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IT업계는 글로벌 시장 진입자체를 포기하나?!

2010. 11. 23. 22:00

한국이 IT강국이라는 이야기를 가끔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이 IT강국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매스컴에서 한국은 IT강국이라는 이야기를 가끔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IT강국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한국은 IT강국이라고 인정받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그러한 타이틀을 빼앗긴 상황이고 결국 인터넷 보급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타이틀 외에는 이렇다할 부분이 없는 씁쓸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분명 예전에는 한국은 IT강국으로 모든 IT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하였고 세계 IT시장에서도 나름 인지도와 인정을 받는 시기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그러한 전성기가 존재하였나 싶을 정도로 근본적인 성장은 더 이상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도리어 해외 IT업계가 이러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러한 성공사례들을 한국에 맞게 커스텀하여 서비스를 하는 등 이제는 더 이상 주도권자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한국은 IT강국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매스컴을 통해서 가끔 IT 강국인 한국이라는 머리말을 보면서 일반 대중은 그렇게 인식 할 것이니까요!

한국 IT강국 타이틀을 내준 것은 우리 스스로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다양한 업계의 담당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소위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는 거대 기업의 담당자부터 벤쳐기업이 담당자 등 다양한 IT업계 분들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매번 분야에 상관없이 담당자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시장을 타켓으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국내 시장의 서비스를 위해서 준비하거나 혹은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글로벌 시장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직접 글로벌 시장의 계획은 없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해외의 유명한 기업들을 이야기 하면서 그 틈에 들어갈 수 없기에 애초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정말로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는 막대한 자본금과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 자금력이 안되는 사업자는 힘들지만 소위 대기업들 조차 그렇게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면서 현실은 인정하지만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국내 사용자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향하는 웹서비스의 문제점은!

지금 웹사이트에 대한 흐름을 보면 나름 한국 웹사이트 시장에 있어 초기에는 한국에서 제작된 웹서비스들이 강세였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모습을 보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당장 떠오르는 웹서비스를 보면 소셜네트워크에 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웹 초기 시절 한국에서 해외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적었지만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거부감없이 해외의 웹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웹서비스 업계는 한국형 SNS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해외 SNS 웹서비스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더 커져갈 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해외의 웹서비스인지 국내의 웹서비스인지가 중요한 잣대가 되지 않게 될 것이고 그만큼 국내 웹서비스 업계의 입지는 더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순간 부터 해외 웹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웹서비스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 진입을 하려고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 존재할 것입니다. 먼저 막대한 자본금과 더불어 해당 국가 사용자의 성향을 제대로 분석하여 로컬라이징을 해야하는데 있어 노하우도 부족하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유로는 우리만의 특징과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한국의 웹서비스들을 보면 한국에서 시작하여 파생된 서비스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있다 싶은 서비스를 한국에 맞게 변형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하니 웹서비스 자체의 특징도 없고 내세울 만한 혁신도 없는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즉 우리만의 그리고 우리로부터 파생된 서비스의 부재와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에 투자하고 개발하려는 의지가 없는 이상 글로벌 시장 진입은 불가한 것이겠죠! 적어도 한때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한국이 이제는 남들이 성공한 모델을 그대로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만 하려는 움직임은 어떻게 보면 현재의 상황을 스스로 만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필요하지만 밀려오는 해외 웹서비스에 대항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서는 애초에 한국 사용자를 타켓으로 울타리 안에서 서로 밥그릇 전쟁을 하고 있고 누가 더 많은 한국 사용자라는 밥그릇을 가져오냐가 가장 중요한 사업방향이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것도 좋지만 사실상 이미 정해진 웹서비스의 순위를 뒤바꿀수 없는 것도 한국 시장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소위 안전빵일 줄 알았던 한국 웹서비스 시장이 이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그리고 여러 해외 웹서비스들이 한국 사용자들에게 확산이 되어가면서 더 이상 포화상태의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밥그릇 전쟁은 의미가 점차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하여도 밀려오는 해외 웹서비스에 대항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방향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한글화 로컬라이징 하는 수준의 서비스가 아니고 말이죠!

애플과 구글 뛰어넘지 못한다고 마인드마져 무너질 필요없다!


