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7 만져보고 스마트폰 삼국시대가 기대되는 이유! - LG전자 윈도우폰 체험기

2010. 10. 11. 22:30

지금 스마트폰은 전세계적으로 기존의 휴대폰의 영역을 넘겨받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모바일 단말기로 자리를 잡으면서 점차 보급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음성통화의 시장만이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패턴을 바꾸어 놓을 정도로 웹과의 연계성 그리고 다양한 앱들로 인해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 다른 패턴의 시대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주를 이루고 있는 양자 구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스마트폰이나 혹은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만이 스마트폰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어찌보면 과거의 스마트폰에 시장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 삼성의 스마트폰이었던 미라지폰을 사용하여 윈도우 모바일을 가장 먼저 접했고 그 이전 PDA 시절부터 사용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MS 윈도우 모바일7 탑재 윈도우폰인 옵티머스7을 체험하다!


그렇지만 지금의 스마트폰 OS 시장에 있어 애플과 구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디바이스 제조사에게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OS가 유일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과거 MS의 윈도우 모바일이 설치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금의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이 안드로이드폰들이 얼마나 훌룡한 모바일 OS인지 피부로 체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MS의 윈도우 모바일은 기억 저편으로 넘어가게 되고 어찌보면 모바일 OS 시장에서 MS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었죠! 그렇지만 MS는 이러한 모바일 OS를 버린 것이 아닌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였고 이미 예전부터 윈도우 모바일7으로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LG전자의 윈도우폰인 옵티머스7!

그리고 세상에 윈도우 모바일7이 탑재된 윈도우폰의 판매가 미국을 기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LG전자가 윈도우폰에 있어 MS와 협력관계로 어찌보면 MS폰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머스7의 실물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직접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옵티머스7을 비롯한 윈도우폰의 한국발매는 내년 2분기가 되어야 가시적으로 알 수 있는 상황으로 어찌보면 당장 한국에서 윈도우폰을 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옵티머스7의 체험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쿼티자판을 탑재한 옵티머스7Q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디자인에 있어 단단한 느낌과 심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미 옵티머스7을 유투브의 동영상을 통해 예전에 보았기에 익숙한 모습이었지만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예전 윈도우 모바일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7의 외형적인 디자인은 무언가 투박한 것 같으면서 실기를 만져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튼튼한 느낌을 주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아무래도 직접 만져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뒷면의 배터리커버는 예전에 기회가 있어 MS의 준HD를 만져보았는데 그와 유사한 재질과 느낌을 제공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또한 하단 버튼의 너무나도 친숙한 윈도우 버튼은 근래 터치방식의 버튼을 기준으로 보면 투박스럽다는 고정관념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윈도우 버튼을 터치가 아닌 버튼 방식으로 한 것은 정말로 선택을 잘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터치에 대한 반응은 감성을 자극하며 더불어 직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윈도우 모바일7이 어떻게 사용이 되고 돌아가는지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7은 MS와 협력관계로 만들어진 윈도우폰 이기에 사실상 윈도우 모바일7과 가장 궁합이 잘 맞고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직접 터치의 감도나 그에 따른 반응을 보면 이것이 진짜 과거 사용자의 인내를 시험했던 윈도우 모바일의 고정관념을 180도 바꾸어 놓더군요! 더구나 UI나 UX 부분에서 타일 방식의 아이콘 들은 너무나도 직관적이고 그 반응 애니메이션도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성공 요인 중에 하나가 내가 터치하면 아이폰이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미려한 애니메이션의 효과들이 감성을 자극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주는데 옵티머스7 역시 아이폰 못지 않은 감성을 자극해주고 있었습니다.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 접근성[UX]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타일 방식의 아이콘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MS에서 정말로 잘 선택한 UI와 UX라고 생각을 합니다. 먼저 지금의 스마트폰은 어찌보면 획일화된 아이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전체적인 UI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결론이기도 하죠! 그러하기에 지금의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보면 모험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MS는 손안의 모바일 단말기의 작은 액정을 통해 화면을 보는 부분에 있어 화면으로 얼굴을 들이밀어 보지 않아도 큼직한 타일 방식으로 인해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UX를 지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히 기존에 작은 아이콘을 커다란 타일 형태로 그래픽만 바꾼 것이 아닌 각 타일에서는 타일의 해당 내용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타일만 보아도 전체적인 각 내용을 대략 파악할 수 있습니다.

