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를 보고 왜 한국에는 페이스북이 탄생하지 않는가?!

2010. 11. 21. 22:30

지금 SNS가 강세를 보이며 기존의 웹서비스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검색으로 이루어진 웹서비스에서 이제는 SNS가 검색 서비스를 넘어설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SNS사용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통이라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이죠! 기존에 정보를 전달하는 일반적인 웹서비스에서 이제는 소통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SNS서비스가 채워주고 있는 것이죠!


페이스북과 같은 영향력을 가진 서비스가 왜 한국에서는 나오지 않을까?!


이러한 SNS 서비스 중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곳은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트위터 사용자는 많은 반면 아직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지금 페이스북 한국 사용자들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기업들 역시 기존에 기업 트위터를 운영하였다면 이제는 페이스북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에 대한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싸이월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힘들 것이라고 하였지만 폐쇄성을 지닌 싸이월드는 점차 하향세를 타고 있고 개방형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싸이월드가 현재는 개방형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거에 이미 그러한 수순으로 갔다면 페이스북 못지 않은 파급력을 가졌을 텐데 아쉽기는 합니다.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가입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찌하였든 페이스북을 창립한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와 페이스북의 탄생비화를 다룬 영화가 한국에서도 개봉을 하였습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영화적인 요소가 들어간 픽션형식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페이스북의 탄생비화를 알고 있지만 대중에게는 그러한 것은 사실 관심거리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5억 인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영화로 만들어서 개봉하였을 때는 사실상 영화의 소재로 흥행의 소재로써 확실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페이스북에 대한 열기가 아직은 높지 않기 때문에 한국 영화시장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전세계 시장에서는 상당한 관심의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탄생 스토리를 픽션을 가미하여 제작된 소셜 네트워크 영화!

내용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페이스북의 탄생 스토리를 기반으로 영화적 요소가 첨부가 된 픽션입니다. 그래서 실제 영화의 내용과 실제 내용과 약간씩 다른 곳이 존재합니다. 극중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여자친구에게 실현을 당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오래전에 사귄 동양계 여자친구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죠! 그러므로 페이스매쉬라는 소위 월드컵 이상형과 같은 웹사이트 제작은 여자친구에게 실연되어서 제작한 것이 아니죠! 이렇게 영화 속에는 사실이 존재하지만 영화적 요소를 첨부하여 다르게 해석하거나 혹은 없는 내용을 첨가하기도 하였습니다. IT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관련 서비스의 탄생하게 된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임펙트가 적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소셜 네트워크 영화도 일반인들을 타켓으로 제작이 되면서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가 된 것이죠!

실제로도 상당한 괴짜로 알려진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

어찌하였든 본 영화를 즐기면서 느낀점은 왜 한국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웹서비스나 혹은 기타 다른 분야에 있어 성공하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냐는 것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 출신으로 상당한 괴짜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하버드 대학의 학생들의 연락처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이 되었고 당시 페이스북이 하버드 대학의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탠버드와 콜롬비아 대학으로까지 확대하게 됩니다. 가입자는 계속 증가하고 결국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바뀌면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용자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결국 전세계 인구 13명 중 1명은 페이스북을 사용할 정도의 거대한 공룡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최연소 억만장자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죠!

저 역시도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가치있는 존재로 확산되어 갈 것 같습니다.