여러 이유에서 글로벌 시장의 진입을 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있는 웹서비스 업계도 많지만 그 외에도 국내 대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담당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의 영향력을 이야기 하죠! 지금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분야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헌데 엄밀히 이야기 하면 언제부터 애플과 구글이 이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은 맥을 개발하고 판매하다가 이제는 음원사업과 스마트폰 사업 그리고 스마트TV까지 영향력을 넓혔고 구글 역시 검색으로 시작해서 왠만한 IT분야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동안 모바일 단말기 시장과 TV 시장에 있어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이제는 도리어 그 시장을 내주고 그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억울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애플과 구글은 높은 벽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국내 대기업들이 혁신을 외치며 빼앗긴 시장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엄청난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지만 막상 애플과 구글은 넘사벽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애플과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능력이 되고 그만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드웨어를 주로 다룬 곳에서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가지고 간다는 것은 기업 자체가 상당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실무진들 만큼은 애초에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도 일반 소비자들은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믿고 있고 기술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무자들은 애플과 구글이라는 갑자기 나타난 기업에게 상대적으로 밀리면서 무슨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 "애플과 구글을 넘지는 못하고..!" 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가능 하다고 하여도 말로만 혁신이 아닌 진짜 실무진들의 혁신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마인드의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영광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어찌하였든 분명 여러 이해관계와 현실적인 부분에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입을 못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은 몰라도 소위 IT강국이라고 외치던 시대가 존재했던 한국인데 이제는 실무진들이 아예 글로벌 시장에 대한 비젼이 아닌 어떻게든 한국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으는 것이 주요 사업방향인 것을 직접 듣고 보면서 IT강국의 타이틀을 내준 것은 우리 스스로 좌초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당장 글로벌 시장에 진입 할만한 서비스가 없다고 하여도 적어도 마인드 자체는 진취적인 생각과 함께 뒤로 물러나는 모습만큼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언제가지 한국 사용자들이 한국형 IT 서비스와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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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장을 넓게보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저변이 확대되면 검색모듈을 확장하는 식으로 가야하는데, 각 국의 사이트를 따로만들고 통합이 안되는 폐쇄적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죠.. 싸이월드도 중국 일본 넓힐 때, 통합아이디 시스템만 되었어요 페이스북 퍼지기 이전에 이미 아시아를 점령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여튼 폐쇄적 폐쇄적..

  2. 싸이월드는 생각할 수록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3. 마지막 말씀이 정말 와닿습니다. 경영진들의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죠. 일단 하청업체의 개념부터 바뀌어야하지않을까생각합니다^^

  4. 왜 무엇만 이야기하면 어디는 넘을 수 없고..! 가 먼저 나오는지 안타깝습니다.

  5. 좋은 말씀이십니다.
    구글과 애플이 대단한 기업임은 틀림없지만 너무 거기에 얽메이는 모습은 보기 그렇더군요.
    한국 기업들 저력있으니 잘 헤쳐나가리라 믿어봅니다.^^

  6. 현실적으로 당장 넘사벽이라고 하여도 실무진들의 마인드는 굳이 무너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7. 구글과 애플의 약점을 찾아서 공략해 나가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지요 ㅎ

  8. 그래서 사실 구글과 애플이 손을 담그고 있지 않은 틈새를 노리는 것도...ㅎㅎㅎㅎㅎ

  9. 짝짝짝~!! ^^

  10. 페이스북이 싸이월드를 벤치마킹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네요. 그저 자기 회원 빼앗길까봐서 전전긍긍하는 사이 세상은 모든 것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변해버렸네요...

  11. 진짜 싸이월드는 국내 울타리에서 지지고 볶다가 결국...ㅜ.ㅜ
    안타깝고 지금 글로벌 웹서비스들의 모습을 보면 싸이월드의 현주소가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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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막걸리

    통신사와 포털들도 계속 진출은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돈을 벌기는 커녕
    한국에서 번돈만 자꾸 말아먹는다는게 문제죠.. --;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래도 진출도 계속 시도하고 있구요
    지금 우리가 물어야할건 실패만 거듭하는 국내기업의 부실한 체질이죠..

  13. 그렇게 자꾸 까먹으니 아예 국내 시장만 집중하게 되죠.. ㅜ.ㅜ

  14. 국내 IT 기업들 화이팅입니다!! ^^

  15. 제발 다시 한국이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은 못찾아와도 한국에서 시작된 IT 서비스가 전세계에 영향을 주는 무언가가 나왔으면 하네요!

  16. 물론 국내 시장도 중요하지만 너무 국내 이야기만 하다가는 갈라파고스가 될 것같아서 걱정입니다. 아마 지금쯤 많은 기업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그렇게 믿습니다!

  17. 막대한 자본 그리고 해당 국가의 성향에 대한 노하우 등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그렇다고 방관하면 절대 안되겠죠!