XBOX LIVE는 앞으로 어디까지 MS에서 끌어올릴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윈도우 모바일7에 있어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바로 XBOX LIVE 였습니다. 과연 MS에서는 윈도우 모바일7에 있어 XBOX LIVE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궁금했던 것이죠! MS의 최종적인 목표는 기존에 XBOX360의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계획일뿐 현재는 아케이드 게임들을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운받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XBOX360의 계정과 연동하여 사용자의 게임내역이나 각종 정보 그리고 XBOX360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제공하고 있죠! MS의 궁극적인 목표에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단순히 XBOX360의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아케이드 게임을 통해 어느정도 게임을 즐기는 바탕의 기반을 마련해두게 된 것이죠! 그러므로 앞으로 게임을 좋아하기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앱스토어의 중요성을 보았을 때 앞으로 MS마켓플레이스를 어떻게 꾸려나가는지도 관건입니다.

LG전자의 옵티머스7 개발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점은 MS에서 윈도우OS와 같은 개방형식이 아닌 애플과 같은 폐쇄형식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즉 보안에 집중을 하면서 MS 윈도우 모바일7이 제시하는 조건을 완벽히 갖추어야만 제조사는 윈도우폰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죠! 더불어 LIVE 계정을 통해 철저히 개인화를 하여 외부적인 통로를 통해 제어할 수 없게 하여 애플과 같은 사용자로 하여금 윈도우폰을 사용하는데 고민하지 않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죠! 아마 예전에 윈도우 모바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면 다운되거나 혹은 에러가 뜨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윈도우폰에서는 이러한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앱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전체가 다운이나 에러가 생기는 것이 아닌 본 시스템은 살아있고 해당 앱만 강제로 종료를 해버리기에 더이상 먹통이 되거나 에러가 발생하는 일은 없어지는 것이죠!

준 서비스가 시행되는 국가에서 발매를 하는 정책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만나볼 수 없죠!

아마 MS가 이러한 폐쇄적인 정책을 지향하는 부분에 있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OS에 있어 이러한 정책은 이제 사용자에게 가장 최적으로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인지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이 그러한 방식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복잡한 고민없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방형을 지향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역시 3.0 이상 부터는 표준화를 통해 지금의 제조사마다 다른 규격에 다른 환경을 조절하여 통일된 환경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어떠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어느정도 통제를 할 예정이기도 하죠! MS 역시 이번 윈도우 모바일7을 통해 엄격한 조건을 통과해야만 윈도우폰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개방성이 주는 다양한 포퍼먼스가 활발해지지 않는 요소는 존재하지만 일단 소비자에게는 다른 고민없이 원하는 행위에 접근하는데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7 및 윈도우폰 발매로 이제 본격적인 모바일 OS 삼국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찌하였든 이번에 옵티머스7을 통해 윈도우 모바일7을 접해보니 예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 하였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삼국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에 더 확신이 가더군요! 분명 윈도우 모바일7은 기존에 윈도우 모바일에 갖고 있던 안좋았던 추억을 확실히 날려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OS 그리고 MS의 윈도우 모바일7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삼국시대를 통해 분명 웃는 자와 우는 자가 생기겠지만 그 결과가 단시간안에 결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에 옵티머스7을 직접 만져보면서 MS가 이번에는 정말로 노력하였고 결코 모바일 OS 시장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단 MS가 과연 윈도우폰을 가지고 얼마나 그때 그때마다 나타나는 소비자의 욕구를 빠르게 대처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최초 옵티머스7 간담회 행사장 파노라마!

