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F1 대중 스포츠로써 가능성과 남긴 숙제는?! - 2010 포뮬러원 코리안 그랑프리

2010. 10. 23. 22:30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포뮬러 1 코리안 그랑프리가 전남 영암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22일 연습경기때 참관하여 비록 예선이나 본선만큼의 치열한 경쟁의 순위 싸움은 직접 보지 못하였지만 나름 패독클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어찌하였든 이제 한국에서도 포뮬러 1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앞으로 매 시즌 기대가 되며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여전히 저를 흥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 최초 F1 그 대중적인 가능성과 풀어야 할 숙제는?!


F1이 한국에서 열리면서 단순히 한국팬들을 위한 것이 아닌 전세계 F1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게 되었습니다. 즉 F1은 전세계 3대 스포츠 경기라고 할 정도로 가장 많은 스포츠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청하는 시청자만 6억명이 될 정도 3대 스포츠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사실 이번 F1은 국내의 그동안 레이싱 경기의 여건을 보았을 때 일반 대중에게 격차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즉 기존에 한국에서 열리는 레이싱 경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스포츠 경기인 F1을 유치하게 되면서 대중이 접근하는데 벽이 없지 않아 존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2010 포뮬러원 코리안 그랑프리!

이번 2010 코리안 그랑프리는 한국의 레이싱 경기에 여러 부분의 의미가 존재합니다. 그러하기에 현재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경기에 대한 여러 잡음 역시 존재하기도 합니다. 현재 2010년 부터 F1 시즌에 포함이 되면서 어떻게 보면 준비 과정에서 많이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즉 F1 시즌 경기를 할 수 있게 서킷과 관련 시설은 이미 완공이 되었지만 주변은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라고 할 수 있죠! 저는 패독클럽을 이용하였기에 화장실이나 다양한 편의시설이 존재하였지만 스탠드 좌석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화장실의 경우 간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거나 먹거리가 부족하는 등 어떻게 보면 레이싱 경기 자체만 치룰 수 있는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차 주거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에 어찌보면 내년이나 내후년 시즌 부터 코리안 그랑프리는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세계 6억 인구가 보며 스타급 드라이버들의 경기에 비해 한국대중의 관심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글로벌 3대 스포츠인 F1을 한국에서 유치하여 경기를 함에도 마케팅에 있어서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레이싱 경기라는 것이 비인기 종목이라고는 하지만 전세계 6억 인구가 보는 스포츠에 있어 정부차원이나 매스컴에서도 대대적인 홍보 지원이 부족한 모습은 과연 이것이 전세계 3대 스포츠를 유치한 경기의 모습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즉 기존에 한국에서 레이싱 매니아들에게는 꿈의 경기가 한국에서 이루어진 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그냥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경쟁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정부나 매스컴 등 다양한 곳에서 홍보와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일 경기를 관람하고 공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나이 드신 분들이 F1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세계적인 선수들이 왔음에도 단순한 비인기 자동차 경기로 대중이 느끼는 부분은 나라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대화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기술의 집합체이며 경쟁과 다양한 변수 등 스포츠로써 완벽한 재미를 제공하는 F1!

한 예로 월드컵과 올림픽은 정부 차원과 각 매스컴에서 대대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는데 비해 3대 스포츠인 F1의 경우 그렇지 못한 점은 국가적으로도 그리 비중을 크게 두지 않고 있다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은 한국대표라는 개념이 존재하여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 비해 아직 F1에는 한국출신의 드라이버가 존재하지 않아 그러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는듯 합니다. 즉 3대 스포츠로써 정부와 매스컴들은 인지를 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한국출신의 드라이버가 없기에 결국 당장 눈앞에 이익이 없다는 것이겠죠!

글로벌 파트너 LG전자와 팀별 관련 상품 판매대를 빼고는 F1말고 볼거리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F1은 자동차와 과학기술의 집합체로써 세계 각 메이커나 후원사들이 일년에 4000억을 투자하면서 팀을 이끌어 가는데 비해 전세계 자동차 제조 시장에서 선두권에 위치한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러한 F1 시장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사의 차량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급성장 시킬 수 있는 좋은 마케팅의 역할이지만 한편으로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상위권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당장 손해를 볼 수 있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한 때 현대가 랠리에 팀을 구성하여 몇년 동안 참여를 했지만 결국 팀을 해체하였듯이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손해가 크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고 이제 한국에서도 F1 경기가 치루어지는 만큼 미래를 보고 한국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매시즌을 통해 완벽하게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을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이번 2010 코리안 그랑프리는 완벽한 F1으로써의 모든 환경을 이루어내지 못하였지만 한편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F1 경기였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연습경기와 예선은 비록 케이블을 통해 방송이 되었지만 결승전은 KBS를 통해 2시40분에 방영이 될 예정이고 홍보는 많이 부족하여 대중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지만 공중파를 통해 방송이 되는 부분으로 일단 한국에서도 F1 이라는 레이싱 경기가 열린다는 인지를 시켜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년 그리고 내후년 등 앞으로 매년 열린 F1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져가리라 믿습니다. 또한 그렇게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에서도 레이싱 경기가 하나의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날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지금 비록 부족한 국내 최초 첫번째 F1 경기였지만 이러한 첫걸음을 시작으로 레이싱 경기가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F1은 분명 한국에서도 자동차 말고도 많은 부분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담]
하나의 스포츠가 아닌 3대 스포츠이고 기술의 집합체이며 전세계 6억 인구가 보는 것이기에 앞으로 열릴 F1 경이는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운영을 보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못지 않은 스포츠이며 국가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포츠 이기에 그만큼 더 많은 노력과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또한 F1 뿐만이 아닌 국내 레이싱 경기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작 F1 이라는 거대한 스포츠를 유치하지만 막상 한국의 레이싱 경기는 거들떠 보지 않는 비정상적인 모습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2010 F1 코라인 그랑프리 연습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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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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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일단 우리나라에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는것도 문제가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티케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유명한 외국가수 콘서트값과 맞먹는정도이니~
    그외도 경기장외의 편의시설과 관련사업전시도 부족한것 같고요
    앞으로 이런부분에 대해서 대책이 있어야 할듯 싶어요~