  18.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공감가는 글입니다.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19. 그냥 저 혼자의 생각을 끄적 거렸는데 공감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20. 동감합니다. 국내 웹들은 좋은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더라도 너무 국내시장에 국한되어 있거나, 해외와 연동이 안되어 매우 불편한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는 정말 안타까워요. 외국친구들 중에서도 싸이월드에 가입하고 싶어했던 친구들이 많았지만 너무 폐쇄적이다보니 결국 흥미를 잃어버렸죠..

  21. 손안에 쥐고 있는 것이 영원한 황금알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문제겠죠!
    그러나 막상 손에 든 것을 보니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계란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만 그 순간 이미 늦은 것이겠죠!

  22. 문제는 언어죠..
    그들은 글로벌화가 필요없습니다. 로컬화가 필요할뿐이죠. 언어만 바꾸는 로컬화요..
    하지만 우리는 글로벌화를 해야하죠.
    하지만 언어만 글로벌화가 아닌 서비스자체를 리모델링해야하는 글로벌화죠.

    그렇다고 영어를 써야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우리도 그런 서비스가 못나오는 것이 아니고 아직 안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

  23. Blog Icon
    인식

    전체적인 인식의 문제입니다.
    외국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면 그게 연구하는데 확실한 투자를 보장합니다.
    하지만 국내는 연구보다 실적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장기적인 투자가 없고 단기적인 투자로 이익을 볼려고만 하니
    독창적인 아이디어보다 외국거 따라하기가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IT를 실제로는 그렇게 중요시 안 한다는거죠.

    기계는 중요시하는 컨텐츠 개발은 알로 보는게 문제입니다.
    말로는 IT강국이지만...
    그게서 일하는 많은 개발자들은 그보다 못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죠.

  24. Blog Icon
    해돋이

    국내 IT산업 초기에는 실무진들도 의욕있고 꿈이 컸습니다. 산업의 재편성 과정에서 해외에서의 다수 실패사례와 거대 자본(대표적으로 국내 재벌)의 인터넷 산업 통합으로 내부 지향적인 방향으로 실무진들도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면이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열악한 IT 업무환경에서 글로벌한 제안서나 기획을 내면 '쟤 일이 없나보구나'하는 시선으로 봅니다. 사석에서 국내 지향의 시장이 아닌 글로벌 개념의 사업구상이나 서비스로 의견을 나누고 꿈을 꾸던 실무진들도 10여년이 되가면서 일반 직장인 처럼 호구걱정이 앞설뿐입니다.

    초기 시장에 임했던 실무진들이 디지털이라는 개념도 잘 모르던 사회의 파고에 몸을 던졌던 열정이 많이 식은 것을 너무 비판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IT산업발전 방향이 비판하던 과거, 현재의 전형적인 한국형 산업구조에서 못 벗어놨던 것이 지금의 한국 IT산업의 현실을 만든 것일 겁니다. ㅜ.ㅜ

  25. IT벤쳐는 열풍은 다 어디로 가고... IT가 노가다도 아닌데 삽자루만 쥐어주는거 같네요. 기술자 무시해봐라 이제 멀로 먹고 살래?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이공계무시하는 사회, 한국 풍토가 이렇게 만든것이죠. IT기업들도 대기업만 먹는 구조로는 좋은 기업도 나올수 없죠

  26. 뭐랄까... 진지한 고민이 없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기업만 뭐라 탓할것이 아니라 마이스페이스(MySpace) 실패를 보면서
    무슨 생각들을 했는지를 한번 거꾸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어느 분이 이야기 해주신 것처럼 결국은 언어/로컬화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로컬화 라는게 아이러니한게 영어로 원활한 서비스가 되는게 로컬화라는 것이죠.
    우리 시선에서 보지 말고 그들의 시선에서 봐야 하는 법인데
    일전에 미주 싸이월드도 그냥 우리나라의 싸이월드를 가져다 영문화만 해놓고
    현지 서비스라고 내놓은... 참 우스운 사건이 있었지요.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직적인 의사결정 구조에서 상층부 사람들은 빠집시다.
    본인 입맛에 맞추면 뭐가 되겠습니까. :-)

  27. 그 전에 각종 규제들 먼저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규제안에서 생각하다보니 국내에만 한정된 아이디어밖에 안나옵니다. 글로벌한 서비스를 만들더라도 서비스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28. Blog Icon
    ybu4sue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다만 꼭 S전자같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 IT기업도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작은 성과를 내는 회사도 있지요.
    인피니트헬스케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지난 2년간 미국 중소병원용 PACS 에서 GE나 Siemens 같은 다국적기업을 제끼고 소비자 평가 1위를 한 기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