업에서 해당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각 분야에서 관련 사업에 힘을 쏟는 것은 결국 앞으로 해당 플랫폼이 대중 속 깊숙히 자리를 잡을 것을 예견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이 반드시 대중의 선택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앞으로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도 하죠! 어찌하였든 지금 글로벌 시대에서 치열한 경쟁의 최종 지향점은 소비자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1대 다수의 싸움에서 버티는 힘은?!


이러한 각 분야의 치열한 경쟁속을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애플과 다수의 기업간의 경쟁이라는 것이죠! 즉 예전에 임창정씨가 이야기한 17대1의 싸움이 IT업계에서도 현실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PC 그리고 스마트TV 분야에서도 애플과 다수의 기업의 싸움으로 애플은 혼자서 다수의 기업을 상대로 경쟁을 구도를 벌이고 있습니다. 임창정씨의 이야기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애플은 실제로 혼자서 다수의 기업을 상대로 우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죠!

1대 다수의 경쟁을 벌이는 애플이 주도권을 잡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도리어 애플이 무언가 움직임을 시작하고 그것을 포착하면 바로 그와 유사한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정도로 애플은 혼자서 충분히 다수의 상대를 방어하거나 혹은 주도를 하고 있기에 과거에 보지 못한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애플은 분명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움직이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애플이 전지전능한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왜 애플에서 내놓는 제품에 소비자는 열광하고 심지어 각 기업들은 애플의 노선을 따라가려고 하는 모습은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애플 iOS는 어디다가 갖다 붙여도 그 사용환경을 완전히 바꾸어주는 마술봉 같은 존재죠!

어찌하였든 애플이 1대 다수의 싸움에서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애플TV가 아닌 iOS 즉 해당 플랫폼의 OS에 원동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맥이 아닌 애플의 모든 제품에는 iOS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죠! iOS에 대해 폐쇄적인 OS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지만 이는 곧 사용자에게 고민할 필요없이 쉽게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장점 역시 존재합니다. 물론 개방적인 방향에서 나오는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사용자의 패턴이 그리 많은 행동반경을 가지지 않은 점에서는 내 기기에서 이것이 돌아가나?! 라는 고민없이 사용이 가능한 iOS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얻어 걸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앱스토어는 애플의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카드죠!

또한 iOS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앱스토어는 애플의 핵심이자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애플을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앱스토어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등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 애플의 영향력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애플의 심장과 같은 앱스토어가 스마트폰이든 타블렛PC든 혹은 스마트TV든 모든 곳에 탑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해당 플랫폼들이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 역할에 충실한 결과를 가져다주고 결국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선할 것 없는 애플TV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이유는 iOS를 탑재하였기 때문이죠!

이미 많은 블로거들을 이야기하였듯이 iOS와 앱스토어는 정말로 무서운 영향력을 가져버렸습니다. iOS를 분야에 상관없이 갖다 붙이기만 하면 순식간에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부가적인 활용도를 보여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애플TV 역시 저렴한 가격에 iOS를 붙이게 되면서 순신간에 TV가전업계와 게임업계 그리고 엔터테이먼트 업계까지 흔들리게 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애플TV를 뜯어보면 단순히 누구나 만들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는 기계덩어리에 불과한데 iOS가 붙어버리는 순간 전혀 다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에 iOS 탑재는 지금 생각해보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발매 당시 OS가 맥에 쓰이는 OSX가 아닌 iOS를 탑재하였다는 소식에 당시 각 언론은 실망의 표현을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애플이 아이패드에 iOS를 탑재한것은 그들의 영향력을 더 넓히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마 앞으로 또 어떠한 플랫폼이 나올지 모르지만 애플에서는 분명 맥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는 iOS를 탑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게 되겠죠!

경쟁은 분명 기술을 더 발전시켜 인간의 삶은 윤택하게 해주는 좋은 요소죠!

이러한 iOS 때문에 애플은 다수의 경쟁상대와의 경쟁에서도 버틸 수 있고 또 한편으로 다른 경쟁상대들이 애플을 무너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이제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각 하드웨어 업체들이 소프트웨어에도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분명 애플을 견제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애플과 구글의 양면구도를 만들어 줄 뿐 각 기업에게는 애플과 단독으로 경쟁하기에 힘든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바로 이러한 iOS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술적으로 독보적인 시스템도 아닌데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는 이유로 애플이 다수의 경쟁에서 우월한 힘을 보이는 것이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여담]
각 기업의 담당자를 만나보면 실무자 역시 애플을 뛰어넘기는 힘들다고 인정을 합니다. 그렇다고 각 기업이 방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도리어 애플이 보지 못한 시장을 개척하려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전체적인 흐름은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미지의 영역에 투자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 어찌하였든 결국 다양한 곳에서 사용자에게는 더욱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껍데기의 거시기세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밑의 손가락추천RSS구독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