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콘텐츠 단순히 전자책 판매로 끝나면 안된다!

2010. 11. 19. 22:30

현재 국내에서도 이북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도 이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있었지만 실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출판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힘든 가운데 한국 출판 시장은 더욱더 힘들었고 새로운 이북 시장에 대한 인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곧 수익으로 연결되는 고리가 없었기에 결국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막상 그것이 어떠한 결과값을 가지고 올지 알 수 없기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시장에서도 이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 열기도 높습니다. 이는 바로 타블렛PC가 한국에서도 선을 보이면서 같이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이죠!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탭과 아이덴티티탭 그리고 예약판매 중인 아이패드가 이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애초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부터 침체된 출판 시장의 부활에 앞장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현재 iBooks을 통해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탭 역시 CF를 통해 이북을 읽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타블렛PC가 올해 말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예상하였을 때 이북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타블렛PC의 확산으로 이북 콘텐츠 시장은 동반 상승 작용이 예상이 됩니다.

사실 이미 이러한 타블렛PC가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마케팅을 쏟기 전에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이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이북 리더기를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리 높게 평가되지는 못했습니다. 분명 비스킷을 통해 이북을 읽는데 상당히 편한 반면 그 외에 비스킷으로 할 수 있는 행위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은 이북 외에도 다양한 행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기에 구매층에 있어 다양한 성향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스킷의 경우 현재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아 비스킷 이북 리더기 판매가 아닌 이북 콘텐츠를 판매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는 흡사 아마존의 킨들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리더기라는 디바이스의 판매전략은 사실상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의 타블렛PC가 차지하게 될 것이고 이북 콘텐츠의 수익구조로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북을 접하는데 유용한 리더기 였지만 활용성에 있어 제약이 존재한 비스킷!

어짜피 인터파크의 경우 이북 콘텐츠의 판매로 인한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비스킷 이북 리더기를 내놓았기에 사실상 이북 리더기의 좋지 못한 평가는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어찌하였든 현재 인터파크 외에도 KT와 삼성에서도 이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내놓거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타블렛PC를 판매하는 입장에서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야 하는 입장에서 이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이 1년 전까지만 해도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급성장 하고 있듯이 이북 시장도 내년부터 대중에게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북 콘텐츠는 제공자 입장에서는 사용자에게 콘텐츠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수익구조가 형성이 되고 침체되는 출판 시장에도 긍정적이기에 여러모로 잘 짜여진 사업 아이템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북 콘텐츠의 수익구조가 이제는 중요한 시기이며 비스킷 앱은 잘 반영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아마 앞으로 교보문고나 예스24 그리고 알라딘 등에서도 이북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 그에 맞는 사업 방향을 전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말이죠! 그런데 앞으로 이북 시장의 대중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북을 접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타블렛PC의 보급율이 높아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렇다면 획일적인 방향으로 이북 시장이 형성되는 것은 결국 지금의 출판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크게 나아질 것이 없다는 것이죠! 분명 타블렛PC의 보급으로 인해 이북을 접하게 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이는 곧 이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책을 읽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에서 과연 이북이 장기적으로 책을 읽는 인구를 높여주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읽지 않는데 타블렛PC로 인해 호기심에 이북을 접할 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이 지속될 것이냐는 부분을 말이죠!

