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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게임야그/모바일게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카테고리 열렸지만 너무 늦었다! - 안드로이드 게임


스마트폰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거대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확산 속도 역시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중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보니 새로운 수익구조가 생기고 이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이용한 사업을 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과거 컴퓨터가 인터넷이 되었던 시절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카테고리 오픈! 그렇지만 너무 늦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산업 역시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PC온라인 게임은 이미 진입하기에는 거대 자본이 들어가며 콘솔 게임 시장 역시 자본과 기술력의 노하우가 필요한 반면 스마트폰 게임은 아이디어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고 이것을 토대로 성공의 단맛을 볼 수 있기에 많은 게임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죠!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동안 한국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제약이 있었습니다. 바로 심의로 인한 부분으로 그동안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각 마켓을 통해 게임을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카테고리가 없었죠! 물론 아이폰은 해외 앱스토어로 접속하여 게임을 접하였고 안드로이드폰은 각 이통사의 마켓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기는 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그동안 게임 카테고리는 막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무언가 이상한 조합에서 드디어 아이폰의 국내 앱스토어에서도 게임 카테고리가 생겼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11월 29일 부로 게임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즉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이제 한국의 스마트폰에서도 정식으로 마켓을 통해 게임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을 접근하지 못했어도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이통사의 마켓을 통해 게임을 접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게임을 접근할 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해외 게임의 경우 더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의 게임들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무료 게임의 수에 있어 기존에 이통사의 마켓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기에 안드로이드폰 유저들도 수많은 무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게임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안드로이드 마켓이 가진 문제점으로 인해 사실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다는 것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게임 카테고리가 그동안 국내의 심의로 인해 열리지 않았고 그로 인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게임을 직접 안드로이드폰에 넣어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즉 심의 문제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지 않은 부분으로 인해 불법으로 즐기는 방법의 학습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다수가 익숙해졌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안드로이드 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다고 하여도 사실상 무료 게임의 경우는 접근성이 높겠지만 유료 게임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안드로이드 마켓의 무료 게임을 쉽게 접하여서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러한 환경은 게임개발사들이 굳이 유료 게임을 만들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는 기대치가 낮고 결국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울타리 보다 수익에 있어 안정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 앱스토어로 더 적극적으로 진출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도 아이폰에는 있는 인기 게임이 안드로이드폰 버전은 없는 경우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무료 게임의 경우 그러한 의미는 없겠지만 유료 게임의 경우 주로 아이폰 진영에 많이 배치가 되어 있기도 하죠! 이는 안드로이드폰이 가진 장점인 부분이 또 한편으로는 단점이 되는 아이러니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구글에서 무언가 마켓의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유료 게임의 경우 과연 이미 학습을 마친 사용자들이 접근을 할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1차적인 요소는 분명 안드로이드폰이 가진 구조로 인해 게임이든 아니면 다른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이든 유료 판매가 낮은 것이겠지만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문제점은 역시 심의 문제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늦게 열린 부분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답답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이미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불법으로 다운받아 즐기는 방법에 대한 학습이 끝나 있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바로 열렸다면 그나마 불법적인 방식의 학습을 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안드로이드폰이 가진 환경에서 쉽게 불법으로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은 수라도 유료로 구입하는 마인드를 가지게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 다시 PC패키지 시절의 수순을 보여줄까봐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과거 PC패키지 시장이 불법 복제로 인해 이제는 한국에서는 더 이상 PC패키지를 볼 수 없다는 부분이 안타까워서 입니다. 결국 안드로이드폰에서 즐기는 모바일 게임도 이러한 수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불법으로 다운받아 사용하고 즐기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 있어 1차적인 부분은 안드로이드폰의 구조일 수는 있겠지만 결국 나라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하도록 도와주기는 커녕 심의라는 잣대에 있어 어쩔 수 없이 불법으로 즐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게 한 것이죠! 심의라는 것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기는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게임 개발자인 김학규씨도 셧다운보다 게임심의가 게임 시장의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다시 한번 한국의 게임 심의 제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