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ES를 직접 참관하고 느낀 앞으로의 시장전망은?!

2011. 1. 7. 23:00

현재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2011 CES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CES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앞으로 자사의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신제품 및 앞으로의 추구방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쇼이기도 합니다. 즉 CES를 통해 한해동안 어떠한 전자제품들이 대중에게 다가가고 또한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흐르는지 알 수 있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기대되는 박람회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매회 CES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나 관련 정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1 CES는 더 블로거 소속으로 직접 라스베가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접하던 CES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라는 관광도시를 직접 가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CES 참관의 목적과 관광의 목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과의 시차로 인해 실시간으로 2011 CES 정보를 전송할 수 없지만 직접 CES를 참관하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사진과 직접 보고 만져본 느낌을 그대로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여러번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시각 그리고 각 기업들의 부스별로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고 이번 포스트는 2011 CES의 전체적인 모습과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2011 CES를 보면서 느낀 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문가적 시선이 아닌 저만의 해석이기에 개개인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 수 있으니 이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2011 CES에 직접 참관하였습니다.

TV 업계 3D에 초점을 맞추다!


올해 TV업계의 화두는 스마트TV와 3D 입니다. 3DTV의 경우 작년을 시작으로 스타트 되었지만 사실상 대중들에게 보급하는 부분에 있어 추춤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아바타와 월드컵이 3D로 송출되면서 잠시 성장세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콘텐츠의 부족과 더불어 높은 가격대로 인해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2011 CES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소니 외에도 파나소닉과 샤프 그리고 도시바 등 모든 TV업계가 3D를 강력히 밀고 있다는 것을 부스만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스마트TV 역시 앞으로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소니 외에는 스마트TV에 대한 어필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어찌하였든 TV업계는 3D에 대한 보급에 힘을 쏟기 위해 엄청난 홍보를 하고 있었고 패널에 대한 수요와 개선을 통해 가격대를 낮추고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TV와 3D는 따로 가는 정책이 아닌 함께 가는 정책이기는 하지만 분명 이번 TV업계의 전반적인 핵심 전략은 3D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TV업계는 전반적으로 3D라는 요소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스마트TV 그 가능성을 보다!


위에서 이야기한 3DTV와 더불어 스마트TV도 TV업계의 중요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2011 CES에서는 분명 스마트TV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그에 비해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소니 외에는 스마트TV를 알리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구글에서 구글TV에 대한 개선을 위해 이번 CES에서는 구글TV를 탑재한 제품을 공개하지 말고 보류하기를 원했다고 하죠! 그나마 소니가 예전에 발표한 구글TV가 유일한 구글TV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구글TV의 부재에 있어 스마트TV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이번 CES에서 가장 크게 어필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TV는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안착하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고 지금 그 시작점에 있어 국내 기업들이 이 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스마트TV라는 것이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행사장에서 스마트TV를 접하는 관람객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차후 포스트를 통해 스마트TV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어찌하였든 이번 2011 CES에서는 스마트TV에 있어 국내 기업들이 이 시장을 위한 의지를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스마트TV에 대한 의지를 잘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HOT!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모바일 시장에 있어 스마트폰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아직도 수요가 상당히 큰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11 CES에서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단 다소 다른점은 애플은 CES에 참가를 안하기에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폰으로 나누어진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안드로이드폰들이 강세이기는 하죠! 어찌하였든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모토롤라는 자사의 전략폰들을 대거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LG전자와 모토롤라는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하고 적극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삼성전자는 이미 발표된 넥서스S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갤럭시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삼성에서 인퓨즈 4G를 발표하였지만 임펙트가 그리 있지는 않네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의 윈도우폰들이 공개가 되고 많은 관람객들이 윈도우7폰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윈도우7폰의 반응이 예상외로 그리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많은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를 하고 신제품을 내놓고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하였습니다. 어찌하였든 이번 CES를 통해서 느낀 스마트폰에 대한 방향은 스마트폰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닌 HDMI나 DLNA를 통해 외부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HOT한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였습니다.


