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심의료 인상 게임의 다양성 발목 잡을 수 있다?!

2010. 12. 23. 22:30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늘어남에 있어 다양한 게임들이 국내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온라인 게임이 주가 되고 있지만 사실 모바일 게임이나 기타 게임들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제작이 되고 있죠! 그렇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이 온라인 게임이다 보니 한편으로 국내 게임시장은 온라인 게임이 대부분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한정된 유저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 하다보니 수익구조를 우선시 하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게임의 소재의 다양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당장 유저들을 끌어올 수 있는 인기 게임에 편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였든 한국 게임 시장에 있어 정식으로 출시를 하기 위해서는 게임심의를 받아야만 출시가 가능합니다. 즉 게임의 등급을 나누어 게임을 접근할 수 있는 연령대를 정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게임심의는 분명 필요한 제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 고무줄 심의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심의 결과에 대한 여러 잡음도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심의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기에 게임심의 제도는 당연한 것이지만 적절한 심의결과를 내지 못하는 점은 매번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재의 다양성이 부족한 한국 게임 시장에 있어 게임심의 제도가 시대를 반영한 등급을 나누지 않으면 소재의 다양성은 여전히 부족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죠! 그나마 많이 개선이 되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게임등급의 심의에 대한 잣대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 인상 당연하지만 다른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게임등급위원회에서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를 인상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게임심의를 할 때 게임업체는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를 지급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가 내년부터 인상이 될 예정인데 문제는 인상등급이 100% 인상이 되어 여러 논란의 요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단 게임등급위원회에서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를 인상한 이유는 국회에서 77%의 보조를 해주던 것을 2012년 부터 중단하기로 했기에 그러한 부족한 운영자금을 유지하기 위해 인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2011년에는 100% 인상 2012년에는 50% 인상을 추가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국회의 보조가 없어지는 시점에서 인상안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처리 방식일 수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으로 국내 게임의 다양성에 더욱더 제약을 받게 되지 않을가 걱정이 됩니다.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 인상은 불가피 하지만 업계의 부담은 높아지겠죠!

고스톱이나 포커 등 사행성 게임은 결국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가 300% 인상이 되고 RPG게임은 170% 정도 인상이 되는 것입니다. 사행성 게임은 억제가 필요하니 인상의 폭이 커지는 것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RPG게임의 경우 개발비가 엄청나게 들어가기에 사실상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가 커져도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대략 300만원 정도되니 개발비나 수익구조에 비하면 사실상 적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게임업계에서도 그리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고요! 그런데 문제는 메이저 게임업계에게는 이러한 인상폭에 따른 추가 비용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중소게임 업계나 모바일 게임 업계 그리고 오픈마켓 게임 업계에게는 분명 부담의 요소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장르별로 틀리지만 RPG의 경우 18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이 되고 오픈마켓 게임의 경우 1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이 되는 것이죠!

제작비가 수백업이 되는 게임업계에게는 이번 인상안은 그리 큰 부담은 아닐 것입니다.

메이저 게임업계와 다르게 오픈마켓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 업계에게는 분명 부담이 되는 인상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모바일 게임이나 오픈마켓 게임이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 나름 투자대비 큰 수익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이는 제한적이기도 합니다. 즉 유저에게 선택을 받아야만 수익구조가 생기는 상황에서 제작한 게임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게임등급 심의 수수료의 인상은 나름 부담이 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몇십만원인데 부담이 되겠냐고 할 수 있지만 특히 오픈마켓 게임의 경우 게임과 소재의 다양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진 국내 게임환경에서 그나마 창의적인 게임을 내놓는 영역으로 개인개발자나 혹은 영세한 게임개발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데 그에 비해 큰 수익을 내는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심의 수수료의 인상은 한편으로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양산해내야만 된다는 압박감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게임의 다양성이 줄어드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1인 개발자나 소기업에게는 부담이 되는 인상폭이기도 합니다.

막상 참신한 게임을 만들면서 유저들에게 선택을 못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다양성을 제시하는 실험적인 게임을 내놓을 수 있는 영역에서 단 몇십만원이라고 하여도 인상이 된다면 수익을 원하고 제작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렇게 되면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좋아할 만한 즉 남들이 다 찍어내듯이 만드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고 이로 인해 게임에 대한 소재의 다양성이 줄어들게 되어 결국 게임의 장기적인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대중가요에서 다 비슷한 음악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언더그라운드나 다른 장르에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면서 음악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게임등급위원회에서는 그나마 오픈마켓 게임이나 1인 개발자 혹은 소기업에게는 인상률이 100% 를 넘지 않게 조정하겠다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도 여전히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소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오픈마켓 게임시장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번 게임등급 위원회의 심사 수수료 인상안은 어쩔 수 없는 방안인 것은 맞습니다. 저 역시도 더 이상 국회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 잣대가 한국 게임의 발전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것이죠! 정말로 한국 게임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는 메이저 게임업계와 게임등급 위원회가 스스로 나서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심사 수수료의 인상은 불가피하다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적용하여 더 많이 수익을 올리는 곳은 그만큼 더 자발적으로 지원하고 소규모 게임업계에게는 혜택을 적용하여 실험정신의 다양한 게임의 확보를 한다면 비록 누구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결국 한국 게임 발전에 자율성과 소재의 다양성을 가지게 되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즉 이번 게임심의 수수료 인상안은 게임등급 위원회의 자금확보가 막힌 상태에 있어 나타난 방안이기에 여러 방면으로 과연 한국 게임 시장의 발전에 어떠한 것이 이득인지 관련 업계가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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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껍데기님, 한 해 동안 정말 애쓰셨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 한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2011년도 항상 좋은일만 생기세요~

  3. 그 효과는 조금 시간이 지나야 어떨지 제대로 나오겠죠. 하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4. 그렇겠죠~~~ㅎ

  5. 수고 많았던 한 해, 열정 가득했던 한 해 모든 축하할 일을 축하혀~
    껍데기를 안 것이 행운일 듯.
    해피하고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 되길 바래~ ^^

  6. 형님 올해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수고해주세요~~~*^^*

  7. 개인 개발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겠죠~
    어쩌면 판매되는 게임의 가격이 심의값보다 안나올수도....ㄷㄷ
    아무튼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8. 그렇겠죠...개인개발자에게는 유저의 선택을 못받게 되면 심의값만 더 들수도..ㅎ

  9. 개인적으로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나 빨리 풀어줬으면 합니다^^;; 메리스마스 껍데기님~^^

  10. 그러니까요..!!!!!!
    HS다비드님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11. 게임등급위원회 정말 여러가지로 발목잡는 기관인것같습니다.
    물론 필요하다는데에는 동의하지만 좀 더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정확한의견으로 등급처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심의수수료인상보다 다른쪽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메이크리스마스~!

  12. 잣대가 고무줄 처럼 들쑥 날쑥 해서 여전히 문제가 존재하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13.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14. 메리크리스마스~~~*^^*

  15. 게임위원회의 노력과 메이저 게임사의 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16.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ㅎ

  17. 껍데기님 우수블로그 선정, 축하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18. 앗..!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