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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게임야그/콘솔게임

PSVITA 소셜네트워크의 환경을 모두 갖추는 것이 갖는 의미는?!


스마트폰이든 혹은 어떠한 플랫폼이든 이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익숙한 환경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와 동시에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개인 미디어 및 그 외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이제는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는 것이 기본 아닌 기본이 되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PSVITA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도 그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러한 분위기는 게임 시장 역시 마찬가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콘솔게임기나 혹은 휴대용 게임기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지 없이 현재 많은 사용자가 존재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역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그 중 소니의 PSVITA 역시 무선 환경과 연계성이 높은 하드웨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처음 런칭 당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PSVITA에서도 트윗질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트위터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담아내게 된 것이죠!

PSVITA는 휴대용 게임기 외에 다양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소니의 PS3에서는 페이스북에 대한 접근성이 있었지만 이번에 PSVITA에서도 페이스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실 PSVITA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북미 PSN에는 존재하였지만 이번에 일본 PSN 계정에서 올라온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 페이스북을 PSVITA에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터치라는 환경을 가진 PSVITA의 상황에 맞게 전체적인 디자인과 터치에 대한 컨트롤 부분에서 최적화를 잘 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단 WiFi 환경에서도 다소 느린 반응 속도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으로 통해 다른 지인들의 피드나 혹은 자신의 이야기를 업로드 하는데는 그리 큰 문제점은 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PSVITA가 갖추고 있는 환경에서는 나름 접근성에 대한 디자인은 기존의 트위터와 같이 잘 구현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일본 PSN 계정에도 페이스북과 포스퀘어 어플리케이션이 등록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포스퀘어 어플리케이션도 일본 PSN 계정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포스퀘어를 스마트폰을 통해 많이들 즐기고 있는 가운데 PSVITA에서도 포스퀘어를 통해 위치기반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죠! PSVITA가 3G 버전의 경우 GPS가 내장되고 있고 WiFi 버전은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위치를 잡기에 어느 버전에서든 포스퀘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단 거리의 정확도에 차이지만 포스퀘어가 주변의 반경을 기반으로 체크인을 하기에 3G버전이든 WiFi버전이든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접근성이 실제로 PSVITA를 통해 접근성이 있느냐는 부분에서는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PSVITA의 터치 환경에 맞게 잘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통해 더 접근성이 좋기에 굳이 PSVITA를 꺼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혹은 다른 행위를 할 필요성이 적은 것이죠! 그렇기에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그에 따른 의미는 존재할 것입니다. 일단 사용 여부를 떠나 현재 대중적으로 확산이 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은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즉 사용을 하든 안하든 그러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PSVITA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이제는 당연하게 그러한 접근성이 없으면 안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실질적으로 PSVITA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직접 접근하여 즐기는 경우는 적어도 이를 연계한 다양한 게임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포스퀘어 역시 PSVITA 3G버전이든 WiFi버전이든 상관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자체의 접근성도 있지만 이를 기반으로 활용한 게임들이 현재 상당히 많고 이를 즐기는 유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직접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접근을 하는 용도가 아닌 이를 활용한 게임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첫 단추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시선으로 보았을 때 실질적인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이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들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하였든 PSVITA는 확실히 휴대용 게임기의 포지션을 갖추고 있으면서 다양한 파생 형태의 서비스를 초기부터 기획하였고 이제 하나씩 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PSVITA가 시장에 제대로 안착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소니 입장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다가 올지 기대가 되네요!

PSVITA를 이용해 SNS를 직접 이용할 일은 적지만 이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기대가 됩니다.