타블렛PC 분명 컴퓨터 시장에 영향을 줄것이다!


예전에 애플의 아이패드가 나왔을 당시 이러한 타블렛PC라는 포지션은 절대 기존의 컴퓨터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당시 아이패드나 타블렛PC들을 접해보면서 분명 컴퓨터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이야기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한 반발 덧글을 달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2011 CES를 통해 느낀점은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에는 대부분 타블렛PC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앞으로 타블렛PC에 대한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타블렛PC들이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구글에서 타블렛에 적합한 안드로이드OS를 발표한 상태이고 대중에게 쉽게 접근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탑재한 타블렛PC 등도 대거 선보이고 있어 타블렛PC의 포지션이 분명 존재하고 앞으로 컴퓨터 시장에 하나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이번 2011 CES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타블렛PC는 앞으로 대중들에게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자연스럽게 들어올 것이며 이로 인해 기존의 컴퓨팅 환경보다 타블렛PC에서의 접근성이 높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블렛PC는 앞으로 컴퓨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움은 없었다!!


사실 이번 2011 CES를 직접 참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저의 욕구를 채워줄 새로움은 없었습니다. 즉 3D와 스마트TV 그리고 스마트폰과 타블렛PC 등 이미 개인적으로도 접하고 있는 것들이 주를 이루었기에 무언가 혁신적이고 새로움을 느낄 수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CES가 반드시 혁신적이고 새로움을 내세우는 쇼는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시장 흐름에 있어 변화를 줄만한 요소가 될 새로운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살짝 했지만 기존에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를 더 공격적이고 대중에게 보급율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추어서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도리어 글로벌 대기업보다 역시 다양한 다른 중견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들이 더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슬라이딩 PC가 새로운 무언가는 아니지만 획일적인 PC시장에 소소한 새로움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신제품은 많은 기업들이 대거 공개하였지만 혁신보다는 기존의 플랫폼을 더욱더 극대화 시키는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수많은 제품으로 인해 눈은 즐거웠습니다.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새로움 보다는 확산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제품들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2011 CES에 있어 위에서 말한 부분이 이번 행사의 초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새로움보다는 기존에 스타트한 포지션들의 제품들이 이제는 대중에게 접근하게 하는 수순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차후 포스트를 통해 2011 CES에 관한 다양한 포스트를 작성할 것이지만 무엇보다 CES에 직접 와서 느낀 봐로는 국내기업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메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한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그에 관련된 이야기는 따로 자세히 포스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별 포스트도 다룰 예정이고요! 이번 포스트는 앞으로 전자제품 시장의 흐름이 어떠한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지 저만의 해석으로 작성한 글이기에 의견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이 이번 행사의 주된 지향점이라는 것은 아마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하였든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를 직접 와서 보고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거운 경험들과 흐름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여행이 되었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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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 스마트TV는 대중에게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이죠! 누가 그 시장에서 열쇠를 쥐게 될지는 모르지만요..ㅎ

  3. 역시 3D,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아직은 대세군요

  4. 아마 올해부터 대중에게 가장 친근한 포지션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5. 말씀하신대로 크게 새로운 발표가 없어서 이번 CES가 좀 뜨뜨미지근한 감이 없지 않네요.
    아쉽지만 대세를 확인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역시 화두는 스마트일까요~ 스마트폰에 TV에...

  6. 네..새로움은 없어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일단 올해 흐름은 이번 CES에서 보여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7. 올해는 스마트한 세상이 되겟습니다 ㅋ

  8. 앞으로 스마트함이 우리에게 가장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겠죠!

  9. Blog Icon
    윤이아범

    다좋은데. 파라소닉 ^^. 잘읽었습니다.

  10. 앗..감사합니다.
    파나소닉이죠..*^^*

  11. 올해도 스맛의 시대군요. 한가지 생각이 드는것은 다 스마트하면 과연 누가 멍청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새로움은 없었다라는 멘트에 꽂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