즉 탄생 스토리를 보게 되면 시작은 참으로 별것 아닌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미 어렸을 적부터 웹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고등학교 때 만든 시냅스라는 청음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제안까지 받았지만 거절하였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내왔던 마크 주커버그를 보면서 한국에서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인재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되고 왜 한국의 괴짜들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지 영화를 보는내내 아쉽더군요! 분명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현실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괴짜들이 많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치게 되면 창업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는 시스템이 한국에는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폐쇄적이기도 합니다. 벤쳐창업이나 여러 지원 방안은 있지만 그것이 기회의 수단이 되기에는 상당히 벽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여담]
영화에서도 나오는 부분 중 하나지만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는데 있어 선배들의 아이디어를 훔쳐서 만들었다고 나오고 이를 통해 법정공방까지 가게 되었죠! 진위여부가 어떻든 간에 분명 아이디어에서 부터 모든것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이기는 합니다. 물론 마이스페이스와 싸이월드가 있기에 본질은 비슷하기는 하지만요!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데 있어 한국에서는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가만히 한국의 모든 웹서비스를 보면 대부분 한국에서 시작이 된 것이 아닌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들을 한국 현지에 맞게 서비스를 바꾼 것이 주를 이룹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인기있는 웹사이트를 한국에 맞게 변형시켜 서비스를 런칭하고는 하죠! 즉 한국이 주축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서비스들은 상당히 적다는 것을 보더라도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한국에서는 그만큼 힘든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자본의 힘으로 밀어붙여야 한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하기에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하기는 상당히 힘든 것도 현실일 것입니다. 물론 페이스북도 사실상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성장하게 되었지만 그 시작은 대학생들의 작은 생각부터 시작이 된 것이죠!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창업에 있어 기회가 상당히 많이 열려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또한 한국에서는 사업을 실패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 실패한 사업가에게 기회를 더 준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실패를 하였기에 두번다시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괴짜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충분히 페이스북 못지 않은 글로벌 서비스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만약 한국의 괴짜 대학생들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면 과연 지금의 페이스북 만큼의 전세계 영향력을 가진 서비스가 이루어졌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실제로 한국에서 알아주는 웹서비스 업계의 담당자들 역시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하지 않고 한국 사용자만을 타켓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적인 서비스를 내세울 만한 것이 없기에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한국 사용자만을 타켓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를 내세우면 진출한 웹서비스 기업들이 하나씩 글로벌 시장에서 철수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비록 한국시장에서는 현실상 불가능한 상황일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 성공은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더군요! 이러한 아이디어를 받쳐줄 수 있는 여건만 갖추어진다면 한국에서도 아이디어를 가진 수많은 괴짜들에게 기회가 되고 페이스북과 같은 전세계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
소셜 네트워크 영화의 경우 사실상 흥행에 있어 그리 큰 성공은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페이스북 사용자가 늘어나고는 있다고 해도 아직 영향력을 미칠 정도의 가입자는 아닌 상황에서 페이스북을 모르는 일반 관객에게는 상당히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즉 소셜 네트워크 영화는 페이스북을 알고 보면 탄생 스토리를 보게 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지만 반대로 페이스북을 모르면 지루하고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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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 ★껍데기 얼리야그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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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짜는 열등생이고 불량학생이 되어버리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는 요원한 꿈 같습니다. 멋진 한 주 시작하십시오

  2.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접는 경우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볼 수 있는듯 합니다.

  3.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진정 건강한 사회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솔직히 별로 재미없더군요.

    (본문 중에 오타가 있는 듯 합니다. 실현->실연)

  4. 페이스북을 모르는 분들이 보면 더 지루하겠죠!
    영화적인 요소가 나름 넣으려고 하였지만 부족함을 저 역시도 느꼈습니다..ㅎ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저도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보질 --> 본질 인것 같아요~
    소수에게도 귀를 기울여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번 오는 주말엔 영화 보려고 노리고 있어요!! ㅎㅎ

  6. 오타 투성이네요..ㅎㅎ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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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코원숭이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였다면..
    아이러브 스쿨.. 다모임.. 싸이월드의 현재 모습???????????????????????

  8. 글로벌 시장을 재패했겠죠..!!!
    정말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실 아이러브 스쿨만 미국에서 나왔다면 페북이든 모든 다 넘보지 못할 넘사벽이 되었을 텐데요..

  9. 우리나라는..초반부터 광고부터 수익을 신경써서 페북이 되지못한게 아닐까요,,ㅎㅎ

  10. 일단 해외에서 무언가 아이템이 성공하고 있으면 벤쳐마크해서 자본으로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안되면 접고...ㅡ.ㅡ

  11. 글을 읽으니 우리나라의 시장의 폐쇄적인 성향과
    괴짜를 용납못하고 일반으로 만드는 교육이 더 답답하게 다가오네요.
    한국도 어느나라에 뒤지지 않게 많은 괴짜들이 있을텐데 말이죠.

