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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얼리야그

옵티머스원 천만대 판매 선언에 대한 진실과 오해!


지금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는 기업의 사활을 걸 정도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스마트폰의 경쟁에 있어서도 결코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더구나 이제 한정된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할도 중요하기에 그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글로벌 시장을 어떻게 대처하고 자리를 잡는지도 큰 변수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국내에서 스마트폰 시장에 늦은 대처를 한 LG전자에서 귀를 의심할 만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바로 옵티머스원의 천만대 판매 목표를 발표하였죠! 옵티머스원은 곧 국내에서도 3사 이통사를 통해 판매가 될 예정인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옵티머스원과 개발진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를 통해 옵티머스원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으며 천만대 판매의 진실과 대중들이 오해하는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천만대의 판매를 선언한 옵티머스원!

이번에 출시가 될 옵티머스원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국내 3사를 통해 출시가 되기에 기존에 옵티머스Q는 LGT전용으로 옵티머스Z는 KT와 SKT로만 발매한 것이 비하면 이제 3사 이통사로 다 출시가 되기에 소비자에게 선택에 대한 접근성이 기존의 라인업보다 높아졌습니다. 더불어 색상은 총 5가지 컬러로 발매가 되는 점도 역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옵티머스원은 글로벌 제품으로써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90여개국에서도 발매가 됩니다. 즉 옵티머스원은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옵티머스원의 개발진과 마케팅의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습니다.

옵티머스원에 있어 천만대 판매의 이야기 속에 가장 논란의 요소가 되었던 부분이 현재 나오는 스마트폰의 스펙에 못미치는 스펙이라는 점이 과연 천만대의 판매를 이끌어 낼 수 있으냐?! 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현재 나오는 스마트폰이 고스펙을 지향하다보니 그에 비해 낮은 스펙의 옵티머스원이 천만대를 판매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에서 나온 반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LG전자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엄현히 글로벌 제품으로 한국외의 90개국에서 판매를 하기에 그 수요는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죠!

5가지의 색상과 3사 이통사로 출시되는 옵티머스원!

더불어 현재 높은 스펙의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보급형 스마트폰의 시장은 아직 치열하지 않다는 점이 핵심이기도 합니다. LG전자는 이미 쿠키폰을 통해서 당시 풀터치 휴대폰 시장에서 고가가 아닌 보급형 풀터치 휴대폰을 내놓아 보급형 시장을 장악한 사례도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높은 스펙이라고 해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사실 현재 고스펙과 높은 가격의 스마트폰 시장은 정점에 올라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급형 시장에 대한 수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한쪽만 너무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타나는 고정관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
실제로 기존에 휴대폰 시장의 흐름을 보아도 초기 시장은 고가의 높은 스펙의 제품들이 경쟁하듯이 출시가 되면서 어느정도 선에 도달하면 고가의 높은 스펙의 휴대폰과 더불어 보급형 휴대폰도 내놓는 수순이었습니다. 즉 고스펙의 높은 가격대의 시장의 수요가 무한대가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보급형 시장의 수요를 타켓으로 그 시장을 공략하게 되는 것이죠!

옵티머스원에 대한 전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과연 현존하는 스펙의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스마트폰으로써 옵티머스원이 떨어지느냐도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옵티머스원의 태생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구글폰이라는 넥서스원과 같이 구글폰 중에 하나였습니다. 비록 넥서스원의 판매정책이 실패하면서 구글에서 옵티머스원의 판권을 다시 LG전자에 넘겨주게 된 것이죠! 만약 넥서스원의 판매정책이 성공적으로 되었다면 옵티머스원도 제2의 구글폰으로 판매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구글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보급형이라는 타켓과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데 있어 그에 맞는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옵티머스원은 현재 안드로이드 2.2가 탑재되어 출시가 되죠! 물론 다른 스마트폰도 곧 2.2로 업데이트를 하기에 안드로이드 2.2가 매력적인 요소는 아니겠지만 옵티머스원의 스펙이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하고 그에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부분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성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나 활용성을 높여주는 것들로 채워져 있어 충분히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이죠! 더불어 타켓이 보급형이다 보니 그러한 모든 부분을 충족하고 있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천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머프와 빅뱅이 이번 옵티머스원의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마케팅 부분에서는 이번에 한국에서는 스머프를 활용하여 진행을 하며 더불어 빅뱅도 이번 옵티머스원의 모델로 참여를 합니다. 앞으로 CF를 통해서도 스머프의 재미있는 광고와 더불어 빅뱅과 스머프가 함께 하는 광고 역시 준비중입니다. 참고로 글로벌 제품이기에 스머프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마케팅이기에 다른 국가에서는 자발적으로 다른 마케팅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옵티머스원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결과는 뚜겅을 열어봐야 하는 부분이겠지만 보급형 시장에 있어 구글 안드로이드에 최적화가 된 스마트폰인 만큼 천만대의 수치를 달성 못하여도 상당한 판매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시장에서는 사실 그리 큰 수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전세계 시장을 놓고 보았을 때는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담]
이번에 직접 옵티머스원을 만져보고 느낀 점은 보급형이 주는 인식이 아닌 나름 괜챦게 느껴지더군요! 즉 이미지로 보아온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옵티머스원을 체험하게 될 것 같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이야기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존에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면캡쳐 기능이 이번 옵티머스원에서는 없습니다. 더구나 카메라 버튼이 외부에 있지 않기에 화면캡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안드로이드 앱을 자주 소개하는 저로써는 LG전자의 스마트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옵티머스원에서는 빠져서 약간 좌절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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