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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게임야그/PC온라인게임

지스타 성공적이면서 여전히 아쉬운 게임쇼인 이유!


게임이라는 놀이는 이제 한국에서도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수익 역시 왠만한 기업 못지 않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게임이라는 놀이는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인식이 되어 있고 정서적으로 좋지 못한 불량식품과 같은 존재로 남아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온라인 게임 하나씩은 즐길 정도로 놀이와 문화로써 확고한 자리를 한국에서도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스타 2010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은?!


게임은 이미 전세계에서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 통한 매출에 있어서도 대작게임은 자동차 수출과 맞먹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년 유명한 해외 게임쇼를 통해 신작게임의 발표 및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게임유저들은 매년 있는 해외 게임쇼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하기도 하고요! 한국도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는 그 어느나라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지스타라는 게임쇼가 매년 열리고 있기도 하죠! 이번에 지스타 2010이 부산에서 열렸고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지스타는 역대 지스타 중 가장 볼거리가 많고 게임유저들을 흥분시킬만한 게임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28만명의 관람객과 2천억의 계약실적을 보여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 이번 지스타가 폐막이 되고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이 28만명이라고 하니 역대 지스타의 성과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지스타의 관객이 많았던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게임유저들이 기대하는 게임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한두개의 기대작이 아닌 2011년에 한국 온라인 게임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게임들이 모두다 선보인 자리였기에 특히나 이번 지스타의 성과가 좋은 결과에 큰 영할을 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또한 이번 지스타를 통해 계약실적이 2천억에 이른다고 하니 양과 내실 모든 부분에서 이번 지스타는 성공한 게임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성과만 놓고 보면 이번 지스타 2010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지만 이러한 성과는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한편으로 역시나 이번 지스타도 안방 잔치로 끝났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스타가 처음 국내에서 기회이 되고 개최가 되었을 때만 해도 해외 유명 게임쇼 못지 않은 역할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외쳤지만 해외의 유명 게임사들의 참여가 갈수록 떨어지고 결국 현재는 한국 온라인 게임 개발사만 참여하는 안방 잔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에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3를 시연할 수 있는 행사를 하였기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죠! 결국 해이 유명 게임 개발사로는 어떻게 보면 PC게임에서는 블리자드 외에 이렇다 할 해외 게임 개발사의 참여는 저조한 것은 기존의 지스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안방 잔치였습니다.

디아블로3를 플레이 할 수 있었기에 지스타 2010 관람객 흥행 성공의 요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에 대한 소식이 해외 게임 웹진에는 거의 거론되지 않아 한국에서 열리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즉 인지도 부분에서 상당히 낮고 주로 PC 온라인 게임이 대부분 부스를 차지하고 있어 콘솔게임과 온라인 게임이 같이 공존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한쪽으로 쏠린 행사이기도 합니다. 해외의 유명 게임쇼의 경우 전세계 내놓으라는 게임 개발사들이 콘솔게임과 온라인 게임들 골고루 발표하여 참여하는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콘솔게임 시장의 상당히 낮아 해외에서 굳이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지스타 초기 때에는 상당히 많은 해외 게임 업계가 참여했던 것에 비하면 지금 상황은 그들에게는 참여할 메리트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겠죠! 물론 소니와 MS가 이번 지스타에 다시 참여를 했지만 이는 대작들이 한국에서도 출시가 되고 무엇보다 소니의 무브와 MS 키넥트가 발매가 되었기에 대중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참여한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2011년 한국 온라인 게임을 책임질 대작 온라인 게임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PC 온라인 게임에 치중이 되고 해외 게임 개발사의 참여가 줄어들면서 결국 국내 게임 개발사들만 참여하는 우리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나마 이번 지스타는 2011년에 출시될 기대작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를 하였지만 여전히 우리들만의 축제라는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단순하게 우리들만의 축제라고 해도 대작들이 나왔기에 상관없고 어찌하였든 결과는 좋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글로벌 게임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인지 못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또한 한계에 다다른 한국 PC 온라인 게임시장에 있어 내세울 만한 콘텐츠를 앞세운 게임이 아닌 인기있는 게임이 나오면 비슷한 게임이 또 나오고 해외의 인기있는 콘솔게임들을 온라인화 하는 수준에서는 절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경쟁력이 떨어지기에 결국 전진이 아닌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무르게 되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거의 국내 게임개발사로 꾸려진 부스에서 보듯이 우리들만의 축제는 여전했습니다.

지스타가 외쳤던 세계 유명 게임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는 사실 지스타 막대한 마케팅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내 게임 시장이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만 치우친 부분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콘솔게임 시장이 국내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더구나 콘솔게임을 개발하는 국내 게임 개발사가 손꼽을 정도만 없는 상황에서 콘솔게임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결국 국내 게임 개발사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포화상태의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을 타켓으로 하고 있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 발전이 아닌 그나마 이루어놓은 한국 게임시장에 발전을 가로막는 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분위기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스타와 같은 한국 게임쇼에 대해 해외에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킹덤언더파이어2가 PS3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지스타를 통해 나왔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분명 이번 지스타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 있어 성공적인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여전히 지스타가 우리들만의 축제라는 사실은 여전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명실상부 한국에서 게임쇼가 주최되고 열리고 있는 사실만으로 한국에서도 게임이라는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이번에 킹덤 언더 파이어2가 PS3로 제작이 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가장 큰 지스타에서의 소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부디 개인적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2가 PS3로 제작이 순탄하게 완료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리고 국내 게임업계에서 콘솔게임 쪽에도 눈을 돌려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이 골고루 한국시장에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스타도 자연스럽게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세계 게임유저들이 관심갖는 축제로 자리를 잡겠죠!

지스타도 다양성을 갖추게 되면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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