  12. 그러니까요!!
    스티브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인재 한국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단지 그들을 인정안하고 있기에 그들이 빛을 못보는 것이죠!

  13.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싸이월드가 예전에 SK컴즈에 인수되기 전에 인수를 거절하고 자체적으로 커갔다면 좀더 개방적으로 발전했겠지만, 한편으로는 제2의 아이러브 스쿨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네이버, 다음, sk컴즈 대형 포털이 대한민국의 인터넷세상의 전부인듯합니다. 미투데이도 만약 네이버에 인수되지 않았다면 그저그러한 서비스로 남다가 없어졌을듯합니다.
    아무튼 많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14. 동감합니다.
    분명 싸이월드이 개방성을 지닌 상태에서 모든 환경과 잘 융화되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였을 텐데 말이죠!
    결국 한국이라는 울타리 시장만을 보고 있는 각 업계의 문제점이기도 하죠!
    해외 시장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해보았자 안된다고 먼저 생각하니까요!

  15. Blog Icon
    kyle.choi

    잘 봤습니다. 저도 흥미롭게 봤지만, 여담에 적어주신 것처럼...영화로서의 흥행은 미지수라고 생각됩니다.

  16. 국내 흥행은 그리 좋지 못할......ㅎㅎㅎ

  17. 제 생각에도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광고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실제로 광고 없이 운영되는 사이트들이 많이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 그보다 더 중요한건 확실히 다양성이 인정받아지지 못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18. 열린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걸 누가 사용하겠어?! 했다가 남좋은 일 시킨 경우가 상당히 많죠~~

  19. 조금 원론 적인 얘기긴 하지만..
    많은 이들이 공무원에 매달리고,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구하려고
    난리치는 이 상황부터 고쳐야죠. ^^

    전 근데 페이스북같은 경우는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그러냐하면 처음 개발 동기가 학교에서 자기네들 끼리 사용하려고 개발한거잖아요.
    개발된 상품이 시기적으로 잘 맞아떨어져 히트치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 ^^

  20. 네..저도 동감합니다.
    페북의 경우 참으로 운도 잘 맞아 떨어지고 애초에 하버드내의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일단 무엇이든 시작은 작은데 한국은 작은 시작은 그리 크게 보지를 않죠..그러니 결국 묻히게 되고요...ㅡ.ㅡ

  21. Blog Icon
    제갈공명

    글 쓴 분이 말씀하시길

    또한 자본의 힘으로 밀어붙여야 한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하기에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하기는 상당히 힘든 것도 현실일 것입니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거대 자본이 힘으로 밀어붙여서 신생 벤처기업을 발 붙이기 힘들게 만드는 건 G20 국가 중 자본주의 국가나 자본주의 흉내라도 내는 나라들에서 다 마찬가지 일 듯 합니다. 미국의 젊은 이들 중에는 그 거대 자본의 공세를 이겨낸 경우가 많고 한국에서는 그게 안 되는 이유를 찾아야 할 듯 합니다. 혁신적, 창조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시스템이 한국은 안 되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2. 정말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구 정말로 동감합니다..*^^*

  23. Blog Icon
    CSCORE

    영화라고하기보단
    강좌였다고 말하고싶다.

  24.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국내에서 흥행은 그다지..ㅎㅎ

  25. 얼마전 아이폰 구매후 트위터며 페이스북에 발 끝을 담궈보고 있는데요, 마냥 어렵기만 합니다. 친숙해지려고 날아오는 멘션들을 따라 다르게 보기 놀이 같은것도 해 보곤 하는데 그게 그냥 바로 접속해도 되는걸 왜 그리 돌아가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안 하자니 뒤쳐지는것 같고 하자니 낯선것이 아직도 문자 보내는 법을 모르시는 제 어머니가 이런 기분이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