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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얼리야그

무선데이터 서비스 경쟁에 있어 LG U+는 무엇이 필요하나?!


현재 각 이통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와 더불어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일방통행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면 이제는 사용자의 요구가 무엇인지 최대한 자사의 서비스에 반영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비록 늦은 변화이지만 이제라도 사용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개인전으로 3사 이통사의 스마트폰을 다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각 이통사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통사의 근본적인 서비스의 지향점은 대부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변화에 있어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사용자 역시 이제 단순히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에 만족하지 못하며 스마트폰으로 인해 기존에 통신서비스가 얼마나 폐쇄적인지 알게 되면서 사용자 인식의 변화도 큰 몫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통사의 무선데이터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


스마트폰에 있어 뗄 수 없는 관계인 웹과의 연계에 있어 이통사들은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WiFi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용자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WiFi존을 찾아 웹과의 연계성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3G 데이터 역시 존재하지만 WiFi와의 속도나 무료라는 부분에 있어 상당히 메리트 있는 데이터 서비스이기에 많은 분들이 WiFi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WiFi존을 구성하는데 있어 적은 돈이 투자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쉽게 WiFi존을 확대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이통사의 생태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현재 KT의 경우 기존에 네스팟존을 활용하여 WiFi존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SKT에서도 WiFi존을 확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KT를 따라잡기에는 쉽지가 않죠! 그래서 SKT에서는 3G 무제한 데이터라는 적절한 카드를 내밀었죠! 물론 KT도 이에 질세라 3G 무제한 데이터를 내놓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모습에서 무선 데이터 서비스 경쟁 역시 치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3G 무제한 데이터의 경우 사용자가 몰리면 아직은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WiFi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치열한 이통사간의 무선데이터 경쟁속에 LG U+는?!

이렇게 KT와 SKT가 무선데이터 부분에서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LG U+는 사실상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무선데이터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혁을 한 오즈 서비스가 존재하였지만 현재는 3G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나오면서 그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당시 무선데이터는 오즈가 진리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매달 1G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죠! 그렇지만 WiFi존과 3G 무제한 데이터로 인해 오즈는 예전과 같이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니게 되었죠!

매번 파격적인 서비스나 요금제를 발표하였지만 무선데이터 부분에서는 현재 움직임이 없죠!

아직 LG U+에서 이러한 무선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이렇다할 계획을 발표를 안하고 있지만 아마 내부적으로는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LG U+의 경우 3사 이통사 중 점유율이 낮아 매번 이동통신시장에서 파격적인 서비스나 요금제를 선보였기에 무선데이터 부분 역시 당장은 큰 움직임이 없지만 무언가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아무런 소식이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LG U+에서는 여전히 오즈라는 브랜드 네임을 고수하고 있고 스마트폰에 있어서도 오즈스토어나 오즈메신져 그리고 오즈라이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기에 차후에 무선데이터의 새로운 서비스가 나온다고 하여도 오즈의 브랜드네임을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리의 오즈였지만 지금의 무선데이터 시장에서는...?!

헌데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LG U+는 사실상 이러한 통신사의 무선데이터 경쟁에 진입하기 너무 늦은 대처로 인해 다른 무선데이터 부분에서 다른 통신사를 따라잡기 힘든 여건이 존재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강력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인터넷전화가 바로 그러한 막강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전화의 점유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그 가운데 LG U+의 인터넷전화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AP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어찌보면 LG U+는 알게 모르게 전국에 가장 많은 WiFi존을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안상의 문제가 존재하지만 LG U+의 인터넷전화는 WiFi부분에서 막강한 카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안상의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LG U+ 인터넷전화의 암호가 공개가 되어 쉽게 누구나 다른 사용자의 인터넷전화의 무선 AP에 접속하여 웹을 사용할 수 있었고 이것이 보안상의 문제로 수면위에 떠오르면서 암호를 변경할 것으로 권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LG U+의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WiFi존은 현실화 되기에는 힘든 부분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LG U+에서 보안의 문제와 더불어 일정 WiFi를 제공하면서 그에 따른 인터넷전화 사용자에게 요금감면 등 다양한 부가적인 조건을 제공하게 되면 KT의 WiFi존보다 더 막강한 WiFi존을 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
현재 LG U+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WiFi 100 서비스이 경우 무선 공유기의 암호는 기존의 인터넷전화기 처럼 나열된 숫자의 방식이 아닌 무선 공유기의 시리얼로 설정이 되어 있어 외부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전화는 아직도 나열된 숫자 방식의 암호를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죠! 또한 포스트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결코 LG U+의 계획이 아닙니다. 단지 개인적인 바램으로 적은 포스트입니다.

LG U+ WiFi 100과 같이 인터넷 회선서비스는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이통사 서비스는 미약하죠!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보안상의 문제로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일부러 WiFi망을 오픈하는 분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통사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욕구를 어떻게 채워주느냐가 핵심적인 사업방향이라는 부분에서 무선데이터 서비스는 분명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KT와 SKT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지속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내놓고 있는 시점에서 LG U+는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기존에 보여주었던 LG U+의 파격적인 서비스들을 보았을 때 만약 무선데이터 부분에 어떠한 액션을 취하게 되면 그 역시 파격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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