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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게임야그/콘솔게임

PS3 데드라이징2 B급 냄새가 나지만 대작인 이유?! - 추천 액션게임


영상이나 게임이나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관객이나 유저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하나의 문화로써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은 아직 문화로써 인지하기 보다 놀이로써 생각하기는 하지만요! 어찌하였든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는 부분에서는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지 영화는 보는 것을 통해 만족감을 얻지만 게임은 보고 직접 컨트롤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방식이 다를 뿐이죠!


데드라이징2 액션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든 게임이든 절대 못보거나 못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공포물을 다룬 소재인 경우인데요! 공포물을 전혀 보지를 못하기에 한번 보게 되면 한달을 넘게 시달리고는 합니다. 그래서 공포물을 소재로 한 게임이나 영화는 아예 관심을 가질 수 없죠! 단 게임의 경우 공포물이라고 해도 대작인 경우는 게임을 구입하기는 합니다. 단 플레이는 하지 않고 소장만 할 뿐이죠! 결국 직접 접하지는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공포물을 전혀 접하지 못하는 저의 성향에 있어 근래 재미있게 즐기는 공포물 게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글화 하여 정식발매가 되었습니다. 단 게임의 내용상 18세 이상입니다.

바로 캡콤에서 출시한 데드라이징2 라는 액션게임입니다. 한국에서도 한글화하여 정식발매가 된 게임으로 게임속 소재는 좀비를 다루고 있죠! 즉 공포물을 다루고 있는 게임이면서도 제가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인간 본연의 잔혹함을 끄집어 내서 또 다른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미 전작의 경우 XBOX360으로 출시가 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에는 XBOX360을 비롯하여 PS3 그리고 PC버젼으로도 출시를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PS3 버젼으로 구입을 하여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시작된 좀비 학살 게임인 데드라이징2!

데드라이징2는 전작의 재미에 다양한 부가요소를 추가하였으며 더구나 한글화를 하여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분명 전작에 비해 오브젝트가 더 다양해져 시각적인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프레임이 좀 떨어지거나 근래 PS3 게임답지 않은 듯한 투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데드라이징2의 게임 본연의 재미는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흐느적 거리며 다가오는 수많은 좀비들은 공포의 대상이기 보다 즐거움의 대상이죠!

액션게임을 지향하는 데드라이징2는 액션의 손맛이 기존의 여타 다른 액션게임보다 만족감이 더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좀비라는 대상이 공포의 대상이 아닌 오로지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학살의 대상이라는 점이 제가 본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좀비들이 주인공을 향해 달려오지만 그것이 공포가 아닌 유저에게는 단지 학살의 대상이 더 늘어나서 액션의 쾌감과 후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더욱더 많은 오브젝트와 넓어진 맵을 통해 다양한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작에서도 주변의 다양한 물건이 곧 무기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더욱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콤보 카드라는 시스템이 생겨서 다양한 무기를 조합하여 파워풀한 액션의 손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마 이번작에서 콤보 카드를 통해 다양한 무기 조합의 재미와 그로 인한 액션의 손맛은 데드라이징2의 재미를 더욱더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레벨업으로 인해 캐릭터를 성장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레벨업을 통한 성장을 빨리 하기 위해 맵에 존재하는 생존자를 구해주는 것 또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무기의 조합을 통해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데드라이징2에서는 온라인 모드가 추가가 되어 본 스토리 외에도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모드는 크게 코옵모드를 통해 다른 유저와 함께 스토리 모드를 같이 플레이하거나 TIR 모드를 통해 4명의 유저가 경합을 벌이기도 합니다. 특히 TIR모드는 데드라이징이 추구하는 좀비는 오로지 학살의 대상이라는 점을 더욱더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모드이기도 합니다. 4명의 유저가 좀비를 학살하는 스포츠게임을 통해 돈을 벌게 되고 이렇게 습득한 돈은 스토리 모드의 돈으로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본 스토리를 즐기면서 돈이 부족할 경우 TIR모드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으면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줍니다.

TIR 온라인 모드는 어찌보면 좀비가 하나의 도구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스포츠 게임이죠!

공포물을 접하지 않는 제가 데드라이징2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좀비라는 대상이 결코 공포의 대상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레벨업을 위한 학살의 대상이라는 점으로 인해 공포감을 느끼기 보다 역으로 그러한 학살의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 본연에 숨겨진 잔인함을 제대로 끄집어 내주고 있는 듯 하네요! 데드라이징2는 흡사 B급 좀비 영화와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분명 게임속에서도 좀비의 잔인함과 다가오는 공포감을 제공하고 있지만 왠지 그것 자체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듯이 데드라이징2 역시 그러한 기분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즉 데드라이징2는 B급 냄새가 나는 대작 액션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 문구의 "여기가 천국이다"라는 내용은 플레이를 해보면 100%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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