여담]
현재 미국에서 발매를 시작한 옵티머스7과 윈도우폰에는 5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은 아직 발매국가가 아니고 그 시기도 현재로써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MS의 정책으로 인해 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에 발매를 한다는 기준이 있기에 앞으로 한국에서 윈도우폰을 만나기는 당분간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MS는 현재 모바일OS 시장을 놓치지 않을 것이고 그에 따른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즉 시장의 변화에 따라 MS가 기존의 정책을 변경하거나 혹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에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정해진 것도 없는 것이죠! 그렇지만 이래저래 한국은 내년 2분기가 되어야 언제쯤 정식발매가 가능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7 구동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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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더 많은 경쟁은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2. 삼국시대가 시작된 것이죠..ㅎ

  3. 디자인이 뭔가 직관적이면서도 심플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3대 운영체제의 전쟁이 지켜볼만하겠네요.

  4. 사실 예전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보았을 때는 무언가 아쉬웠는데 직접 보고 만져보니 왠지 모르게 윈도우폰 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5. 늘 느끼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핸드폰 하드웨어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만들지않나 생각합니다. ㅈ디자인이 좋네요. 저가로 나온다면 더 환영할만할듯

  6. 아마 윈도우폰이 많아지면 그때 저가형 모델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7. 왠일인지 껍데기님 블로그에는 -_- 트랙백이 안가네요.
    뭐 암튼~~ 느낌 좋았습니다.ㅎ 옵티머스 7...

  8. 그럴리가요?! 다른 분들은 트랙백 잘 거시던데..
    제가 절대로 라디오키즈님 막아둔것이 아닙니다..ㅎ

  9. 보내려고 할때마다 안됐으니... 차단으로 알고 있겠어요~ -_-/

  10. 멋지네요.+_+ 기대가 됩니다. 정말 3국시대가 도래한듯.+_+

  11. 네..이제 삼국시대 시작되었죠!
    앞으로 MS가 어떻게 프로모션 하느냐에 따라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12. 걸어다니는 컴퓨터네요ㄷㄷ.. 디자인도 괜찮고 터치감도 좋고^-^;;
    컨텐츠도 더 다양해질듯 싶네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13. UI나 UX 부분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과거의 윈도우 모바일은 싹다 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14. 워..... 좋다~~ 일단 디자인 부터 맘에 쏙드네요.
    엘지가 그래도 디자인면에선 맘에 드는 폰들이 많아요 ㅎㅎ
    잘 지내시죠잉?

  15. 이프로님 이번 15일날 뵈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일이 생겨서 다음번에 뵙기를 기원해야겠네요..*^^*

  16. 저도 트랙백!!! 안되염~ ㅎㅎ 껍데기님 어제 뒷풀이 했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다음엔 꼭 뒷풀이 해용~~~ ^^*

  17. 헉...진짜요..?!
    뒷풀이에 빠지지 않는데 이런 낭패가...ㅜ.ㅜ

  18. 아니요~ 뒷풀이 안했어요~ ^^; 문장을 제가 이상하게 썼네요 ㅎㅎ 안해서 아쉬웠다는 말 ^^* 다음에는 우리끼리라도 뒷풀이해요~~

  19. Blog Icon
    OS이름이

    윈도우 모바일 7인가요? 윈도우 폰 7 로 알고 있는데 말이에요.

  20. 아..예전에 윈도우 모바일6.5까지 나왔고 이번 OS는 윈도우 모바일7 입니다.
    그리고 그 OS가 탑재된 폰이 윈도우폰7이나 윈도우7폰이라고 말하고 있고요~

  21. Blog Icon
    hanguts

    X침이 있는가요?

    윈모의 안좋은 추억이 너무 많아서...

  22. 예전 X침은 필수였죠!! ㅎㅎ
    그러한 점 때문에 이번에는 다운이나 에러가 생기는 원인을 원천 봉쇄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X침은 확인을 못했네요! 헌데 MS에서 그러한 과거의 과오를 인지하고 있어 지금은 폐쇄적으로 하나하나 조건에 다 충실해야만 제조가 가능하게 하는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23. 전체적으로 상당히 멋져보입니다.

    지금 당장 국내 출시가 된다고 하면 엄청난 판매율을 보일 수 도 있다고 보지만...

    국내 출시는 1년뒤일테니... 글쎄요...

    스마트폰에서 제일 중요한 건 출시 타이밍 같은데....

  24. 근데... 폰 껍데기 모양이...모양이...모양이...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