이북에 대한 접근성을 타블렛PC가 높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이북 콘텐츠 제공자들이 단순히 기존의 책들을 전차책을 변환하여 공급하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 획일적인 방향만으로는 지금의 출판 시장과 크게 다를봐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타블렛PC를 통해 이북을 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유용한 디지털 라이프를 경험하면서 이북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사용자도 존재하겠지만 전체 책을 읽는 인구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단순히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방식만이 아닌 새로운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책들을 전자책으로 내놓는 방식은 가장 기본적인 수익구조로써 당연히 시행되어야 하고 그 외적으로 차별성이 무엇이 있냐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접근성은 높지만 여전히 돈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측면에서는 아직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소비에 있어 인색한 한국 사용자 성향에 맞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한국 유저에 대한 성향을 이북 시장에도 잘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가지 정도의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현실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알 수 없지만 발상의 전환이 곧 수익구조로 가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은 이미 글로벌 시장의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기에 누군가 이북 사업을 한다면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북 콘텐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 첫번째는 바로 위에서도 이야기 하였듯이 한국 사용자들은 아직 콘텐츠를 돈을 지불하고 소비하는데 인색하기 때문에 그러한 성향을 바탕으로 이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무료로 제공하면 당연히 제공자 입장에서는 수익구조가 없기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북 콘텐츠에 광고를 도입한다면 충분히 수익구조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유료 어플리케이션 못지 않게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면서 모바일 광고를 넣어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듯이 이북 콘텐츠도 엄현히 디지털 콘텐츠 이기에 충분히 이북 콘텐츠에 맞는 광고 시장만 형성이 된다면 무료로 공급하면서 수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은 텍스트를 읽기에 이러한 광고가 독서를 하는데 집중력을 높여주지 못하는 부분은 존재하겠지만 그러한 유저들에게는 광고가 없는 버젼의 이북을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방식을 넣으면 되기에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면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의 효과 역시 이북 콘텐츠와 결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한국은 인터넷이 발달이 되어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성공신화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특히 인터넷상에 개인들이 올린 글들이 네티즌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출판물로 그리고 영상물로 제작이 되는 사례가 많은 정도로 개인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북 시장이 앞으로 커져감에 있어 이북 어플리케이션 제공자들은 단순히 기존의 책을 전자책으로 변환해서 제공하는 것 외에 개인들이 직접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개인들이 올린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여 독자들은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고 평가 시스템을 제공하면 개인들의 창작물들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되고 소비자는 부담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이 되는 것이죠!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평가 시스템을 통해 판단하며 이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구조 연결고리를 만들면 이 역시 이북 시장에 새로운 성공신화들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현재 인터파크 비스킷에서 개인 창작물을 올릴 수 있고 다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에 따른 수익 분배 형식을 갖춘다면 분명 다른 이북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차별성을 가지게 되고 하나의 이북 시장에 있어 트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개인 창작물을 이북 콘텐츠와 접목하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것 입니다.

위의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것이 현실성이 있는지 그리고 수익구조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지는 모릅니다. 중요한 점은 저러한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닌 앞으로 이북 시장의 확대는 타블렛PC의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수요는 증가하게 될 것인데 단순히 기존의 책을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가격을 약간 저렴하게 하여 판매하는 방식은 디지털 라이프 시대에 있어 아날로그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잡지책은 그나마 인터렉티브의 제공으로 동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체감이 가능하지만 일반 책들은 사실상 기존의 책과 다르지 않기에 그렇지 않아도 책을 접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이북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북이 아날로그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어야 독서라는 마음의 양식과 감성을 지킬 수 있지만 디지털 라이프와 한국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을 잘 파악하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
무엇이 되었든 앞으로 이북 시장이 지금과 같은 출판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전자책 변환하여 판매만 하는 방식은 접근성은 높여주지만 그것이 장기적으로 책을 읽는 인구를 늘려나가는 방법으로는 최선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발상의 전환과 한국 이북 시장에 맞는 독자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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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빵

    재충전하는 주말 되세요^.^

  2. 술을 먹어서 확실히 오늘은 재충전하여야 해요..ㅎ

  3. 오래된 인기없는 미끼용 구간도서를 제외하고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 신간등의 이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은 아마 절대 생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참신한 아이디어 잘 읽고 찬성표 드리고 갑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4. 한국의 콘텐츠 소비 성향을 보았을 때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면서 다른 수익구조를 가진다면 더 활성화되는데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ㅎ

  5. 태블릿 pc가 나오면서 시들시들해진 것 같네요.
    아무튼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6. 디지털이라는 강점을 잘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 타블렛이 생기기 전에는 이북이라는 것 자체에 큰 관심이 없었고, 아는 사람만 알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 달라질 것 같습니다.

    iBooks를 통해서 많은 개인 출판사들이 나올 것 같아요^^

  8. 확실히 이북에 대한 소비가 타블렛PC로 높아진 것은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어요~

  9. 현재의 이북리더 포지션은 애매해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림은..
    이북리더가 최소한의 기능만 포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가격으로 나오는것이구요.
    (아빠가 애들한테 부담없이 사줄수있는 가격)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어차피 태블릿을 사는 사람은 이북리더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을 사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보통 사람은 저렴하게 이북리더를 사용하도록 하는것이죠.

    그리고 가격도 마찬가지로 저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mp3로 비교하면 한곡에 몇백원이면 사요.
    앨범 하나 산다고 하면 5천원도 안하는 가격이죠.
    앨범을 CD로 구매한다면 보통 책값보다 비싸면 비싸지 싼가격은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책도 그정도 가격까지 다운 될수 있지않을까요?

    머.. 하여간 돈얘기뿐이네요.. ㅋㅋ

  10. 사실 돈이라는 금전적인 부분이 제약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저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