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애플은 없었지만 애플은 존재하였다?!

2011. 1. 16. 22:58

이번에 직접 CES 2011을 다녀오고 나서 앞으로 어떠한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속에서 잘 매칭이 되어 편의를 줄 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현지에 가서 행사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또 만져보면서 더 체감도가 높다고 할까요?! 확실히 인터넷으로 보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과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CES 2011에서 보았던 수많은 제품들이 머리속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CES 2011에 애플은 존재하였다!


이번 CES 2011을 직접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더불어 CES 2011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어떠한 제품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두눈으로 대략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누차 이야기 하였듯이 이번 CES의 키워드는 스마트라고 불릴 정도로 참으로 스마트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고 또한 이러한 제품들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서로 맺고 있어 앞으로 소비자들의 삶이 더 편리하고 윤택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장소도 넓어서 사실 세밀하게 모든 기업의 제품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꼭 대기업만 볼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들도 많았는데 그러한 제품들을 많이 둘러보지 못했네요! 

스마트한 제품이 핵심 키워드였던 CES 2011

헌데 이번 CES 2011을 직접 관람하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CES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보면 의무적으로 그리고 반드시 참여하는 행사임에도 애플은 참가를 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참가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애플을 CES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된 것이죠! 그러하기에 이번 CES 2011 역시 애플이 참가하지 않았기에 애플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ES에 애플이 참가하여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두눈으로 보기를 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CES에서 애플을 만나볼 수는 없겠죠! 그러므로 CES에는 애플이 없다! 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직접 CES를 관람하면서 애플은 없지만 애플은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말이 이상할 수 있지만 피부로 그러한 부분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이져 기업 외에도 참으로 많은 기업에서 CES에 참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CES에는 메이져 기업 외에도 수많은 기업과 꼭 전자제품이 아니어도 그와 상화 연관성이 있는 제품들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기업들이 스마트한 전자제품에 비중을 크게 두고 CES 전반적인 흐름이 그렇게 조성이 되었다면 중소기업들이나 그 외 기업들이 비중을 크게 잡은 것은 바로 애플 제품의 케이스나 주변기기 였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CES 2011에서 스피커나 혹은 전자제품과 연계성을 둔 주변기기를 다루는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들의 대다수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관련 제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행사장 어디를 가도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너무나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죠! 이미 주변기기 업체에서 아이패드2를 예상해서 목업을 공개하여 한때 이슈가 되기도 하였죠! 이 외에도 수많은 아이디어 제품들의 타켓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CES 행사장 어디를 가나 애플 제품 관련 주변기기는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미국에 가서 느낀 점 중에 가장 놀라웠던 부분이 정말로 아이패드를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만큼 많이 팔렸기에 당연한 모습일 수 있으나 CES 2011을 관람하기 위해 그 넓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본 관람객들의 모습 중 하나가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슬쩍 근처에 가서 아이패드로 무엇을 사용하나 보았더니 많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CES 2011 관련 정보나 부스 위치 그리고 인터넷 서핑을 하더군요! 그리고 나이를 불문하고 젊은 사용자부터 나이든 사용자까지 그 사용층이 정말로 다양했습니다. 워낙 이번 CES 2011에 관람객이 많다보니 중간 중간에 쉬는 공간이 있는데 그러한 공간에서 쉬는 분들은 여지없이 손에 아이패드를 들고 무언가를 하고 있더군요! 물론 CES라는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주로 관람객이기에 아이패드라는 제품에 접근성이 높아 그럴수도 있지만 어찌하였든 행사장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자주 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행사장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로 애플이 가지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작 CES에 참가는 하지 않고 있음에도 어디를 가나 아이패드나 아이폰 관련 주변기기를 전시하는 곳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손에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신기하더군요! 정작 부스를 가지고 참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아시아권 관람객 사용자는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반면 부스도 없는 애플의 제품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또 관련 주변기기를 전시하는 것을 보았을 때 CES에 애플은 참가하지 않았지만 애플은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CES 2011을 둘러보면서 수많은 전자제품을 보는 즐거움 외에 관람객들의 패턴을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경험한 것 중 재미있는 일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CES에 애플이 참여한다면 또 다른 관람객들의 패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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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작 애플은 없었지만 방문자의 손엔 아이패드가.....;;
    스마트 기기에 관심있는 유져나 기자들이 대부분이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2. 정말로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다니는 관람객이 상당히 많더군요..ㅎ

  3. 애플은 없지만 애플의 제품은 있다니... 애플의 영향력이 크긴 크네요. 애플 관련 제품만해도 한 트럭(?)은 나오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4. 메인 기업들 외에 주변에 부스들은 대부분 아이패드나 아이폰 관련 악세사리 제품전시가 상당히 많더군요!

  5. 주변기기, 협력사들의 악세사리도 애플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지만 가전을 제외하고 모바일기기들 대부분이 타블렛에 초점이 맞춰져있던 사실이 애플의 영향력을 유실히 보여줬죠. 지난 2010년 내내 쉴새없이 몰아친 스마트폰과 타블렛의 바람, 특히 절대강자 아이패드를 향한 도전만 봐도 애플의 시장지향적 전략이 유효했고 아예 시장자체를 바꿔버렸다고 생각합니다.

  6. 현지에 가서 보니 확연히 아이패드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애플의 영향력을 느끼게 새삼 다시 느끼게 되더군요!

  7. Blog Icon
    sahara

    [애플 아류작들의 향연]이란 단어가 어울릴것입니다.
    다들 애플을 어떻게 하면 얼마나 따라가느냐가 촛점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처절한 전시회가 된것입니다.

  8. 미투제품이 많기에..ㅎㅎㅎ

  9. 이런 것을 미친존재감이라 해야 할까요?
    없어도 있는 듯한 그런 느낌 말이죠.

  10. ㅎㅎㅎㅎ 표현이 적절한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