  4. 내년이나 내후년 쯤 완벽한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그리고 숙박시설이나 이런것들도 너무나 미미해서
    해외언론들의 질타를 받아었지요.

    앞으로는 더욱 나아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6. 네..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ㅎㅎ
    이제 하나씩 들어설 예정이니 내년쯤이나 모습을 갖추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7. 첨음 열린 F1대회의 운영미숙과 먹거리부족
    교통통제등 많은 불편함이 보도됐죠..
    저도 가고 싶었지만 멀다는것도 있고 아쉬웠는데
    다음에 열리게 된다면 이런 불편했던것들 털어버리고
    발전됐을때? 꼭 보러 가고 싶네요

  8. 확실히 그냥 우리가 축구나 야구를 보듯이 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죠!
    저야 그나마 운좋게 패독클럽을 이용하여 편의시설이나 기타 문제점은 없었지만 그냥 즐기기 위해서 가게 된다면 현재는 불편을 감수하고 가야하니 그러한 부분이 아쉽죠!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이리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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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불만

    목포시내에서 경기장 까지 약 10km 가는데 2시간, 입장하는데 존나 걸어다니면서 1시간
    끝나고 오는데 두시간, 공짜표 남발해서 돈주고 표 산사람까지 못보게 만들고 성공 이라고? 관람객 고생 시키는데는 성공한것 같다. 진짜 사서 고생 하는 곳이었다.

  10. 물론 이번 첫번째에서는 정말로 여러 문제점을 낳았죠!
    하지만 그러한 여건에서도 국내 모터 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지고 그러한 사서 고생을 하는 관람객이 많았다는 점은 앞으로 국내 모터 스포츠에 있어 분명 도약으로 가는 길이 마련되었다고 보는 시점입니다.
    운영면에서는 아주 마이너스였지만요

  11. 아핫! 생생한 리뷰 잘 봤습니다.
    LG에서 보내준 보도자료와는 또 다른 느낌의 글이네요.. ㅎㅎ
    글과 사진들을보니 가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12. 아마 두고두고 후회하실 것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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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Pen

    부럽네요 ㅎ 전 일이 있어 이번 결승전만 TV 중계 시청했는데.. 비가 와서 드라이타이어로 최고속도로 돌지 못하고 세이프티카로 돈 랩이 많아서 좀 아쉬웠..ㅎㅎ

    다만 TV로 보는데 관람석이나 주변 풍경등은 좀 안타깝더군요..

    여론에서 말하는데로 좀 접근이 편리한 대도시 인근쪽에 설치해서 거점을 차차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했으면 어떨지.. ㅎㅎ

    아무것도 없는곳에 서킷만 그냥 세워두니.. 1년에 일주일가량을 위해 대규모 단지를 건설하기엔 부담이 될테고.. 새로운 뭔가를 만들기엔 시간이 좀 걸릴것 같네요 ㅎ

  14. 앞으로 다양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기에 내년이나 내후년 쯤 되어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 처음부터 모든것이 완벽할수는 없겠지요.
    이런 큰 대회에 정부의 무관심도 한 몫했구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 다시 대회를 연다면 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겠지요?~~ ^^

  16. 그러니까요!
    저 역시도 다음 대회를 기대해보게 되더군요!

  17.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국가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포츠 이기에 그만큼 더 많은 노력과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또한 F1 뿐만이 아닌 국내 레이싱 경기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작 F1 이라는 거대한 스포츠를 유치하

  19. 나라에서도 올림픽과 월드컵과 같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나 싶더군요!

  20. 베텔의 엔진고장 엄청난 충격이었죠 ^^

    질서 의식 문제가 안나온듯한데 주로 구독하는 rpm9에서 "F1끝나니 너도나도 레이서"라는 제목으로 질서 문제를 다뤘는데요 ^^
    어떤 내용이냐믄 3차선 3차선 총 6차선입니다. 하지만 길이 막혀 나머지 3차선마저 중앙선을 침범하고 달리죠;; 질서의식이 참...

  21.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7바퀴 남기고 엔진고장이라니..전 갑자기 추월 당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바로 연기가...

  22. F1 결승날은 경찰들이 도로에 나서서 가변차로제를 운영했습니다. 결승 마치고 나가는 길에는 6차로 모두 나가는 차선으로 통행하고 들어오는 차량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23. 이번 F1은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아쉬워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다음 F1때는 더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